홍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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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좀 읽어나 보고 이런말해요,6번님,읽어밧어요? 이렇게 좋은 글 어디서 본적이 잇나요?나는 홍씨가 누군지 멀하는분인지 통 몰라요, 글만 보고 평가하는거에요,조선족이 쓴 글중에 이렇게 세련되고 깊이 있는글 없어요,중국수필문단에 내놓아도 큰 상을 받을만한 이런 문장을 볼줄 모르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언제면 우리문단도 제대로 발전할지 답답하네, 좋은 글을 이런식으로 하평하니 답답하네요,,나는 연길에 사는 조글로 애호자일뿐,ㅋㅋ 나의 생각을 말할뿐,,누구를 올리추고 폄하하고 싶지않구요,
아래 작가님의 평의에 동감입니다. 그 댓글에 반박한 5번의 댓글은 문장의 저자 본인이 아니면 그녀의 겉껍데기일 것이다.
좋은 잘 쓴 글입니다,묻건대 이렇게 잘쓴 글을 어디서 본적이 있는가요?명작중에 명작입니다,연변에서 소위 글쓴다는분들중에 이렇게 잘 쓴글이 몇개 없어요,감명깊게 보앗어요ㅡㅡ아래 작가분 평가를 보고서 댓글을 다는데 작가분의 평가는 너무 고리타분합니다, 너무나 상식에 부합된 문장인데 독자들에게 안좋다고 말하는거 이해할수가 없네요, 우리 독자들은 이런 좋은 글을 원합니다,책생머리에 앉아서 끙끙 거리며 억지로 짜낸 글은 이젠 저혼자서 써서 자기네만 보는 잡지에 싫어서 자기네끼리 상을 주고 평가하라세요,신물 나요,
잘된 수필, 좋은 수필, 맵짠 수필은 핵심종자가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그 종자를 빛나게 하는 언어와 설명을 가급적이면 짤막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서술해나가야 합니다. 이상한 주장을 여러번 곱씹으면서 반복 재반복하여 설복하는것은 독자들에게 이런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는 주장을 펼치기 위하여 우물 안 우물 밖...이런 단어를 루루차례 거들어가면서 표현하지만, 그렇게하다보니 문장 자체의 내용도 아주 어수선하게 펼쳐집니다. 길지 않은 문장속에 "우물"이라는 말, 우물 안 혹은 우물밖이라는 말이 얼마나 많이 중첩되고 반복되고 요란스럽게 많이 나오시는지 한번 헤여보십시요. 제가 보니 거의 50번 가깝게 나옵니다. 이러면 이 수필의 서술도 완전히 실패로 되었다는것을 설명합니다. 적어도 5 차례에서 10차례 좌우면 나오게 해도 되는데 50개(정확히 48개)이나 가깝게 나오게 한다면 어떻게 합니까? 홍작가 명심해두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진정으로 좋은 수필가가 되려면 먼저 이것 하나부터 기억해두십시요. 잘된 수필들은 같은 말을 같은 단어 같은 명사를 거의 두번 이상 반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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