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맞으며 모아산 환경미화에 나선 황관혼례청의 직원들
"힘내라(加油) 황관혼례호텔, 모아산아 우리가 왔다."
연변황관혼례청(대표 림룡춘)의 30여명 직원들은 국경절 연길 모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마련해주고자
9월 28일 오후 휴식시간을 리용해 모아산에서 쓰레기줍기 행사를 펼쳤다.
방역을 고려해 이날 직원중 일부만 자가용으로 모아산 행을 다녀왔다.
직원들은 저마다 비닐주머니를 들고 쓰레기줍기에 나섰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모아산을 톱는 이들이 이날 따라 많았지만 직원들은 주저함이 없이 이곳저곳 살피며 단배꽁초 하나라도 더 줏으려고 노력했다.
해마다 두세번씩 모아산 환경미화에 나서는 이들이지만 늘 마음만은 더없이 즐겁단다.
식당이라는 울타리에서 자연으로 돌아온 즐거움에 또한 모아산환경미화에 자신들도 한몴 할 수 있다는 긍지로 부풀어있었다.
황관혼례청의 박경화 총경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경절을 뜻깊게 맞이하려는 황관혼례청 전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하기 위함이며 문명연길을 건설하는 일은 어느 한사람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임을 각인시켜주기 위한데 있다."고 말했다.
황관혼례청에서는 지난 8월 21일에도 연길공원 환경미화에 나선바 있다.
연변황관혼례호텔에서는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가지 공익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왔다.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를 통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 돕기, 모아산,공원 환경미화, 병원과 가두판사처에 소독수, 알콜 전달하기, 고아원방문 등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다.
사진 글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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