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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기업활동 ]

안전한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 함께 생산
2017년04월20일   조회:5182   추천:0   작성자: 以勒苑

[농업 새 길을 찾다]

        생산조합과 소비조합이 이루어지고 감독관리 강화

  (흑룡강신문=하얼빈) 우리가 먹고있는 농산물은 과연 유기농일가? 100%로 확신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가?

  현재 시중에 유기농쌀, 유기농남새가 팔리고있지만 진짜 유기농인지 믿음이 가지 않는다. 우리는 가끔 이런 말을 들은적 있다. 유기농기지라고 버젓이 적혀있지만 농민들은 감산할가 우려돼 남의 눈을 피해가면서 새벽녘에 밭에 나가 화학비료를 주군 한단다.

 

  "돈을 벌자고 유기농을 생산하면 가짜유기농밖에 안나옵니다. 유기농업은 단시일내에 돈을 벌수 있는 업종이 아니거든요. 사람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요”

  10여년 유기농만 고집해온 연변 이레무공해농작물농민전업합작사 최한 리사장(理事长)은 생산량을 추구하다보면 가짜 유기농밖에 생산할수 없다고 꼬집는다.

  최한 리사장이 고집하는 유기농업은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자연순환 농업이다.

    "모든 식물의 건강은 뿌리에 있고 뿌리의 건강은 땅에 있습니다. 땅을 살려야 사람이 살수 있습니다.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음식을 먹게 되면 자연 건강을 지킬수 있지요"

 

  유기농업을 함에 있어 제초문제가 가장 골치거리인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비닐을 사용한다. 분해되는 비닐을 사용하자면 비용이 많이 들고 일반 비닐을 사용하면 가을에 비닐을 걷어내는 작업을 해야 하므로 역시 비용이 소요된다. 이레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하기전에 먼저 밭을 2년간 묵혀둔다. 그리고 그 땅에 자체로 발효시킨 유기비료(벼겨, 두병, 골분 등 여러가지를 혼합하여 발효)를 사용한다.

    "13만원들을 들여 비닐을 덮으면서 벼모를 꽂는 기계를 사왔습니다. 하루에 4명이 벼모를 1헥타르밖에 꽂지 못합니다. 대면적으로 유기농 농사를 짓기 힘들지요.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가야만 먼길을 갈수 있습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유기농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리유로 보편화가 되기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 최한 리사장이 새롭게 내든 카드가 바로 생산조합과 소비조합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감독기구를 형성하는 새로운 모식이다.

  례를 들면 50명을 대상으로 회원제를 실시한다. 이들에게 한주에 한번씩 이레에서 생산하는 쌀, 콩기름, 간장, 고추장, 각종 야채, 닭알,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배달한다.

  “농업이 새 길을 걷자면 유기농으로 가야 합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어떻게 하면 소비자와 함께 생산할것인가?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자면 가치관이 같은 사람들이 모여 기업을 형성해야 합니다.”

  최한 리사장은 한국의 소비자조합을 현지에 접목시켜 새로운 조합을 만들아갈 예정이다.

  우선 50명이 소비할수 있는 각종 품목을 생산할수 있도록 생산조합을 형성한다. 생산자들은 10년간 유기농을 하면서 100% 신뢰할수 있는 농민들을 선발해 이레의 요구표준에 맞게 농사를 짓도록 한다. 생산자들은 판로가 담보되고 평소 농사수익 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수 있기때문에 걱정없이 농사를 짓기만 하면 된다.

  우에서 밝히다싶이 50명의 소비군체는 즉 소비조합을 이룬다. 이들중 몇명에게는 생산 전반과정을 감독하는 특권이 주어진다. 감독원들은 파종으로부터 수확에 이르는 전반 과정을 감독하기때문에 유기농에 대한 확신이 선다.

  이렇게 되면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보게 된다. 생산자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농사를 지어 짭짤한 수입을 올릴수 있어 좋고 소비자는 정직하게 생산한 농산물을 싼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다.

  아무튼 농업의 새 길은 부단히 탐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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