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meditationschool 블로그홈 | 로그인
명상학교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홈 > 삶의 이치

전체 [ 142 ]

22    마음이 열리면 댓글:  조회:1935  추천:0  2013-08-14
마음이 열리면 When the Mind Opens 마음이 열린다는 건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입니다.  우주의 입장이 되어 걸림이 없이 다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생각이 없어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기 때문에 걸림이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걸 아니까 어떤 것도 걸리지 않고 통과해 나갑니다.  Having an open mind means being able to put yourself in someone else’s shoes,  and also being able to see things from the viewpoint of the Universe.  It means accepting everything without having hang-ups.  It’s not that you don’t have any hang-ups because you have your own ideas,  but that you have understanding.  As you can see their point of view and can naturally understand  the inevitability of what they do, -no matter what- everything proceeds  without any hang-ups.  마음이 닫혀 있으면 폐쇄적입니다.  막힌 길처럼 어디까지 밖에 못 들어옵니다.  마음이 열리면 일단 수용해서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필요 없는 건 그냥 스쳐 나갑니다.  If the mind locks its doors, one becomes intolerant.  Only to a certain degree can something come in, as if the mind is like a blacked road.  If your mind is open, you take in everything at once and you accept the things  that you need to accept and let unnecessary matters float by.  상대방이 화를 내면 화낼 만한 그 상황이 이해가 됩니다.  ‘당연히 화낼 만하다’ 이렇게 됩니다.  동정하는 마음이 생기고 오히려 그 사람한테 베풀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상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If you come to understand things form another’s viewpoint,  when he gets angry, you can see how that situation could produce anger.  You say, “It’s natural that he would be angry.”  Thus, you form an understanding mind and you become generous to others.  If that’s the case, there will be no one you cannot deal with.  이해하게 되니까 걸리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내가 도와줄 부분이 없는지 살피게 됩니다.  As you come to understand people, there’s nothing to get hung up on your mind.  Rather, you will be looking for a way to help them. 
21    세상에 바라는 바 없으니 댓글:  조회:1959  추천:0  2013-08-10
세상에 바라는 바 없으니 Have Nothing to Desire in the World 갈등의 요인은 문제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데 있습니다.  내가 강하게 서있으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  그렇지 않으면 산들바람만 불어도 크게 흔들립니다.  The primary factor of conflicts lies in the fact that all problems come from you.  If “I” am able to stand firmly on my two feet,  I won’t be affected by the wind around me.  If I cannot, even the slightest breeze can knock me down.  뿌리까지 뽑혀질 정도로 많이 흔들린다면 ‘내가 뿌리가 굳건하지 않고 부실하다’ 그렇게 생각을 하셔야 됩니다.  나는 온전하고 괜찮은데 주변에서 나를 못살게 군다거나 누가 못마땅하다는 둥  자꾸 눈을 밖으로 돌리는데, 항상 원인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If you’ve disturbed to your roots by the wind you should realize;  “My foundation is delicate and is not so solid.”  You might think, “I’m okay and have no problem,  but others get into my life and cause problems and I can’t stand them,”  while turning your eyes outside yourself.  Just bear in mind that the source of the problem lies with you.  주변 사람이 못마땅하다고 느껴질 때는 내가 나 자신에게 못마땅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내 자신을 볼 때 마땅치 않기 때문에 계속 타인에게 눈을 돌려서 마땅치가 않은 겁니다.  맘에 안 들고 못마땅하고 이런 것은 근본적으로 캐어 들어가면  내가 나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When you feel dissatisfied with others, it’s because you are dissatisfied with yourself.  Think that way. Because you are not satisfied with yourself,  you constantly turn your attention to others and you feel dissatisfied with them.  Fundamentally speaking, whether you like it or not,  it’s all because you are actually not satisfied with youself.  자신에게 만족하는 사람은 남에게 바라는 바가 없습니다.  기대하는 바가 없으면 불만도 없습니다.  내가 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타인에게 기대하는 바가 많은 법입니다.  그런데 기대하는 만큼 실망이 다시 돌아옵니다.  Those who are satisfied with themselves expect nothing from others.  Without expectation, there’s no discontent.  When you don’t fulfill yourself, you are meant to expect a lot from others.  However, the greater the expectation is, the greater the disappointment.  항상 자기는 자기가 만족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남이 충족시켜 주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In any situation, one should be fulfilled by oneself.  Don’t expect to get filled up by others.  자급자족하는 것이 사람의 기본 도리입니다.  세상으로부터 아무것도 구할 것이 없고 타인에게서 아무것도 필요한 것이 없는 상태,  그런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모습입니다.  Humanity’s basic trut is self-sufficiency; Desire nothing from the world.  Desire nothing from anyone.  That’s the way we need to direct ourselves.  타인에게 아직도 필요한 것이 있다면  내가 아직 완전히 서 있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If you find you are still seeking from others,  just realize you’re not yet standing firmly on your own. 
20    일단 보류하기 댓글:  조회:1951  추천:0  2013-08-08
일단 보류하기 Put It Aside 어떤 사안이 자신에게 다가오면 거기에 맞서서 해결을 하거나,  보류하거나, 아니면 아예 포기하기 잊어버리거나 그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When a situation comes your way, you can do three things;  one, fight it out and solve it; two, put it aside;  and three, just let it go and forget about it.  만일 나에게 지금 더 중요한 다른 일이 있다면  그 기간 중에는 모든 사안에 대해서 일단 보류하십시오.  다가오는 모든 갈등을 받아 치지 말고,  일단 더 중요한 것을 위해 다른 문제들을 보류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나서 보면 어느 정도 자신이 성장해서  그 문제에 대해서 어떤 해답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에 담아 두지 마시고 일단 보류해 보십시오.  If by chance there’s something more important to you right now,  during this time just put all other matters aside.  Don’t confront all the conflicts coming to you.  Have the wisdom to put all other matters to the side for the moment,  to make space for much more important things.  After that moment, you’ll find a solution for the problem as you grow much more.  Don’t let something remain in your mind; just put it to the side 더 중요한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문제를 어쩌지 못해서 스스로 갈등 속에 있고  타인을 갈등 속에 몰아넣기도 합니다.  그것은 옳은 처사가 아닙니다.  But even though there are much more important matters,  you’re unable to manage all those matters at once,  so you get yourself into mental conflicts,  and sometimes even push others into conflicts.  This is not the right conduct. 
19    무엇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나 댓글:  조회:1900  추천:3  2013-08-05
무엇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나 To What Are You Devoting Yourself? 제가 전에 알던 분 중에 대기업의 이사를 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회장에게 상당히 신임을 얻어서 경리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새로 부임해 온 사장과 뜻이 안 맞아서 갈등이 심했습니다.  Once I knew a person who was the director of a large enterprise.  The chairman of the company had great faith in him  and thus he took charge of the accounting.  But then he didn’t get along with the new president of the company.  He always got into stressful arguments with him.  사장이 정치권에 상남도 하고 회사에 손해가 되는 일을 하니까  이 분이 팔을 걷어붙이고 싸움에 나섰습니다.  위협심이 강한 분이어서 매일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혼란 속에서 지내셨습니다.  그러다 간에 병이 들었습니다.  The president used to give bribes to politicians and do harmful things to the company.  This person, therefore, bared his arms and was determined to fight against this president.  In the spirit of heroism, he became enraged and stayed in confusion every day.  In the end, he got sick in his liver.  그걸 보고 제가 물었습니다.  “회사가 더 중요하십니까? 자신이 더 중요하십니까?” 그랬더니 회사가 더 중요하답니다.  목숨을 걸고라도 해야 된대요.  제가 할 말을 잃고, “그러면 싸워서 이기십시오” 그랬습니다.  Looking at the situation,  I asked him; “Is the company more important or are you more important?”  He said the company was more important,  and that he had to do it even if it meant pushing himself to death.  I lost my words,  “Well, then fight, go fight and win.” I said.  설상가상으로 하나 있는 아들이 뇌 속에 종양이 생겼습니다.  수술을 해도 3개월을 못 넘긴다고 했습니다.  어렵게 얻은 아들이어서,  그때부터 이분이 전국 각지에 용하다는 병원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일 하랴, 아들 때문에 병원 다니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What’s worse was that one day he found out that this son had a brain tumor.  Doctors said he wouldn’t live for more than three months,  even if he had an operation.  From that time on, he started to look for hospitals throughout the country  that could treat him because his son was so precious to him.  Since he was working, it was very demanding to take care of his son at the same time.  제가 또 물었습니다.  ‘아들이 더 중요하십니까? 자신이 더 중요하십니까?’  또 아들이 더 중요하답니다.  이번에도 제가 할 말이 없었습니다.  I asked him again,  “Is your child more important or are you more important?”  He replied that his son was more important at that time.  So I couldn’t say anything more.  결국 이분이 간암에 걸려서 돌아가셨습니다.  무슨 일이든 나를 지배하면 안 되는데  이미 80-90% 이상 일과 아들에 사로잡혀서 자신을 빼앗긴 것입니다.  그러면 정상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한가지 일도 아니고 두 가지 일이잖습니까.  자기는 그냥 껍질만 남은 상태가 되니까  병이 침범을 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In the end, he passed away from liver cancer.  No matter how important a matter is, it should never dominate you.  As the company and his son had sucked away more than 80-90% of his energy,  he was deprived of the energy himself.  If we are taken by something, it’s difficult to make a normal judgment.  It’s not just one major matter, but two, right?  As he was already just a shell of himself,  the prick of sickness was all that was needed- and that’s what happened.  그 어떤 것도 자기보다 소중한 건 없습니다.  일단 자기가 있어야 회사도 있고 아들도 있는 것이지  자기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런 게 다 무슨 소용입니까.  회사도, 아들도, 이 세상에 목숨까지 잃을 정도로 소중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Nothing is more important than you.  You must exist first and then the company and his son can exist.  What’s their importance if you can’t manage yourself?  There’s no value at all in company life or children  if you reach the point where your life ends because of them.  아들 때문에 고민하다가 병을 얻어서 목숨을 잃은 것이지,  아들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건 아닙니다.  오히려 아들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그렇다고 회사 때문에 목숨을 바친 것도 아닙니다.  그때의 일 때문에 그 회사가 거덜이 났냐 하면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갔습니다.  He caught an illness and lost his life while worrying about his son  and it’s not that he devoted himself to his son.  Rather, his son is still alive.  He was not devoting his life to the company, either.  Did the company go into pieces because of that matter at that time?  No. Nevertheless, he’s gone.  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 무엇도 날 50% 이상 지배하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자신을 바칩니까?  After being born, don’t let anything govern you more than 50%, no matter what it is.  To what are you devoting yourself?  자신의 일,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십시오.  그 외에 다른 일들은 차선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해 다른 문제는 차선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Find your own work, which you really want to do. Everything else is second. Place everything else in second from the most important thing.  
18    너무 바쁜 사람들 댓글:  조회:2008  추천:0  2013-08-03
너무 바쁜 사람들 People Who Are Too Busy 지나치게 바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곰곰이 생각해봐서  자신이 필요이상 일에 에너지를 쓰는 건 아닌지 생각을 해 봐야 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그렇게 바빠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There are those who are extremely busy.  They need to think about whether they are using more of their energy  than what’s needed. There is no reason at all for you to be that busy in life.  일 중독증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어떤 것에 중독된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에도 필요 이상 에너지를 많이 쓰면서 중독현상을 보이곤 합니다.  보통 정도의 노력으로 해도 될 수 있는 것을 지나치게 에너지를 쏟으면서 하는데,  자신이 그렇지는 않은가 생각해 보십시오.  This is workaholism.  Contemporary people, whether they are conscious of it or not,  are showing symptoms of being addicts.  In the case of work, people spend far more energy on work than  what is required and show the symptoms of addiction.  I want you to think about whether you are using too much energy for a job  that requires just an average amount of effort.  같이 명상하는 분 중에 경찰 한 분이 계신데,  몇 년째 승진을 마다하고 계속 경정에 머물러 있습니다.  총경이 되면 경찰서장으로 근무를 해야 되니까 바쁘거든요.  친구들은 다 승진했고 이분도 능력으로 보면 당연히 승진을 해야 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명상이기 때문에 계속 한직을 찾아 다니는 것입니다.  A meditation practitioner who practices with me is a police officer,  and he has refused promotion several times in order to remain as a superintendent.  It is because if he gets promoted to Senior Superintendent,  he would be too busy since he would be the chief of a police office.  All of his colleagues were promoted.  Instead, he seeks an unpopular position because what he really wants to do is meditation.  본인이 원해서 안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워낙 유능하니까 자꾸 요직에 있게 되는데,  그래도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명상에 쏟고 계십니다.  안배를 잘 하셔야 됩니다.  자기가 에너지를 쏟는 곳이 어느 곳인가 생각해보십시오.  He’s so competent that he would end up being responsible for an important post  but he does not want to get promoted.  So, he continues to use his energy and time for meditation.  You have to allot your energy and time well.  Think about where you are channeling most of your energy. 
17    콧노래 부르면서 댓글:  조회:2599  추천:0  2013-08-01
콧노래 부르면서 Humming a Song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의 비중은 아무리 많아도 20-30%를 넘으면 안 됩니다.  시간이 아니라 마음의 비중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No matter how much focus you place on the job you are doing for a living,  it should never exceed 20-30%.  I am not referring to time but to the attention of your mind.  일이란 내가 남에게 신세지지 않고 먹고 살 수 있고  주변 사람에게 책임을 다하는 정도로만 비중을 두면 됩니다.  그러면 마치 취미생활 하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Work means not depending on others and having the means to support yourself  and being able to meet your responsibility.  Then you can work with a light mind as if you are doing a hobby.  거기에 비중을 많이 두고 목숨 걸고 하면 마음이 무거워져서 지치고 피로합니다.  저녁이면 쓰러져서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 이유는 일을 많이 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마음을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However, if you put too much emphasis on it and do it for all your life,  your mind becomes heavy and you become exhausted and tired.  By evening, you fall down and can’t do anything else at all.  The reason is not because you did a lot of work but rather  it is because you were too concerned about it.  아무리 일을 많이 해도 마음의 부담을 줄이면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콧노래 부르면서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No matter how much work you are doing, if you reduce the burden on your mind,  you can work with a light mind, even humming a song. 
16    몸은 자동차, 마음은 짐 댓글:  조회:3045  추천:1  2013-07-24
몸은 자동차, 마음은 짐 Your Body Is a Car, Your Mind Is Luggage 우리 몸을 자동차에 비유해 보시고 마음은 짐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태어날 때 어떤 이유에 의해 내가 티코 같은 자동차를 부여 받았을 수도 있고  벤츠 같은 차를 부여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내 몸이 그랜저인가, 티코인가, 벤츠인가, 차의 용량을 알아야 됩니다.  그 다음에 어느 정도의 짐을 실어야 할 지 판단하십시오.  Metaphorically, imagine that your body is a car and your mind is luggage.  For some reason, when you were born you might have been given a compact car  or a full-sized car.  First of all, you should know whether your body is a compact, mid-sized or a full-sized car;  you have to know the capacity of the car.  After that, you can determine how much you can load on the car.  아무리 내 몸이 벤츠라 하더라도 짐을 반 이상 실으면 안 됩니다.  항상 반은 비어 있어야 합니다.  용량이 크고 좋은 차라도 가득 채워가지고 다니면 머지않아 고장이 나고 망가집니다.  Even if your body is a full-sized car, it should not be loaded to more than half its capacity.  Half of it has to be empty at all times.  Even if it’s a good, spacious car, if it is operating at its full capacity,  it will soon break down.  그러면 쉬어야 됩니다.  쉴 때는 짐을 잔뜩 지고 쉬면 안 됩니다.  등산하다가 쉴 때 짐 지고 쉬는 사람은 없죠?  짐을 내려놓고 앉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조급한 나머지 앉지도 못하고 불안해 합니다.  그러면 그게 쉬어집니까?  안 됩니다.  Then it should stop operating.  When it is having a rest, it should not do so while it is fully loaded.  For example, when resting on your way up to a mountain,  no one rests with the rucksack still on his back, right?  One should sit down comfortably and rest with the rucksack placed to the side;  but due to his impatient mind, he does not sit down and is anxious.  Can this be considered a rest? Not at all.  쉬어야겠다고 판단이 되면 50%의 짐조차 다 내려놓고 아주 편안한 상태로 쉬어야 됩니다.  그렇게 하면 하루 이틀이면 기력이 생깁니다.  If you decide to take a break,  put down even 50% of the luggage you have loaded and relax in a very comfortable state.  If you rest like this, your energy will be revitalized in one or two days.  쉬지 못하는 건 시간적으로 일에 많이 바쳐서라기보다 마음으로 놓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놓으십시오. 항상 문제를 달고 다니고, 24시간 뭐가 떠나지를 않아서 쉬지도 못하는데,  그런 것들을 마음에서 내려놓으십시오.  Your inability to rest is not due to your heavy devotion to work in terms of time,  but it’s from not letting go of your mental attachments.  Let them go. Carrying your problems with you for 24 hours will not let you rest.  Let go of such a state of mind. 
15    나 사랑해? 댓글:  조회:2849  추천:2  2013-07-22
나 사랑해? Do You Love Me?  왜 자꾸 감정이 이입되느냐?  이유는 단 한 가지. ‘나를 알아 달라’는 겁니다.  나를 알아달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안 알아 줍니다.  그래서 감정이 이입되는 겁니다.  Why do you bring emotions into your work? T here’s just one reason; you’re screaming out for attention. “ Please look at me,” You want others to acknowledge you,  but they aren’t heeding you, hence you are getting emotional.  왜 기분이 나빠지고, 부부간에도 싸우고 어쩌고저쩌고 일이 많은가? ‘ 나를 알아 달라’는 건데 상대방이 그걸 안 알아주기 때문입니다.  Why do couples quarrel, feel hurt and go through numerous troubles?  It’s because one partner is asking to be taken care of and to be heard,  but the other is not responding.  안 알아주면 어떤가요?  내가 나를 알아주면 되고, 하늘이 알아주면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이 사람 저 사람이 나를 인정해 줘야 됩니까?  What’s the big deal if he doesn’t heed you? Isn’t it enough that you acknowledge yourself and that heaven acknowledges you?  Why should this person and that person acknowledge you?  스스로 자기가 인정할 수 없을 때, 자신이 없을 때 남의 도움이 필요한 것입니다.  내가 짱짱하면 ‘나 어떠냐? 잘하냐?’ 하고 안 물어봅니다.  스스로 만족할 때는 그게 필요 없습니다.  스스로 뭔가 꿀리고 만족하지 못할 때  주위 사람들에게 내가 어떠냐고 계속 묻게 됩니다.  When you can’t accept yourself or when you lack confidence in yourself,  then you require others’ encouragement.  When you are strong enough, you don’t ask, “How am I doing? Am I doing OK?”  It is unnecessary when you are content with yourself.  However, when you feel unsure or dissatisfied,  that’s when you ask others around you how you are doing.  자기 자신을 스스로 바라볼 때 만족스럽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 하지 마시고,  내가 스스로 나를 인정할 수 있도록 갖추십시오.  It’s when you are not satisfied with yourself that this comes up.  Don’t try so eagerly to achieve recognition from this or that person,  but try to be complete so that you can accept yourself first.  내가 이렇게 재주가 많고 일 잘하고 머리가 좋고 많이 알고 있고 많이 가지고 있고 통이 크다.  그런 거를 ‘알아 달라’ 그 얘기입니다.  단지 그겁니다.  그게 안 되니까 말로 이야기하고 몸으로 이야기하고 온갖 걸 동원해서 표시를 하는 겁니다.  그러지 마시고 그냥 남이 스스로 알아주도록 하십시오.  You are asserting;  “I am capable of this much. I work very well, I am clever,  I know a lot and have a lot and I am big-hearted- so please acknowledge me!”  That is the reason.  As it doesn’t work out that way, you appeal to others through whichever means,  such as speaking too much or moving around.  Don’t do that- just leave others to find out your value by themselves. 옆에서 누가 알아 달라 그러면 그냥 ‘잘 한다’ 한 마디 해주십시오.  그러면 됩니다.  그냥 알아주면 되는 것을, 굳이 또 안 알아주려고 할 건 뭐 있습니까?  And when someone beside you calls out to be recognized,  tell him in a few words that he’s doing well.  That will make everything fine.  Just understand him and that will make things fine.  Why on earth do you try everything not to recognize him?  하지만 매일같이’잘 한다, 잘 한다’ 할 수는 없습니다.  부부 간에도 매일같이 ‘나 사랑해?’ 하고 확인하면 지치고 싫증납니다.  가끔 한 달에 한 번 정도 ‘참 잘한다. 참 괜찮은 사람이다’하면 되는 일입니다.  사흘이 멀다 하고 알아달라고 하면 피곤해집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However, we can’t tell people ever day.  “You’re doing great, you’re doing fine.”  Even for couples, trying to ascertain every day  “Do you love me?’ makes you sick and tired. Once a month  or so saying, “You are doing fine,” “You are a very good person,” is fine and bearable.  But if one is calling out for attention too often, it becomes exhausting.  Don’t act in such a way.  주변사람들에게 감정이입 하지 않으면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가 없을 것입니다.  If you don’t get emotionally involved in the people around you,  you won’t waste unnecessary energy.
14    감정이입 하지 마라 댓글:  조회:2873  추천:0  2013-07-20
감정이입 하지 마라 Don’t Bring In Your Emotions 항상 일은 하시되 감정을 이입하지 마십시오.  일할 때 지치는 건 감정 때문이지 일 자체 때문은 아닙니다.  일은 그냥 머리 쓰면서 하면 되는데  거기에 감정을 계속 이입하면서 하니까 피곤하고 지치는 겁니다.  Do your work but don’t bring in your emotions.  It is your emotions that make you tired when you work-not the work itself.  Work goes well if you just use your brain,  but if you have your emotions involved in to that,  you will become tired.  아는 한의사가 계신데, 하루에 백 명 이상 진맥하고 약을 지어도 저녁에 만나면 쌩쌩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물어봤더니 자기는 무심으로 한다고 그러더군요.  I know a doctor in Oriental Medicine who diagnoses and prescribes medicine for over 100 patients a day, but when I meet him in the evening he is still energetic.  I asked him how he could maintain himself like that  and he answered that the key is No Mind.  사람을 볼 때 여자인지 남자인지, 돈이 있는지 없는지, 이런 것은 안 보이는 겁니다.  저 사람은 어디가 안 좋다. 이렇게 하나의 대상으로 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냥 쉽게 ‘이 사람은 이렇게 하면 되겠다.  저 사람은 저렇게 하면 되겠다’가 된답니다.  He was treating his patients with a mind like an inspector who checks product quality  and determines what is wrong with each product, and where it is wrong.  He does not see his patients as men or women.  He looks at his clients as if he were inspecting products,  such as that person is bad in that part, and this person is bad in that part.  Therefore, without difficulty, he can diagnose this person in this way,  that person in that way and he is fine.  왜 지치고 피곤한가?  저 사람 남자인지 여자인지, 돈이 많은 사람인지,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삐질지, 비싼 약 지으라고 하면 화낼지,  이러면서 머리가 복잡하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피곤해서 못합니다.  열 명만 상대하면 나가떨어집니다.  Why does a doctor become exhausted and tired?  It is because the doctor’s head is turning around in circles trying to ascertain  things like, “Is this patient a man or woman?” “Is he rich?”  “Will she get mad if I say this?” “Will he get angry if I prescribe expensive medicine,” and so on.  Then the doctor gets too tired and can’t do more.  He gets knocked out after seeing just ten patients.  늘 일하실 때 사물 그 자체만 보십시오.  자신과 관련시켜서 하지 마시고요.  그렇게 하면 일할 때도 지치지 않고  적은 에너지로도 충분히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When you work, just see an object as itself.  Don’t involve yourself emotionally.  Then you will work without getting tired,  and with just a small bit of energy you will be able to achieve the optimum effect.  왜 지치느냐?  우선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게다가 거기에 감정이 들어가서 복잡한 겁니다.  머리는 생각만 하고, 가슴으로는 느끼기만 하시고 서로 섞지 마십시오.  그리고 지나치게 관여하지 말고 그냥 봐 넘기십시오.  Why do people get tired?  First of all, they think too much; and in addition to that,  they bring in their emotions, which makes things complicated.  Let the head only think and the heart only feel.  Do not mix up the two.  Don’t get too emotionally involved; just let things pass by. 
13    풍경 보듯이 댓글:  조회:2745  추천:2  2013-07-18
풍경 보듯이 Like Watching Scenery 어떤 일이나 사물을 볼 때는 풍경을 보듯이 보십시오.  그냥 지나치면서 ‘좋구나, 아름답구나’  아니면 ‘더럽구나’그렇게 하는 거예요.  When you view an event or an object, watch it as if you are enjoying scenery.  As you pass be, just think, “It’s good and beautiful,” or “It’s dirty.”  누가 뭐라고 하면 그런가 보다 하면 될 걸 일일이 다 접수합니다.  내 일이라고 생각해서 반응하고 몇 시간씩 얘기하면서 풀려고 하는데, 그럴 것 없습니다.  내 일이 아닌 것까지 다 접수해서 반응하지 마십시오.  When someone comes to talk to you about something, just let it go and that’s all.  Instead, you have been accepting every detail.  You have been getting involved because you take it as your business,  and you spend hours trying to resolve it, but you don’t need to do that.  Don’t get involved in matters that are not your business.  누가 뭐라고 나한테 걸었다?  걸지 않아도 자기가 걸리는 겁니다.  사실 시비를 거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오가는 풍경을 가지고 자기가 그걸 잡아당겨 내 걸로 만들어서 번잡하게 요리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또 반응해서 삼십 분, 한 시간을 그냥 주거니 받거니 시달립니다.  Let’s say, someone likes to quarrel with you.  If you don’t react to him, he’ll just fight with himself.  In fact, no one challenges a quarrel.  You draw in your surroundings, take them for your affair and make them complicated.  Then the other party responds in return and consequently,  you suffer from exchanged arguments for 30 minutes or even an hour.  그러면 뭐가 남느냐?  상처가 남지 뭐가 남겠어요.  그러지 마십시오.  남의 일입니다.  내가 반응하지 않으면 되는 건데,  오다가다 만나는 것들이 다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아니면 세상이 안 돌아가는 것처럼 참견합니다.  Then what remains to you?  It is nothing but a scar.  Don’t act that way.  It is all none of your business.  Just do not respond.  You assume that everything that comes and goes around you is your business  and you meddle in it as if the world would not go round without you.  감정적인 문제, 지식, 생로병사, 사물에 관한 것, 철학적인 문제 들……  모두 그냥 텔레비전 화면 보듯이 지나가게 하십시오.  누가 자기 의견을 열심히 주장하면 그냥 ‘아, 저 얘기는 맞는 것 같다’,  아니면 ‘아닌 것 같다’ 그러면 되는 일입니다.  반응을 안 하면 되는데, 전화를 걸고 편지를 써서 틀렸다고 지적해 주고  굉장히 열심히 반응합니다.  Emotional conflicts, knowledge, birth, aging, sickness and death,  issues about things around you and philosophical questions- let them all flow by-  as if you are watching a TV show.  If one eagerly asserts his opinion, just say, “Oh, that seems to be correct,”  or “That doesn’t seem right” and that will be enough.  You can just stay irresponsive, but you very eagerly respond by calling them  or writing a letter to point out that they are wrong.  뭐든지 지나치게 전쟁 치르듯 치열한 사람이 있습니다.  굳이 아니라고 따지고 집에 가서까지 머리 아프게 계속 생각합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그냥 내가 접수할 것만 접수하고 아니면 지나가는 겁니다.  온갖 일에 다 관여하지 마십시오.  There are those who do everything in the extreme as if they were fighting a war.  They keep distinguishing right from wrong even though they don’t need to,  and they keep thinking about it until they return home with a headache.  Don’t do that.  Deal with what you can or just let it go.  Don’t get involved in every matter.  무슨 애기를 들으면 그냥 흘러가듯이 들으면 됩니다.  한 시간 동안 강의를 들어도 그 내용이 다 접수되지는 않습니다.  그때의 상태에 따라 어떤 것이 크게 와 닿는 것입니다.  일처리 하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비어 있다가 접수가 되면 그때 순간적으로 하면 됩니다.  When you listen, just listen as if it’s flowing by.  Even if you listen to a lecture for an hour, you can’t take in all the contents.  Depending on your situation, something or other will grab your attention.  It’s the same when you work.  Just stay empty, and you can handle an affair right at the moment  when it is presented to you.  늘 그득하게 담겨 있으면 안 됩니다.  다 버리시고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십시오.  You shouldn’t be filled to the brim all the time.  Throw out all the other things and only focus on your own business.
12    비움 댓글:  조회:3033  추천:0  2013-07-17
비움 Emptiness 감정적인 면이 아무리 복잡하다 해도’희로애락애오욕’ 일곱 가지 외에 별 게 없습니다.  그 일곱 가지를 가지고 그렇게 조화를 부리는 것입니다.  많지도 않은 것 가지고 그렇게 번잡합니다.  No matter how complicated your emotions are,  nothing more exists outside of the Seven Emotions;  joy, anger, sorrow, pleasure, love, hatred and desires.  The 7 makes such complicated changes.  From such few emotions, things get all mixed up and complicated.  생각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생로병사 외에는 없습니다.  그것도 자나깨나 그 생각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에는 텅 비어 있다가 누가 와서 얘기를 한다거나 관련된 책을 본다거나  일을 하면서 뭔가 부딪힘이 있을 때, 그때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Thinking is the same.  Things people should fundamentally focus on are nothing other than  “birth, aging, illness and death.”  Even so, it doesn’t mean to think of them all the time.  In ordinary life, you should just stay empty,  but when confrontation erupts and someone comes and talks to you,  or when reading a book of interest, then think about it at that time.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는 비어 있다가 부딪힘이 있을 때 반응해서 끌어내면 되는 건데,  늘 자나깨나 그득하게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걸 비우십시오.  The mind is also the same.  Leave it empty at all times and when conflict develops,  pull out a solution in response.  However, you are always filled up with certain emotions.  Please empty them. 
11    한 번에 한 가지만 댓글:  조회:2686  추천:0  2013-07-15
한 번에 한 가지만 Doing One Thing at a Time 무슨 문제가 있으면 24시간 사로잡혀서 무겁게 짓눌려 계십니다.  잘 때도 깊이 잠들지 못하고 편치가 않습니다.  When a problem occurs, some people get carried away  for the whole 24 hours of the day and feel oppressed.  Even when they sleep, they can’t sleep deeply and they feel uncomfortable.  뒤통수가 늘 묵직한 분들은 생각을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별거 아닌 생각들이 뒤통수에 매달려 있고,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갈등합니다.  가슴이 늘 답답하고 얹힌 것처럼 묵직한 분들은  감정적인 것이 해소가 안 돼서 그렇고요.  If you feel heavy in the back of your head,  it’s because you think too much.  Unimportant thoughts are dangling in the back of your mind  and you’re suffering from indecision; This one or that one?  If you feel oppressed and heavy in the chest as if something is planted there,  it’s usually because you haven’t resolved your emotional problems.  이곳에 와서 명상하는 한두 시간조차도 내려놓지 못하고 달고 계십니다.  명상하는 동안만이라도 버려보십시오.  Even while meditating, if you refuse to put these emotions down,  they will still be dangling at the back of your head.  Try to at least put them aside during meditation.  명상을 하면서 버리는 연습을 하다 보면 점점 평상시에도 버린 상태가 이어집니다.  24시간 내내 생각나다가 점점 생각나는 시간이 짧아지고,  나중에는 누가 물어보면 그때서야 생각나고 평소에는 아무 생각도 안 나게 됩니다.  그렇게 자꾸 버리다 보면 가슴도 후련하고 머리도 시원해집니다.  Through meditation, if you learn how to let things go,  the empty state continues into your everyday life.  In the beginning, things bother you for 24 hours, but gradually they recede;  at a later time you will have forgotten them and will remember them only when reminded.  As you keep giving up things, your heart becomes clear  and your head becomes refreshed too.  ‘지금 여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할 때는 일하는 생각만 해야 되고,  먹을 때는 먹는 생각만 해야 되고,  명상할 때는 명상만 해야 됩니다.  명상하려고 앉아서도 동시다발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와 복잡한데,  점차 한 가지로만 가야 합니다.  There is the expression; “Right here, right now.”  When you work, think only about working;  when you eat, think only about eating;  and during meditation, think only about meditation.  At first when you meditate, many thoughts come and complicate your mind,  but gradually you should be able to do just one thing.  그걸 ‘무심’이라고 합니다.  명상할 때는 집중해서 명상하고, 밥 먹을 때는 맛있게 열심히 먹습니다.  밥 먹을 때도 이 생각 저 생각 하지 않고 그저 ‘맛있다’ 하면서 먹으면 그게 무심입니다.  일할 때도 아주 열중해서 누가 불러도 잘 모를 정도로 빠져서 하면 무심입니다.  That’s No Mind.  When you meditate, just concentrate on meditating,  and when you eat, pay attention to eating and savor your meal.  When you eat, don’t think about this and that, just think, “Ah, delicious."  Then you are in No Mind.  Also, when you are at work, you should become so absorbed in your work  that you can’t even recognize when someone calls you.  That is the state of “No Mind.” 아무 것도 없는 것이 무심이 아니라 그때 그 한 가지만 하는 게 무심입니다.  다른 생각이 안 나는 것입니다.  No Mind does not mean that nothing is inside;  but doing one thing at a time is No Mind.  It means to have no other thoughts popping up in your mind. 
10    그래도 달라지지 않는가 댓글:  조회:2715  추천:1  2013-07-14
그래도 달라지지 않는가 Are Things Not Changing Though?   얼마 전 몇몇 회원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변함없이 여러 애환이 들어있더군요. A few days ago I received letters from some of the members of our meditation center. As usual, there was news of sorrow and joy.   그 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일은 명상을 하신 지 5년이 되어 가는 데도 별 달라진 것이 없어 좌절을 느낀다는 한 분에 대한 것과 게으른 습을 벗지 못하고 아직도 새벽명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또 다른 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The most heartbreaking letters came from two people; one who hasn’t noticed a particular change within himself even after five years of meditation and so feels frustrated, and another who hasn’t abandoned his lazy habits and still fails to practice early morning meditation.     먼저 별 달라진 것이 없다는 분에게는 달라지려고 노력해 본 적이 있는가 하는 점을 묻고 싶습니다. 달라지려면 달라지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며, 달라지고 싶은 것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즉 목표가 뚜렷해야 하며 그곳에 도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그 두 가지를 알아내 실천하면 되는 것입니다. First, for the one who hasn’t noticed any changes; Have you ever even tried to change? If you want to change, you have to know what you want to change, and to achieve your wish you have to know how to do it. In short, the goal must be clear and you have to know how to get there. Finding out these two and then putting them into action will make change happen.   예를 들어 ‘나는 우울하다. 가끔 우울한 것이 아니라 너무 자주 우울하며, 그것으로 인하여 나 자신이 괴롭고, 남들의 기분도 끌어 내리며,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다’라고 느낀다면 우울한 것을 고치기 위하여 매일 30분씩 햇빛 속을 걸으며, 매일 10분씩 노래를 흥얼거리며, 매일 거울을 볼 때마다 웃는 연습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래도 달라지지 않는가? For example, you may feel, ‘I am melancholy and blue, not rarely but often, and so I feel terrible all the time, and I am affecting others negatively, and this is not beautiful.' In order to get out of it, walk in the sun for 30 minutes, or hum a song for 10 minutes every day. Also, whenever you look into the mirror, practice smiling. Don’t you feel some change then?     또한 게으름 때문에 새벽명상을 하지 못하는 분은 오늘은 7시 10분에, 내일은 7시에, 모레는 6시 50분에 일어나 보십시오. 이렇게 1주일을 노력해 보면 70분이 당겨지며 2주일을 노력해 보면 140분이 당겨지는 것입니다. For the person who could not participate at dawn meditation because he is lazy, try getting up in the morning at ten past seven today, seven tomorrow, and ten minutes to seven the day after. In this way, you’ll wake up 70 minutes earlier in one week, and 140 minutes in two weeks.   백 일이면 백 일, 기간을 정해놓고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고 자신이 개선하고 싶은 한 가지를 정하여 실천해 보십시오. 백 일 동안 한 가지씩을 개선하여 천 일 동안 열 가지를 변화시킨다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Say this time period is 100 days. During this time period, select just one thing you wish to improve about yourself; and without having much expectation, try to do that thing every day. If you improve one thing for 100 days and change ten things for 1000 days, it won’t be as difficult as you thought.   어렵다는 것은 매일 꾸준히 한다는 것 한 가지만이 어려운 것이며, 이것을 실행할 수 있는 지혜와 의지가 있다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The difficulty is but one thing; ‘To do something every day constantly.” However, if you have the wisdom and will to make it happen, you can do it.   큰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작은 것을 갈고 닦는 것이 어려운 것이며, 잠시 쉬었다 가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 오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Polishing and refining the little flaws is harder than handling the large ones. Although you might rest for a moment, what’s most important is that you continuously move forward.   왜냐하면 우주 만물은 변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 변하되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하는 것이 우주의 창조목적이자 인간이 살아야 하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Because there is nothing that never changes in the Universe, even with change, the purpose of the creation of the Universe, as well as the purpose of why human beings live, is to change, but to change in a desirable direction.   변하되 좋은 방향으로 변하는 것, 그것이 곧 우주를 지탱하는 힘의 원천이며 인간이 삶을 부여 받은 기간 동안은 어김없이 살아야 하는 목표가 되는 것입니다. Even if things change, they should change in a desirable direction. That is the source of the supporting power of the Universe and the goal that human being should live for without fail during their given lifetime.   사람이 변화한다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신이 내려 변하듯이 한꺼번에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것입니다. 실현 가능한 한 가지 목표만을 찾아내십시오. For a person to change, he or she should change little by little and day by day, not make an abrupt change all at once as though he or she is possessed by a spirit. Find the one goal that is feasible for you and make it happen!  
9    말이 많은 사람 댓글:  조회:2602  추천:0  2013-07-13
말이 많은 사람 A Man Who Talks Too Much 말을 많이 하지 마십시오.  말이 많다는 건 할 말이 없다는 겁니다.  Save your words.  Talking too much means you have few things to say.  아침에 눈 떠서부터 하루 종일 내가 한 말을 쭉 적어보십시오.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녹음을 해 보시든지,  불필요한 말이 얼마나 있었고,  필요한 말이 얼마나 있었고,  나에 관한 애기가 얼마나 있었고,  남에 관한 애기가 얼마나 있었는지,  좋은 얘기는 얼마나 있었고,  비난하는 말은 얼마나 있었는지…… Starting form when you open your eyes in the morning,  write down all the things you say during the entire day.  Or record yourself.  See how many necessary and unnecessary things you said,  how much you talked about yourself,  how much about others,  how much was positive talk  and how much was negative.  내가 하루 종일 어떤 말을 지껄이면서 하루를 마쳤나 생각해 보시면,  필요한 말은 1%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거의 다 불필요한 말, 안 해도 되는 말,  그리고 안 하는 것이 더 좋은 말일 겁니다.  When you observe what you say all day long,  you will discover that the necessary talk amounted to barely 1%.  Almost all of it was unnecessary, or irrelevant,  or just chatter which was better left unsaid.  말이라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됩니다.  말에 힘이 있거든요.  꼭 해야 될 말만 하십시오.  말의 힘을 알면 함부로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습니다.  Speech is really important, so avoid careless talk.  Words have power.  Say only what has to be spoken.  If you know the power of words, you would not speak carelessly.  In the extreme, one would could kill a person or save his life.  ‘힘들다’는 말도 입 밖에 내지 마십시오.  ‘지친다, 힘들다’는 말 때문에 더 지치고 힘들어집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그 말을 들은 사람까지도 힘들어집니다.  Avoid saying, “Everything is so difficult.”  Saying “I am tired,” or “It’s hard” makes you more tired  and the situation more complicated.  Not only you, but also others nearby, b ecome tired form hearing such things. 
8    정약용과 정조의 대화 댓글:  조회:2694  추천:0  2013-07-11
정약용과 정조의 대화 The Dialogues Between Jeong, Yakyong and King Jeongjo 건강의 주안점은 마음의 평화입니다.  몸이 아프다는 건 내가 내 몸의 주인이 아닌 채 방치해 왔다는 것입니다.  Health comes from peace of mind.  Illness means you’ve abandoned ownership of your body by leaving it unguarded.  자신의 몸은 자신이 돌볼 수 있어야 됩니다.  ‘정약용’이라는 드라마를 보니까 정조가 스스로 병을 처방해서 치료하시더군요.  정조가 의술에 대해 조예가 깊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왕이 어의의 처방을 못마땅해 하니까  정약용이 ‘소인이 직접 처방해서 약을 지어 올릴까요?’하는 대사가 나오더군요.  You should be able to take care of your own body.  I saw in the drama TV series “Jeong Yakyong (a leading Korean philosopher)”  that King Jeongjo(22nd ruler of the Korean Joseon Dynasty) cured his own illness  through his own prescriptions.  Historical records show he was an expert in medicine.  In one of the scenes, the king is not satisfied with the doctor’s prescription  and Jeong Yakyong says,  “Would you mind me offering my own prescription, your highness?” 조선시대 선비들은 자신의 몸에 관한 처방은 스스로 내릴 수 있을 정도의  기본적인 지식은 갖추고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척들의 병을  앉은 자리에서 처방해서 치료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은 구비해야  선비 자격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In the Joseon dynasty in Korea, the Seonbi, or learned gentlemen,  possessed a basic knowledge of medicine to treat their own physical problems.  It is said that the approval of Seonbi occurs when one is capable enough  to instantly treat one’s family or relatives’ diseases as well as their own.  인간으로서 그런 것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되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자신의 영을 싣고 가는 몸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는 알아야 됩니다.  자신의 몸을 타인에게 의뢰하지 말고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몸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십시오.  Basically as a human, everyone should possess knowledge of the body.  You should know about how the body, which is carrying your soul, is structured.  Learn the basics about the body in order to treat your diseases  by yourself without relying on others. 
7    오해가 생겼을 때 댓글:  조회:2845  추천:0  2013-07-10
오해가 생겼을 때 When Misunderstandings Happen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 언짢은 일이 생기면 풀어야 됩니다.  감정적인 문제를 계속 품고 있으면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 한마디 한 걸 가지고 맺혀서  그 사람 생각만 하면 불쾌하고 밥맛이 떨어집니다.  When an unpleasant thing breaks out between people we have to resolve it.  We should not hold emotional problems inside all the time.  If another person’s short remark smolders in your heart,  when you think of them you will feel unpleasant and lose your appetite.  두 사람이 만나서 조금 이야기하면 금방 풀어질 수도 있는 일입니다.  별 일 아닌데도 그걸 안 해서 오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상대방은 아무 뜻 없이 이야기했을 수도 있고,  길 가다가 못 본 척 한 것도 눈이 나빠서 그랬을 수도 있는 건데,  그게 맺혀 있고 계속 쌓입니다.  It is such an easy matter that can be resolved quickly after exchanging a few words;  but if you do not do so,  it will become bloated like a snowman and cause misunderstandings. The other person might have spoken without any special intention,  or he may have failed to notice you due to bad eyesight  and so it might have seemed like he was pretending not to see you.  But it stuck in your mind and accumulated to make the situation worse.  아무리 바쁘다 하더라도 그때그때 해결을 보고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However busy you may be, it is better to resolve it at the moment it has occurred. 푸는 방법은 당사자끼리 주거니 받거니 해서 갚은 수가 있고,  그 사람하고는 계산을 안 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줬다거나  다른 방법으로 인류에 기여했다거나 해서 상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The way to resolve it could be to meet the person directly involved.  Or, even if you don’t deal directly with the person concerned,  the matter may be cleared off indirectly by providing aid to another person  or by contributing to people in another way.  다른 쪽으로 기여를 해서 푸는 것 보다는 그 상대방하고 해결을 보는 게 훨씬 빠릅니다.  그게 짐을 좀 더는 길입니다.  간단하게 해결할 일을 크게 만들지 마십시오.  However, rather than resolving it by contributing in another way,  resolving it directly with the person concerned is a lot faster.  This is the way of lightening the burden.  Do not let things that could be resolved in a simple way grow and escalate.  한꺼번에 하려 하지 마시고 떠오르는 대로 하나씩 하세요.  명상을 하다 보면 계속 떠오를 겁니다.  과거에 맺혀 있던 일들이 사소한 것들까지 다 떠오릅니다.  사실은 별거 아닌 것들이 그렇게 맺혀 있는 것입니다.  Resolve things one by one as they pop up rather than trying to resolve all matters at once.  As you continue meditation, they will keep occurring to you.  Things pent up form the past; including even trivial things will all pop up continuously.  Actually, things that are not very serious are often tangled like that.  떠오르는 대로 하십시오.  어젯밤 꿈에 누가 나와서 생각이 났으면,  그 사람에게 잘 있느냐고 전화하면서 푼다든지,  그런 식으로 하나 하나 풀어 나가는 것입니다.  Resolve them as they come up in your mind.  If someone has come up in your mind because you have dreamed of him last night,  just call him to say hello and resolve it very naturally.  In a similar way we should resolve problems one by one. 
6    내가 없어야 댓글:  조회:2392  추천:1  2013-07-09
내가 없어야 Get Rid of “Me” 드라마는 처음 5분이 중요합니다.  영화는 어두운 영화관에서 문닫아 놓고 불도 끄고 상영을 하니까  재미가 없어도 꼼짝없이 봐야 됩니다.  또 돈을 내고 들어가니까 밑천을 뽑기 위해서라도 반 이상은 봅니다.  For a TV show, the first five minutes are so important.  A movie is played in a dark theater where all the doors are closed and the lights are off,  so people usually keep watching the movie anyway even though it is not so exciting.  On top of this, the audience has already paid;  therefore they should watch at least half of the movie  to get the most out of the investment.  그런데 드라마라는 건 일하면서도 볼 수 있고,  남하고 전화하면서도 볼 수 있고, 왔다갔다, 들락날락 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드라마로 사람을 끌려면 5분 이내에 승부가 나야 됩니다.  아니면 더 재미있는 게 없나 하고 채널을 돌립니다.  In the case of a television show, however, people can watch it while they work,  talk over the telephone, or come and go.  So for a TV show to attract people, it has to win them over in the first five minutes;  otherwise the audience will change the channel and look for something more interesting.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설득할 일이 있다면 적어도 10분 안에 승부가 나야 됩니다.  만난 지 10분 안에 그 사람이 무얼 필요로 하는지를 알아야 됩니다.  Likewise, if you wish to persuade a person, you have to succeed within ten minutes.  Within ten minutes of meeting them, you have to know what the person wants. 몸이 아파서 병을 고치는 게 목적인 사람인지,  무슨 연구를 하다가 잘 안 돼서 계기가 필요한 사람인지,  인생 문제에서 벽에 부딪혀 있는 사람인지,  진리를 찾고 있는 사람인지,  사람마다 각양각색이지만 5분 정도 얘기해서 문제를 파악해야 됩니다. 그 사람이 원하는 말을 해주는 게 전문가입니다.  Does he want to cure his illness?  Does he need a turning point to get over a problem while researching?  Or is he stuck against the wall in a problem of life?  Perhaps he’s looking for truth.  Even though they are all different, you must find out within five minutes of talking.  The person who can say what a person wishes to hear is the real expert.  비즈니스에서의 상담도 한 시간, 두 시간씩 이야기해서는 절대로 해결이 안 됩니다.  처음에 몇 마디 해봐서 승부가 나야 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할수록 전문가입니다.  5분 만에 계약서를 쓰게 한다든가,  10분 만에 한다든가, 적어도 30분 안에는 끝내야지,  두세 시간 걸렸다 하면 그 사람은 돌아가서 틀림없이 후회합니다.  Nothing can be resolved in a one or two hour business consultation.  Resolve the matter in the first several exchanges.  The faster the resolution the more expert you are.  You should get the partner to sign the contract within five or ten minutes,  or thirty minutes at the longest. If you take two or three hours, it will surely make him regret it after he leaves.  상대가 무슨 말을 듣고 싶어 하는지 알아서 빨리 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도 명상으로 터득이 됩니다.  The ability to cope with a situation quickly,  by finding out what a person wants to hear,  can also be developed through meditation.  상대방을 만나면 그 사람이 읽어져야 됩니다.  그러려면 “내가 없어야 “합니다.  내가 없으면 온몸으로 읽어집니다. ‘아, 저 사람은 배가 고파서 온 사람이구나.  저 사람은 외로워서 온 사람이구나.  저 사람은 뭔가 새로운 지식이 필요해서 온 사람이구나’ 하는 것들이 파악이 돼서  오래 얘기하지 않아도 편안해지면서 마음을 열게 됩니다.  You should be able to spontaneously read a person the moment you meet them.  To do it, you have to get rid of “me”.  Then you can read him or her with your whole body.  Without going into a deep discussion, you can then understand  “He has come because he’s hungry,” “She is here due to loneliness,”  and “That person is here looking for new knowledge,”  and they will get comfortable and be at ease,  and willing to open their heart to you.  처음부터 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저 사람을 놓치지 않고 어떻게 하겠다’고 하면  경직된 마음이 상대방에 전달돼서 부담스러워 합니다.  But if you approach them from the beginning with a certain intention,  such as “I am not going to lose him.  Somehow I will do something for him,”  then they will pick up on your stiff intention and feel burdened.  내가 편안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면 상대방도 편안해하고 왠지 모르게 끌립니다.  아무런 의도 없이 무심으로 보면서 상대방이 원하는 걸 파악해서 그냥 몇 마디 해주면 끝나는 겁니다.  When you are comfortable and leave a good impression on them,  they will be comfortable and somehow attracted to you.  Find out what it is the other person wants by looking at him with No Mind,  without any intention, and the matter will work out with just a few remarks. 
5    마음이 맑아지는 비결 댓글:  조회:1646  추천:1  2013-07-07
마음이 맑아지는 비결 The Secrets to Purifying the Mind 투명하게 맑은 물을 보면 자연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흐린 물을 보면 언짢아집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이 있고 괜히 우중충하고 기분 나쁜 사람이 있습니다.  When you see clean, transparent water, you naturally feel good,  but when you see unclear water you feel unpleasant.  It is the same for people.  Some make you happy and pleasant when you see them  while others make you feel blue or unhappy for no reason.  맑고 선명한 사람은 늘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사람입니다.  일기를 쓰든 명상을 통해서든 그날그날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A pure and bright person is one who always arranges his thoughts.  Whether by writing a diary or through meditation,  he has arranged his everyday thoughts.  선명하지 않은 사람은 왜 그런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볼 때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뭔가 삐져 있는 것 같은 사람입니다.  In the case of an unclear person, why are they like that?  It’s because his thoughts are disarrayed.  When others look at him, they aren’t sure what he’s thinking;  he just looks sulky.  본인도 자기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늘 생각이 뒤죽박죽 엉켜있습니다.  그런 정리되지 않은 상태가 계속 쌓여갑니다.  In fact, his thoughts are always in such a mess  that he even doesn’t know what thoughts are in his head,  and this disarrayed state just grows worse.  명상은 매일매일 그런 해결되지 않는 것들을 정리하면서 자기를 정돈하는 과정입니다.  당장 정리가 안 되는 것들은 일단 미뤄 두십시오.  마음 속에 품고 주무시지 마십시오.  Meditation is the process of putting yourself in order  through arranging these everyday unresolved matters.  For matters you can’t settle right away, put them up on a shelf.  Don’t go to sleep with them stuck in your mind.  몸 안에 지니고 있으면 정리가 안 됩니다.  머리나 가슴에 두지 마시고 몸 밖으로 꺼내서 주머니에 넣어두세요.  주머니가 알아서 하게 닫아 놓으시고요.  If you harbor them in you, they won’t get organized.  Don’t leave them in your head or heart, but take them out and put them in a pocket.  Then close it in order for the pocket to take care of them by itself.  그렇게 하면 마음이 정리가 되고.  마음이 정리가 되면 당연히 맑아지고 주위 사람도 맑아집니다.  본인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면 당연히 주변 사람도 영향을 받습니다.  늘 마음의 상태를 점검해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마음이 맑을 수밖에 없습니다.  If you practice this method, your mind becomes arranged,  and if your mind is arranged, it surely becomes pure and so do the people around you.  If you are in unarranged condition, then naturally people around are also influenced.  If we make it a habit to examine your mind condition and arrange it all the time,  your mind has no option but to be pure. 
4    대신 걱정하는 주머니 댓글:  조회:1578  추천:2  2013-07-06
대신 걱정하는 주머니 A Pocket That Worries for You 얼마 전에 조선일보에서 재미있는 만화를 봤습니다.  “광수생각”이라는 만화인데, 광수가 평소에 늘 울상을 하고 있었나 봐요.  그런데 어느 날 너무 기분이 좋아서 “랄라랄라”하고 있으니까  누가 “뭐 좋은 일 있니?” 해요.  The other day I read an amusing cartoon in the newspaper.  It was a famous cartoon called “Gwangsu’s Thoughts.”  Gwangsu often makes faces as if he’s likely to cry.  One day all of the sudden, he looked so happy and was singing so merrily la la la  that somebody asked him,  “Do you have any good news?” 광수가 “응, 오늘부터 한 달에 백만 원씩 주고 내 대신 걱정할 사람을 구했다”고 그래요.  “네가 무슨 돈이 있어서 한 달에 백만 원씩 내냐?” 그러니까  “그건 내가 걱정할 일이 아니야. 그 사람이 걱정하면 돼” 하더군요.  Then Gwangsu replied; “Yes, from today, I have hired a person who will take over all my worries  at the wage of a thousand bucks a month.”  Upon hearing this statement, the person asked Gwangsu,  “How could you afford to pay a thousand bucks  when you don’t have enough money for your own living?”  Gwangsu answered, “It’s none of my concern- the person I hired will worry about that.”  우리는 그렇게 백만 원씩 들이지도 말고  대신 걱정해 줄 수 있는 물건을 몸에 지니십시다.  Let’s create something that will be concerned about our worries instead of us,  without even spending a thousand bucks like that.  각자 주머니를 두 개씩 만드는 겁니다.  마음의 주머니입니다.  양쪽에 주머니 하나씩 차시고 왼쪽에는 밖의 일이나 사회생활에 관한 걱정을,  오른쪽에는 집안에서의 걱정을 집어넣으십시오.  근심, 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 할 일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들을  주머니가 대신 걱정해 주도록 넣어 버리고, 본인들은 잊어버리는 거예요.  How about visualizing two pockets in your mind?  Hang one pocket on your right side and the other on your left side.  Place the worries about your business at work or your social life in the left pocket,  and place the worries about your domestic problems in the right pocket.  Now forget about all these anxieties, worries, concerns about the future,  and fears about the things you have to do,  so that the pockets will take care of all worries.  그런 것들이 금방 해결이 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다 보면 되는 거지, 걱정한다고 금방 해결이 날 것 같아요?  그럴 것 같으면 문제도 아니죠.  큰 줄기만 세우고 가다 보면 자질구레한 것들은 저절로 정리가 되기도 합니다.  일일이 정리를 할 수는 없습니다. 주머니에 맡기십시오.  Such things are not the types of problems that can be resolved quickly.  They will be sorted out gradually while you set a goal and keep trying to achieve it.  Do you think they will settle down quickly if you keep worrying about them?  If they did, they wouldn’t be serious problems.  As you set up a broad outline of a plan and move on, they can,  as for trivial matters, also be arranged on their own.  You can’t deal with all matters in detail.  Leave them to your pockets.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문제가 구체적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는 분들을 수첩을 한 사서 할 일을 쭉 적어 보세요.  주부들도 장볼 것들을 수첩에 적어놓고 덮어 두십시오.  살 때 가서 사면 되는데 머릿속에 내내 담고 있습니다.  사지도 않으면서 가만히 앉아서 걱정만 합니다.  그런 것들을 쭉 써놓고 잊어버리십시오.  수첩이 다 알아서 해주도록! There is another way to take care of it.  If you can’t figure out the problem because it is not concrete,  choose a notebook and list what you have to do in it.  In the case of housewives, you can write what to buy down and leave the book closed.  Even though you can just buy them when you go shopping,  people hold it in their minds all the way there.  Even though they haven’t bought them yet, they keep agonizing about them.  List those things and then forget about them- the notebook will handle them by itself!
3    건망증 찬가 댓글:  조회:2033  추천:0  2013-07-05
건망증 찬가 A Hymn for Amnesia 며칠 전 어느 분이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무슨 일일까 하며 열어보니  “본인의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이 주위 분들에게 폐가 된다면 명상을 하러 오지 않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A few days ago, one trainee sent me a letter.  I opened it thinking, “What is it?”  He wrote that he would not come to meditate  if his hearing difficulties gave any inconvenience to others. 그간 이분에게는 “세상에는 들어야 할 소리가 그리 많지 않으며  내면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 명상에서는 차라리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이 낫다.  그리고 육체의 장애는 마음의 장애에 비하면 축복이다.  명상을 할 수 있는 몸과 영성을 갖춰주심에 감사하라”는 내용의 말씀을  여러 차례 드리며 격려한 바 있습니다.  So far, I have encouraged him several times by saying things like; “There are not many sounds to listen to in this world,  and difficulties in hearing could rather be a blessing for meditation,  where one has to listen to the sound of one’s inner self.  Above all, physical disabilities could be considered a blessing  compared to the disabilities of mind.  Be grateful for being born with a body and spirituality which are capable of meditation.  저는 그 동안 이분이 건망증 환자가 되어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물으면 “제 귀가 잘 안 들리나요?”,  그러면 옆에 있던 다른 분은 “님의 귀가 잘 안 들리시나요?  그 사실을 잊어버려서 미안합니다” 이렇게 되도록.  I was hoping for him to be an amnesiac,  so that when somebody speaks to him,  he would say, “Didn’t I hear you well?”  And then also perhaps another beside him might ask, “Can’t you hear things? Oh, I am sorry I just forgot that you couldn’t.” 이 세상에는 기억해야 할 것이 얼마나 있을까요?  자신의 외모가 불구이거나 어디가 아픈 것, 대학을 안 나온 것, 지위와 돈이 없는 것…. 특히 타인의 잘못은 자나깨나 기억해야 할 것일까요?  How many things are there that we should remember in this world?  That you are ugly-looking, sick or have a disease, that you don’t have a college diploma,  that you hold a low social status or that you are poor?  Do we even have to be conscious of someone else’s mistakes or wrong-doings all the time? 우리 모두 건망증 환자가 되어 누가 물으면  “제가 대학을 안 나왔나요?  제가 가난한가요?  제가 박사인가요?  누가 잘못했나요? 하십시다.  Let’s all become amnesiacs and if we are asked,  let’s say, “Did I ever graduate from college?”,  “Am I poor?”,  “Do I have a PhD?”  or “Did someone make mistakes?”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늘의 사랑, 땅의 고마움,  타인의 잘못에 앞서 내 마음의 불구,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불완전하므로  우리는 모두 완성으로 향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 외에 또 무엇이 있겠는지요?  What else do we have to remember besides the love of heaven, gratitude for the earth  and the disabilities of our own minds before seeking out the faults of others, and,  nevertheless, the fact that we are striving to become complete,  as all human beings are imperfect. 
‹처음  이전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