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잊어야지~ 생각 말아야지~ 하면서도,
몇일이고 않보이고 인터넷에 아무소식도 뜨지 않을때면
너무나 불안하고 걱정이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냥 보고 싶어서~ 그저 보고 싶어서~
그저 혼자 가만히 가보아야지 하면서도,
괜찮은 척, 쿨한척 하려고 해도
끝내는 안부를 묻고 은근히 마음전하고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홈피에서 나 없이도 갖은 짓 다 하며
행복해 하는 그사람을 보며
너무나 고맙고 시름이 놓이면서도 ~
은근히 괘씸해지기도 하는 ...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2010년 11월7일 서울 장한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