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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칠/저 하늘의 찬란한 태양과 별 그리고 풍요로운 이 땅을 소유하고 있는 나는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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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5 ]

25    정다운 고향집 댓글:  조회:852  추천:0  2013-06-21
 정다운 고향집   맑디맑은 시내물 집앞에서 흐르고 해지도록 뻐국새는 숲속에서 울었네 해빛밝은 뜨락에 햇병아리 뛰여놀고 벼짚이영 지붕우엔 박꽃이 곱게 웃었네 아 ~ 잊지 못할 정다운 고향집 정주문 너머 어머니 다듬이소리 오늘도 들리네   봄이오면 제비들이 처마밑에 집을짓고 여름이면 검정황소 영각소리 높았네 낮이면 산까치 기쁜소식 전해오고 밤이면 화토불에 토감자 구워먹었네 아 ~ 잊지 못할 정다운 고향집 사립문 여시고 아버지 나를 기다려 오늘도 서계시네 *** 작곡하실수 있습니다.
24    인생은 아리아 댓글:  조회:810  추천:0  2013-06-21
                                  인생의 아리아   만화방초 산과 들에 피여납니다 향기가 넘쳐나는 계절입니다 한 가슴에 푸른 꿈 안고 가면서 풍성한 수확을 약속합니다. 아~ 중년은 여름, 인생의 아리아 랑만의 하늘을 안고 삽니다   푸른 물결 굽이치며 달려갑니다. 무지개다리 놓는 계절입니다. 폭풍우와 먹장구름 헤쳐가면서 빛나는 성공을 이룩합니다 아~ 중년은 여름, 인생의 아리아 정열의 태양이 함께 갑니다 2013년 [작곡하실수 있습니다.]               
23    아름다운 거짓말 댓글:  조회:1289  추천:0  2012-10-24
아름다운 거짓말   인제는 그만해, 솔직히 말해 줄게 시골 있던 삼계탕집 순희가 전화와서 친구 함께 그녀의 생일 파티 갔더랬어 공연히 너 기분나빠 할가봐 널 부르지 않았어 땅달보 김사장과 만나 한잔 했다는건 거짓말 거짓말이야 네 마음에 상처줄가봐 한 아름다운 거짖말이야 기억해줘 너 하나만 사랑해   인제는 그만해, 모든걸 말해 줄게 순희친구 계화라는 여자친구 있었는데 교통사고로 다쳤다기에 병원에 갔더랬어 공연히 널 불러 함께 눈물 흘리게 할수 없었어 핸드폰 빠떼리 없어 꺼버렸다는건 거짓말 거짓말이야 네 얼굴에 그늘질가봐 한 아름다운 거짖말이야 기억해줘 너 하나만 사랑해 작곡하실수 있습니다.
22    땅은 어머니 댓글:  조회:1039  추천:0  2012-10-24
땅은 어머니   꽃들이 만발하는 땅이랍니다 오곡백과 무르익는 땅이랍니다 우리 모두 이땅에서 걸음마 익혀 아기 자기 꽃살림을 꾸려갑니다.  아~ 땅은 어머니  행복의 요람 이 땅에서 이 땅에서 희망은 나래폅니다.   시추탑 뿌리 내린 땅이랍니다 고층건물 일떠서는 땅이랍니다 우리 모두 이땅에서 푸른 꿈 꾸며 아기 자기 꽃살림을 꾸려갑니다.  아~ 땅은 어머니  행복의 요람 아름다운 새 아침 맞아 갑니다   김남호 작곡, 1987년 12월호에 발표, 1989년 춘절 연변인민방송국 문학부 야회에서 방송
21    꽃차는 간다 댓글:  조회:1235  추천:0  2012-10-24
꽃차는 간다 어화둥둥 장가간다 어화둥둥 시집간다 언덕마을 복돌이와 강남마을 이쁜이가 잔치를 한단다   울긋불긋 진달래꽃 차머리에 꽃고 동네방네 들썽들썽 꽃차는 간다 뿡-뿡뿡 자- 길 비켜라 사랑이 가는길엔 태산도 언덕이다 웃음싣고 기쁨싣고 꽃차는 간다.   어화둥둥 장가간다 어화둥둥 시집간다 달빛아래 맺은 사랑 해빛아래 무르익어 잔치를 한단다   싱글벙글 히쭉해쭉 웃음을랑 싣고 동네방네 들썽들썽 꽃차는 간다 뿡-뿡뿡 자- 길 비켜라 사랑이 가는길엔 바다도 내물이다 노래싣고 행복싣고 꽃차는 간다.                             1985년 돈화에서 창작 김일광 작사(기실은 고창모)로 제2차 전주농촌회연에서 돈화시예술단 공연(연변인민방송국 녹음/방송)  
20    야단 야단 야단났네 댓글:  조회:1680  추천:0  2012-10-18
야단 야단 야단났네 작년만해도 동생벌 순희랑 만나면 순희야 갑숙아 하며 허물없이 대했는데 올해부턴 그녀들을 만나면 서먹서먹 어쩐지 말앞서 얼굴이 붉어지겠지    야야야~, 야단 야단 야단났네    나는 그녀들을 어떻게 불러야 하나   오늘낮에도 길가에서 순희랑 만났는데 순희양 갑숙양 하고 부르려다 쑥쓰러워 한마디 말도없이 바보처럼 벙실벙실 그녀들의 장미빛 스카프만 바라보았지    야야야~, 야단 야단 야단났네    나는 그녀들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 작곡하실수 있습니다.
19    고향의 거울 댓글:  조회:1133  추천:0  2012-10-18
   고향의 거울 산간마을 동구밖에 시내물 있었지 동동동 맑은 물은 온 마을 거울이였지 징검다리 건너서 학교로 오갈 때면 동수랑 순희랑 비춰보던 거울이였지 아, 시내물 내고향의 큰거울 보고싶은 얼굴들 오늘도 비껴있겠지   산간마을 동구밖에 시내물 있었지 우리 누나 고운 얼굴 비춰보던 거울이였지 인품 좋고 마음 착한 온동네 이웃들이 가며 한번 오며 한번 비춰보던 거울이였지 아, 시내물 내고향의 큰거울 보고싶은 얼굴들 오늘도 비껴있겠지 1997년, 차동철 작곡/ 오미란 노래,  연변텔레비죤 방송  
18    울긴 왜 울어 댓글:  조회:929  추천:0  2012-10-18
울긴 왜 울어   말못하는 버드나무 부등켜안고 서럽게 서럽게 우는 사람아 울긴 왜 울어 울긴 왜 울어 사랑은 마무꺽듯 하는것이 아니야 익지않은 참외는 쓰거운 법이야 미련두던 그 사람 싫다면 그만두라지 지나버린 옛일로 잊으면 그만인거야 사나이가 사랑때문에 울긴 왜 울어   말못하는 술잔을 앞에 놓고서 술상치며 흐느껴 우는 사람아 울긴 왜 울어 울긴 왜 울어 사랑은 생명처럼 귀중하다 하지만 그것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야 사랑하던 그 사람 싫다면 웃으면 그뿐이야 지나버린 옛일로 웃어주면 그만인거야 사나이가 사랑때문에 울긴 왜 울어            1987년 4월 22일 발표          김경애 작곡 .  미발표
17    연길지하상점 노래 댓글:  조회:917  추천:0  2012-10-18
연길지하상점 노래   봄날같은 꿈을 안고 우리 만났네    너와 나 마음모아 꽃대궐 차렸네    금봉황 나래펴는 희망의 요람       여러 민족 형제자매 단란히 모여    밝은 례절 고운 말씨로 손님을 반기네     행복의 락원, 연길지하상점          사계절 언제나 사랑이 넘치네             찬란한 네온등아래 손을 잡았네    서로돕고 비기며 복덩이 굴리네    부자소원 이룩하는 치부의 전당    나라사랑 이웃사랑 가슴에 안고    매대마다 미소봉사 자랑 떨치네       행복의 락원, 연길지하상점      사계절 언제나 사랑이 넘치네              2008년 창작, 김경애 작곡, 연길지하상점의 점가  
16    마침표 찍은 사연 댓글:  조회:901  추천:0  2012-10-18
마침표 찍은 사연 미련이 없다고 말은 했지만 오늘까지 미련이 남아 보슬비 내리는 어덕에 바보처럼 서있다 깨끗했던 순정 끈질기던 사랑 거짓말 한마디로 마침표 찍은 그 사연 나는 너를 너무 사랑했길래 사랑할수 었었던거야   잊어야 한다고 부탁 했지만 나 자신마저 잊지를 못해 그립고 그리운 그 얼굴 지금 다시 찾는다 달콤했던 그 나날 아름답던 꽃꿈을   거짓말 한마디로 마침표 찍은 그 사연 나는 너를 너무 사랑했길래 사랑할수 었었던거야                               1989년 10월 1989년 중국음악가협회 흑룡강분회,흑룡강민족사무위원회,흑룡강인민방송국에서 련합 주최한 (益康杯)3등상 수상. 1989년 에 수록. 노래방에 수록
15    형수님 댓글:  조회:984  추천:0  2012-10-18
                          형수님 너울쓰고 시집오던 고운 얼굴이 바람따라 세월따라 주름졌습니다. 낮설은 부모만나 친지식 되여서 더울 세라 추을세라 보살피시며 바깥일 집안일에 수고를 하신 형수님 형수님 우리형수님 축복의 이 술잔을 어서 받으세요   봄날같이 꿈도 많던 청춘시절이 고달픔에 총망히도 흘렀습니다. 정 하나로 첫사랑을 지켜오면서 시누이 시동생과 한형제 되여 온집안의 웃음꽃을 가꾸어오신 형수님 형수님 우리형수님 축복의 이 술잔을 어서 받으세요   1995년 창작, 김경애 작곡, 김철 노래로 연변인민방송국, 연변텔레비죤방송 로 방송
14    해가 웃소 달이 웃소 댓글:  조회:979  추천:0  2012-10-18
해가 웃소 달이 웃소   웃음 많은 세월이라 얼씨구 노래 좋은 세월이라 절씨구 나와 당신 다정하게 손잡고 빙빙 돌아가며 춤추오 피여나는 꽃살림도 좋지만 행복한 우리만년 더좋아 나와 당신 어절싸 천만년 오래오래 살고 싶소    아, 해가 웃소.    해도 우릴따라 춤추오 아, 달이 웃소.    달도 우릴따라 춤추오   젊어지는 세월이라 얼씨구 살기 좋은 세월이라 절씨구 나와 당신 명랑하게 웃으며 발을 맞춰가며 춤추오 인삼록용 불로초도 좋지만 노래춤 장생약 더좋아 나와 당신 어절싸 천만년 춤추면서 젊어지오    아, 해가 웃소.    해도 우릴따라 춤추오 아, 달이 웃소.    달도 우릴따라 춤추오   1988년 8월 창작, 박음 작곡,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제목으로 춤과 노래를 등 형식으로 수차 방송. 성수길 김홍련 노래  
13    가로등 하나 댓글:  조회:736  추천:0  2012-10-18
가로등 하나   별들이 잠드는 고요한 밤에 가로등 하나 정답게 반기네 학교에서 돌아오는 나를 반기여 불빛아래 서계시는 아버지 모습 낮과 같이 내 마음을 밝히여주네      루루루~가도등 밝은 가로등    낮과 같이 내 마음을 밝히여주네   함박눈 내리는 차거운 밤에 가로등 하나 따뜻이 반기네 학교에서 돌아오는 나를 기다려 불빛속에 미소짓는 아버지 얼굴 해빛처럼 내 마음 덮히여주네      루루루~가도등 밝은 가로등    해빛처럼 내 마음 덮히여주네   긴장한 기말공부 어려울 때면 가로등 하나 맘속에 반짝이네 언젠가 불빛속에 놀랍게 보이던 존경하는 아버지 흰머리카락 그 기대 잊지말라 당부를 하네      루루루~가도등 밝은 가로등    그 기대 잊지말라 당부를 하네   1990년 고창모 작곡. 연변인민방송국 방송
12    천하절승 장백산 댓글:  조회:835  추천:0  2012-10-18
천하절승 장백산   하늘아래 제일봉이라 장백산에 올라서니 도고할사 봉우리오 천하장관 벽호로세 열여섯 봉 기암괴석 하늘가에 닿아있고 프르른 천지물엔 선녀들이 미역감듯 꽃구름 내리비껴 황홀경을 이뤘구나     얼씨구나 좋을시구 장백산이 좋을시구 천하장관 장백산은 명산이요 우리 연변 자랑일세   구름우에 성산이라 별유천지 여기로다 기화요초 울긋불긋 온천 또한 제격일세 천만송이 만병초는 눈속에서 활짝피고 기염만장 폭포수는 비단필을 쏟는듯이 은구슬 휘뿌리며 무지개발 펼쳤구나     얼씨구나 좋을시구 장백산이 좋을시구 천하장관 장백산은 명산이요 우리 연변 자랑일세   김남호 작곡. 박설화 노래.  수록. 금영노래방
11    안해의 얼굴 댓글:  조회:817  추천:0  2012-10-18
  안해의 얼굴   언제나 방실 웃는 얼굴이란다 정답게 호호 반기는 해당화란다 좋은 일 궂은 일에 그늘이 없이 밝게 웃어주는 태양이란다   웃는 얼굴에 웃는 눈 웃는 눈에 웃는 얼굴 아- 안해의 얼굴 나는 좋아, 참말좋아!   언제나 방실 웃는 얼굴이란다 정답게 호호 반기는 거울이란다 바깥일 집안일에 시름덜라고 맑게 웃어주는 달님이란다.   웃는 얼굴에 웃는 눈 웃는 눈에 웃는 얼굴 아- 안해의 얼굴 나는 좋아, 참말좋아!   1990년 연변인민방속국 방송                  
10    밀림아 내 사랑아 댓글:  조회:926  추천:0  2012-10-16
밀림아 내 사랑아   백두라 명승 장백의 밀림 수려한 경치 좋지만은 우리네 님이 일하는 일터 들끓는 산판 장관이라 닐리리 밀림아, 느리나절싸 내 사랑아!   힘장수로 소문이 높은 우리네 님의 벌목가에 희희나락락 산판이 웃고 천봉만학 화답한다 닐리리 밀림아, 느리나절싸 내 사랑아!   기적소리 울려가며 달리는 삼철차엔 우리네 님이 베여넘긴 질좋은 목재 실려간다 닐리리 밀림아, 느리나절싸 내 사랑아!   우릉우릉 기계톱아 큰나무 골라 걸어라 달나라의 계수나무도 우리님 산판 나무로다 닐리리 밀림아, 느리나절싸 내 사랑아!   청송홍송 넘어간다 삼철차 고동 울린다 우리님 산판 고향악에 장백의 림해 춤을 춘다 닐리리 밀림아, 느리나절싸 내사랑아!   김남호 작곡, 1987년 7월1일 성 선전부, 성 총공회, 응모에서 2등상 수상. 1987년 응모에서 창작 3등상 1988년 3기에 수록. 에 수록 1988년 연변라지오방속국 에 방송. 1990년 연변라지오방속국 한어방송 에 방송.
9    할아버지 장가갈 때 아홉살이였대 댓글:  조회:979  추천:0  2012-10-16
할아버지 장가갈 때 아홉살이였대   우리 할아버지 장가를 갈 때 아홉살이였대 엄마와 같은 큰 녀자와 잔치를 하였대 장가들던 첫날밤에 할아버지는 로할아버지의 곰방대에 얻어맞았대 아니 글쎄, 신부는 신방에 들어갔는데 야단이지, 신랑은 할머니와 자겠다더래 호호호, 우습지 정말 우습지 아홉살에 어떻게 장가를 들어?   우리 할아버지 장가를 갈 때 아홉살이였대 엄마와 같은 큰 녀자와 잔치를 하였대 장가들어 닷새날에 할아버지는 새각시한테 볼기짝을 얻어맞았대 아니 글쎄, 새 서방 해종일 흙장난하더니 야단이지, 잠자리에 큼직한 지도그렸대 호호호, 우습지 정말 우습지 아홉살에 어떻게 장가를 들어?            1987년 창작, 최성덕 작곡, 연길시예술단공연/   안숙자 노래
8    우리는 자치주와 동갑이라네 댓글:  조회:892  추천:0  2012-10-16
우리는 자치주와 동갑이라네 해빛 밝은 좋은 세월 룡해에 태여나 아리랑 부르며 같이 자랐네 우리말 우리 글 마음껏 배우며 눈보라 비바람 함께 헤치고 웃음과 노래를 같이 나누었네   우리는 언제나 동갑이라네   우리네 자치주와 동갑이라네   청춘시절 푸른 꿈이 열매로 빛나는 수확의 황금계절 같이 맞았네 힘과 지혜 넘치는 한창의 나이 나라의 중임을 함께 떠메고 찬연한 미래로 같이 나가네 우리는 언제나 동갑이라네  우리네 자치주와 동갑이라네 안계린 작곡/  미발표
7    솟는 해 지는 해 댓글:  조회:973  추천:0  2012-10-16
솟는 해 지는 해   해가 뜬다 해가 뜬다 저기 파랑새 꿈꾸는 지평선 넘어서 해가 뜬다 해가 뜬다 여기 잠을 깬 대지에 생기를 주며 해가 뜬다 해가 뜬다 우리 가슴에 빠알간 노을을 지피며 해가 뜬다 해가 뜬다 솟는 해는 우리들 모두가 똑 같이 하나 미운 사람 따로 없이 축복을 드린다.   해가 진다 해가 진다 저기 부엉새 우는 서산을 넘어서 해가 진다 해가 진다 여기 파랗던 대지에 어둠을 안기며 해가 진다 해가 진다 우리 가슴에 미련과 애수만 남기며 해가 진다 해가 진다 지는 해는 우리들의 하루를 재여 온 천사 해논 일을 따로따로 산마루에 적는다.   오늘이 가면 래일이 있다고 허송세월 말아라 삼백륙심오일 이처럼 가는 것   1989년 미국가요에 배사, 김파, 박춘호 기타병창   장백산록음록화출판사연변분사 음악티이프 에 주입.
6    낚시군 타령 댓글:  조회:840  추천:0  2012-10-16
낚시군 타령   야~하 푸등푸둥 버들치구려 야~하 풀떡풀떡 이면수구려 강가의 신선놀이 재미나는 낚시질이라 물맑고 그늘 좋아 마음도 상쾌하다 쉬-흔든다 흔든다 쫑대가 흔든다  야(따), 이건 큰 놈이구나 흥흥, 흥타령이 절로나는 낚시질이구려   야~하 푸등푸둥 잉어로구려 야~하 팔딱팔딱 붕어로구려 늪가의 신선놀이 기분나는 낚시질이라 산들바람 꽃바람에 주름살 펴진다 쉬-낚는다 낚는다 또 한마리 낚는다  야(따), 이건 살진놈이구나 흥흥, 흥타령이 절로나는 낚시질이구려                     1987.4.13
5    꽃동네 복동네 댓글:  조회:954  추천:0  2012-10-16
꽃동네 복동네   진달래꽃 민들레꽃 동산에 피고 앵두꽃 살구꽃 온마을을 덮는 우리 마을 꽃동네 울긋불긋 꽃동네 집집마다 웃음꽃 꽃 많아 꽃동네 아~꽃동네 아~꽃동네 우리 마을 꽃동네 울굿불긋 꽃동네   뜨락마다 오곡백과 향기 풍기고 어깨춤 흥타령이 떠날줄 모르는 우리 마을 복동네 황금락권 복동네 온 마을이 아기자기 복 많아 복동네 아~복동네 아~복동네 우리 마을 복동네 황금락원 복동네   1986년 3월 5일 돈화 현유진 삼도촌에서 창작. 김명철 작곡. 제2차 전주농촌회연에서 돈화시예술단 공연(연변인민방송국 녹음/방송)
4    고운새 한마리 댓글:  조회:877  추천:0  2012-10-16
고운새 한마리 고운새 한마리 있었죠 아무런 시름없는 새였죠 산을너머 포르르 물을 건너 지지구 자유로 노해하는 새였죠   고운새 한마리 있었죠 남들의 시샘받는새였죠 잔디밭에 내릴가 꽃나무에 앉을가 아롱진 꿈을 가진 새였죠   오늘은 보이질 않네요 고운새 어데로 갔을가 고운새 누굴 찾아 갔을가 고운새 뭘하려 갔을가 김파, 박춘호 작곡/    기타병창   장백산록음록화출판사연변분사 음악티이프 에 주입.
3    빨간볼,새별눈 댓글:  조회:920  추천:0  2012-10-16
빨간볼,새별눈 연지곤지 바르며 거울을 보니 거울속에 똑같은 내가 있네요 볼우물 곱게 핀 고운 그 얼굴 아이참, 남볼가 부끄럽네요   빨간볼, 아 빨간볼 아름답네요 빨간 빨간볼 아름답네요.   연지곤지 바르고 거울을 보니 거울속에 한 사람 나를 보네요 꽃비밀 찰랑찰랑 그윽한 두눈 남의 눈 아닌데 부끄럽네요   새별눈, 아 새별눈 꿈이 많네요 새별 새별눈 꿈이 많네요.                                   1987.5.19 김락춘 작곡, 1987년 장백산록음록화출판사 연변분사의 에 수록  
2    사랑은 수수께끼 댓글:  조회:910  추천:0  2012-10-16
사랑은 수수께끼 둘이 걸었지 갑돌이와 갑순이 손목 잡고서 둘은 웃었지 첫사랑에 취하여 싱글벙글 아, 그런데 올 때엔 아이참, 별일이지 하나는 벙어리, 하나는 쿨쩍 둘사이에 강아지만 오가며 꼬리질   누가알가? 누가알가? 사랑은 참말 수수께끼   둘이 걸었지 갑돌이와 갑순이 달빛 밟으며 둘은 다퉜지 얼굴을 붉히며 티걱태걱 아, 그런데 올 때엔 아이참, 별일이지 하나는 헤벌쭉, 하나는 생글 둘사이를 지나못가 봄바람도 도리질   누가알가? 누가알가? 사랑은 참말 수수께끼      38호 발표, 1987년 3월호에 김재연 작곡 가요로 수록.
1    꼬불길 댓글:  조회:979  추천:0  2012-10-15
꼬 불 길                      꼬불꼬불 꼬불길 마을 앞에 꼬불길 고개 넘어 그 길은 멀리멀리  뻗어갔네.   땔나무 한짐한짐 산나물 한임한임 어머니는 밤늦어 일밭에서 돌아오셨네   꼬불꼬불 꼬불길은 늘차기도 하였네 어머니의 허리는 그 길에서 꼬부라졌네   해를 안고 고개고개 별을 안고 굽이굽이 어머니는 한평생 그 길을 밟으시였네   꼬불꼬불 꼬불길은 꼬불기도 하였네 어머니의 인생길은 그 길과 같았다네.   1987년 5월 소영촌 계동에서 창작. 고창모 작곡/김경자 노래/ 박연 노래/ 1988년 10월 연변인민방속국 가요콩클에서 우수상 수상 금영노래방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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