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shuohua 블로그홈 | 로그인
말(說話)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홈 > 오늘의 좋은 글

전체 [ 612 ]

292    오늘의 좋은 글 294 - 오늘이라는 하얀 도화지 댓글:  조회:3028  추천:0  2016-02-15
오늘이라는 하얀 도화지 아무리 커다란 일도 어제로 밀려나고야  말았네요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어제라는 바닷물에 묻히고 말았지요 은근히 찔러대는 가시같은 아픔들도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커다란 문제들도 흐르는 시냇물처럼 흘러 지나가고 오늘은 오늘일뿐 새하얀 도화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듯 그렇게 새벽 도화지는 새롭고 깨끗할 뿐입니다. 어제일을 다시 가져다 그리지 말기로 해요 새로 지은 새집에 새로운 가구를 들여놓듯 오늘이라는 새집에는 새로운 오늘을 들여 놓아요 흘려 지내 버려야 할 어제의 낡은 문제들은 미련없이 손에서부터 놓아 버리기로 해요 힘차게 웃으며 오늘이라는 도화지에 새롭고 신선한 고운 그림을 그리기로 해요
291    오늘의 좋은 글 293 - 당신을 평생 행복해주게 하는 말 댓글:  조회:3706  추천:0  2016-02-14
당신을 평생 행복해주게 하는 말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려 버둥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녀는 가시덤풀을 제치고 들어가 거미줄에 걸려있는 나비를 구해 주었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소녀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붉은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그 때 멀리 날아간 줄 알았던 나비가 돌아와 순식간에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 다가왔습니다. 천사는 ‘구해 준 은혜에 감사하다’면서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소녀는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그러자 천사는 소녀의 귀에 무슨 말인가 소곤거리고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소녀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될때까지 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녀의 곁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있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녀를 사람들은 부러운 눈빛으로 우러러 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예쁜 소녀는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임종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할머니가 죽기 전에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웃으시며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소녀였을 때 나비 천사를 구해 준적이 있지, 그 대가로 천사는 나를 평생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었어. 그때 천사가 내게 다가오더니 내 귀에 이렇게 속삭이는 거야. '구해주셔서 고마워요. 소원을 들어 드릴께요 ‘무슨 일을 당하든지 감사하다’고 말하세요 그러면 평생 행복하게 될 거에요" “그때부터 무슨 일이든지 ‘감사하다’고 중얼거렸더니 정말 평생 행복했던 거야 사실은 천사가 내 소원을 들어준 게 아니야 누구든지 주어진 일에 만족할 줄 알고 매사에 감사하면 하늘에서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지" 이 말을 끝으로 눈을 감은 할머니의 얼굴에는 말할 수 없는 평온함이 가득했습니다
290    오늘의 좋은 글 292 - 동창친구여 우리 아프지 마세 댓글:  조회:12550  추천:1  2016-02-13
동창친구여 우리 아프지 마세 우리 아프지 마세 틈틈히 운동하고 틈틈히 만나서 이얘기 저얘기 실컷하고 별거 없고 재미 없어도 같이 부지런히 만나세. 좀 모자라면 받쳐주고 좀 넘치면 나눠주고 힘들다 하면 서로 어깨 기대게 해주세. 이산 저산 유람하듯 오르고 내리세. 얘기 끝엔 좀 서운해도 돌아서거나 외면치 마세나 내가 부린것도 아집이요 네가 부린것도 아집이니 우리 서로 맞다해도 틀린것에 너무 노하지 마세 어느날 보니 가는놈도 있데 그려. 우리 기약없는 인생줄에 엮어놓은 인연 소중히 여기며 더 다독이며 사세나, 너와 나 사이에 끝낼 일이 무엇이며 안볼 일이 무엇인가 그런말 습관처럼 달고 사는 놈만 아니라면 우리 인연 우정으로 돌돌말아 같이 천천히 천천히 늙어가세 투박해도 좋고 소박해도 좋고 희떠워도 좋고 꽁해도 좋을소니 이리맞잡은 손 꼬옥잡고 사세그려 이래봐도 한 세상에 저래봐도 한 세상에 이름 한줄 남길량 그리 부산 떨어대도 네가 내 동창이요 내가 네 친구이니. 좋은 인연, 좋은 사람 멀리서 찾지 마세 한결같은 마음 늘 예 있으리니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착한 일도 많이 하세 남 부럽지 않게 못살아도 후회없게 남의 것 탐하지 말고 사세 목소리만 들어도 좋고 술잔 한번 부딪쳐도 좋고 우리라서 좋을씨고 우리 천천히 천천히 늙어가세 이 세상 오래 오랜 동창친구로 그렇게 아껴가며 살아가세 동창이여! 친구여! 내 친구여!
289    오늘의 좋은 글 291 -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댓글:  조회:3608  추천:0  2016-02-12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요?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답니다.   어린 소녀가 대답하길..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요."   어떤 학생은 대답하길.. "열여덟 살입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자동차를 몰고 어디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달려가도 되니까요."   성인 남자가 대답하길.. "스물다섯 살이 제일 좋은 나이죠. 혈기 왕성한 나이니까요. 마흔 세 살인 그는 이제 야트막한 고개를 오를 때조차 숨이 가쁘답니다.   스물다섯 살 때는 한밤중까지 일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지금은 저녁 아홉 시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떤 이는... 마흔이 인생이 정점이고 활기도 남아 있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때라고 했답니다.   어느 숙녀는... 쉰다섯이 되면 자식을 부양하는 가사책임감에서 놓여나서 좋은 나이라고 하더군요.   예순 다섯 살이 좋다는 남자는 그 나이에 직장에서 은퇴한 다음 인생을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좋은 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방청객 가운데 대답을 하지 않은 사람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주의 깊게 듣고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모든 나이가 다 좋은 나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자기 나이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세요."   생각해 보니 할머니 하신 말씀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지금의 우리 나이가 많던 적든 가장 소중한 시간이며 우리에게 가장 아름답고 좋은 나이 아닐까요.   먹어만 가는 나이에 가끔은 불만족스럽게 생각하곤 했지요? 앞으로는 제 나이를 사랑하세요~    
288    오늘의 좋은 글 290 -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댓글:  조회:5153  추천:0  2016-02-11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아침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붉게 물든 저녁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노래가 있어 행복하고 꿈이 있어 행복하고 사랑을 베풀 수 있어 행복하고 봄,여름,가을,겨울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쁨도 슬픔도 맛볼 수 있어 행복하고 더불어 인생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고 누군가가 그리워 보고픔도 그리워 가슴 아리는 사랑의 슬픔도 모두 다 내가 살아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이랍니다. 누굴 사랑하기 전에 이런 행복을 주는 내 자신을 먼저 사랑으로 감싸줬는지요.
287    오늘의 좋은 글 289 -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댓글:  조회:6389  추천:0  2016-02-10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286    오늘의 좋은 글 288 - 열려있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댓글:  조회:2509  추천:0  2016-02-09
열려있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젊은 시절에 무척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피카소는 자기의 일, 그러니까 그림 그리는 일에만은 언제나 열정적이었습니다. 피카소는 자기 아내를 모델로 그림을 많이 그렸는데 매일 보는 아내지만 그림을 그릴 때는 늘 새로운 눈으로 바라봤다고 합니다. 나무는 봄이되면 꽃과 잎이 피고, 여름이면 그 잎이 무성해지고, 가을이면 그잎이 떨어지고, 겨울에는 그저 앙상한 빈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나무의 모습은 사계절 동안 볼 수 있는 겉모습이지만 결코 나무의 본질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겉모습이 아닌 다른 어떤 모습, 카메라로 찍을 수 없는 그 어떤 모습, 우리의 삶도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 모습이 아닌 그 너머의 다른 모습, 눈에 보이는 것뿐만이 아닌 또 다른 것을 볼 수 있는 눈, 즉 세상의 볼 수 있는 눈, 그 열려 있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비로소 그 진정한 값어치를 우리는 깨달을 수 있겠지요.
285    오늘의 좋은 글 287 -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댓글:  조회:3115  추천:0  2016-02-07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들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 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것입니다 나를 찾은 그 날부터 삶은 고통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열정으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바뀝니다 이것이야말로 각자의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극적이 순간이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 하듯이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마음이 다른데 있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듯이... 내가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있으면 늘 불안합니다 2016년 설 연휴 잠깐 쉬면서 나를 먼저 돌아 보십시오 내가 보일때 행복과 기쁨도 찾아 옵니다 오늘도 잠깐 돌아보고 출발 하시길요~
284    오늘의 좋은 글 286 -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댓글:  조회:2377  추천:0  2016-02-06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나무 막대기처럼 딱딱한 것은 부러지기 쉽고 바위처럼 굳고 단단한 것은 깨지기 쉽다. 오히려 물처럼 부드러운 것은 쇠망치로도 깨뜨릴 수 없다.   부드러운 것은 소리없이 스며든다. 물의 흐름을 막아버리면 물은 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가 물길 트인 곳으로 흘러간다.   사람들이 제아무리 웅벽을 치고 막아놓아도 물은 보이지 않는 틈 사이로 스며든다.   세상에 스며드는 것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며든다는 것은 아무도 모르게 젖어들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것이 언제나 강하다.   부드러운 것을 이기려, 칼을 갈고 망치를 준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오기나 배짱으로 부드러움을 이길 수는 없다. 막무가내로 막아서다가는 어느 순간 부드러움 앞에 무릎 끓고 만다.   부드러운 것은 따뜻하여 무엇이든 포용할 수 있다. 우리의 생각도 물처럼 부드러워야 한다.  
283    오늘의 좋은 글 285 - 생활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댓글:  조회:2646  추천:0  2016-02-05
생활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의 특성을 마음껏 들어 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어 간다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낳는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 할수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그 그릇에 그 몫을 채우는 것으로 자족해야 한다. 스스로 만족할줄 알아야 한다 내 그릇과 내 몫을 알아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남의 몫을 남의 그릇을 자주 넘겨다 보려고 한다 소유를 제한하고 자제 하는것이 우리 정신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 환경과 자연을 덜 훼손시키는 결과를 가저온다 거듭 말하지만 무엇보다 단순한 삶이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들 자신을 거듭거듭 안으로 살펴 봐야한다 내가 지금 순간순간 살고있는 이 일이 인간의 삶인가 지금 나답게 살고 있는가... 스스로 점검을 해야 한다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가를 스스로 물으면서 자기의 삶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된다 누가 내 인생을 만들어 주는가 내가 내 인생을 만들어갈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다 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거느리고 휘적 휘적 지평선 위를 걸어가고 있지 않은가... 자기를 만들기 위해서 달리고 있지 않은가...
282    오늘의 좋은 글 284 - 가장 중요한 약속이 있습니다 댓글:  조회:2482  추천:0  2016-02-04
가장 중요한 약속이 있습니다   사람과의 약속을 어기면 신뢰가 사라집니다. 기업과의 약속을 어기면 거래가 끊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메모를 해가며 약속을 지킵니다.   하지만, 꼭 지키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않는 약속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약속을 어겼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기에, 그리고 그때 그때 쉽게 스스로를 용서해 주기에, 우리는 자기 자신과의 약속엔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를 못믿는다면 세상엔 나를 믿어줄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맨 먼저 지켜야겠습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약속인지도 모릅니다.
281    오늘의 좋은 글 283 - 힘들때 바라 보라고 저기 하늘이 있다 댓글:  조회:2452  추천:0  2016-02-03
힘들때 바라 보라고 저기 하늘이 있다 힘들때 바라 보라고 저기 하늘이 있다 일본 작가 미우라 아야코...의 소설..빙점..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주인공은 소설의 끝머리에 가서 자신이 사생아라는 것을 알고 절망합니다. 자신의 출생을 알게 됨으로써 삶의 의미를 상실하게 되고, 어머니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분노에 찬 주인공은 지상에서의 삶을 마감하려 결심하고 몹시 추운 날 눈 덮인 산을 오릅니다. 산 언덕에 온 그는 돌아서서 문득 자신이 걸어온 발자국을 바라보게 됩니다.분명히 자신은 앞만 보고 똑바로 걸어 온 발자국을 바라보게 됩니다. 분명히 자신은 앞만 보고 똑바로 걸어 왔다고 생각 했는데 눈 위에 널린 발자국은 비뚤고 흐트러져 있었습니다.주인공은 자기가 걸어온 눈 위의 발자국, 분명히 바로 걸어 왔다고 생각했지만 흐트러져 있는 그 발자국을 보면서 이제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자신의 지난 과거도..또한 용서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자신의 어머니도..용서란 타인을 너그럽게 봐주는 것이 아니라 흐트러진 자신을 거두어 들이는 것이란 말이 있습니다. 또 용서하지 못하는 자는 훗날 자신이 건너야 할 다리를 부수어 버리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되돌아 볼 일입니다. 지독히도 옹졸했던 우리들의 마음을..상대를 용서하는 마음.자신을 용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쉬고 싶은날 쉼 없이 달려온 삶의 긴 여정 노을빛 고운 느티나무 정자에 잠시 쉬어갈까 하는데 버드나무 가지 어깨에 매달려 가슴 펴라 한다 하늘이 내려와 눈을 들어 구름을 보라 하고 바람은 머리채를 흔들어 희미해져 가는 기억 속에 꿈을 붙들라 한다 오늘은 조금만 쉬어 가고 싶은데..내 면의 이는 번뇌와 뜨거운 불길은 무엇인가 태어날 때 짊어진 그 숙명의 인연이 다 하지 못한 이유일까 아직 채우지 못 한 욕망과 열정의 몸 부림인가 지친 심신 그리운 평안 위에 저 작은 새 소리가 큰 산 메아리로 들리는구나,
280    오늘의 좋은 글 282 - 나는 나를 극복하자 칭기스칸이 되었다. 댓글:  조회:2977  추천:0  2016-02-02
[나 자신을 극복하자 나는 칭키스칸이 되었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고향에서 쫓겨났다. 어려서는 이복형제와 싸우면서 자랐고, 커서는 사촌과 육촌의 배신 속에서 두려워했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 내가 살던 땅에서는 시든 나무마다 비린내, 마른 나무마다 누린내만 났다. 천신만고 끝에 부족장이 된 뒤에도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적진을 누비면서 먹을것을 찾아다녔다. 나는 먹을 것을 훔치고 빼앗기 위해 수많은 전쟁을 벌였다.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유일한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 나는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꼬리말고는 채찍도 없는 데서 자랐다. 내가 세계를 정복하는 데 동원한 몽골인은 병사로는 고작 10만, 백성으로는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내가 말을 타고 달리기에 세상이 좁았다고 말할 수는 있어도 결코 내가 큰 것은 아니었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약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글이라고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고, 지혜로는 안다 자모카를 당할 수 없었으며, 힘으로는 내 동생 카사르한테도 졌다. 그 대신 나는 남의 말에 항상 귀를 기울였고, 그런 내 귀는 나를 현명하게 가르쳤다. 나는 힘이 없기 때문에 평생 친구와 동지들을 많이 사귀었다. 그들은 나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나를 위해 비가 오는 들판에서 밤새도록 비를 막아주고, 나를 위해 끼니를 굶었다. 나도 그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터를 누볐고, 그들을 위해 의리를 지켰다. 나는 내 동지와 처자식들이 부드러운 비단옷을 입고, 빛나는 보석으로 치장하고, 진귀한 음식을 실컷 먹는 것을 꿈꾸었다. 나는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달린 끝에 그 꿈을 이루었다. 아니, 그 꿈을 향해 달렸을 뿐이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땡볕이 내리쬐는 더운 여름날 양털 속에 하루 종일 숨어 땀을 비 오듯이 흘렸다.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고, 가슴에 화살을 맞고 꼬리가 뺘져라 도망친 적도 있었다. 적에게 포위되어 빗발치는 화살을 칼로 쳐내며, 어떤 것은 미처 막지 못해 내 부하들이 대신 몸으로 맞으면서 탈출한 적도 있었다. 나는 전쟁을 할 때면 언제나 죽음을 무릅쓰고 싸웠고, 그래서 마지막에는 반드시 이겼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극도의 절망감과 죽음의 공포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아는가? 나는 사랑하는 아내가 납치됐을 때도, 아내가 남의 자식을 낳았을 때도 눈을 감지 않았다. 숨죽이는 분노가 더 무섭다는 것을 적들은 알지 못했다. 나는 전쟁에 져서 내 자식과 부하들이 뿔뿔이 흩어져 돌아오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더 큰 복수를 결심했다. 군사 1백 명으로 적군 1만 명과 마주쳤을 때에도 바위처럼 꿈쩍하지 않았다. 숨이 끊어지기 전에는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죽기도 전에 먼저 죽는 사람을 경멸했다. 숨을 쉴수 있는 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나는 흘러가 버린 과거에 매달리지 않고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미래를 개척해 알고 보니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 자신을 극복하자 나는 칭키스칸이 되었다.
279    오늘의 좋은 글 281 -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댓글:  조회:3264  추천:0  2016-02-01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만일 당신이 장미꽃을 본다면 아름다운 장미에 하필 가시가 달려 있다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당신은 이런 험한 가시덩굴 속에서도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났다고 감탄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움과 추함은 한 공간안에 존재합니다. 행복과 불행은 한 장소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만물과 현상은 고정된 모습이 아니라 우리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합니다. 아름다운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꽃동네로 보이고 불만스런 안경으로 세상을 보면 안개 자욱한 오염된 도시로 보이는 법입니다. 세상은 전적으로 당신이 어떤 마음의 눈으로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 녹슨 마음을 깨끗이 닦으십시오. 밝은 생각,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십시오. 아직도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이니까요  
278    오늘의 좋은 글 280 - 얘들아 사랑이 뭐니? 댓글:  조회:2842  추천:0  2016-01-31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 질문에 꼬마 철학자들이 마음 따뜻해지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277    오늘의 좋은 글 279 -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댓글:  조회:4008  추천:0  2016-01-30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자연스럽게 사는 일이 아름다운 일입니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도록 모든 것을 맡겨두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 자연스러움을 막지 말아야 합니다. 제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자연스럽게 조작하지 말아야 합니다. 강물을 막을 것이 아니라. 그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이 순리입니다. 강이 흐르는 대로 어디든지 가보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산다는 것은 방해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가고 싶은 대로 흘러가는 것을 뜻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던지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일어나는 걸 지켜볼지언정 그것 속에 뛰어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흐름을 바꾸려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자신이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도달 해야 할 어느 목적지를 갖고 있지 않았음을 뜻합니다.   어떤 목적지가 있다면 자연스럽지도 못합니다. 마음을 평안한 상태로 살아가려면 자연에 순응해야 합니다. 자연스러움에 맡기고 순리대로 사는 것입니다.   가르침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불의에 대한 저항, 변치 않는 진리와 같은 더 큰 정신적인 힘에 관심을 끌게 됩니다. 결국, 위대한 가르침은 마침내 우주적 질서와 모든 살아 움직이는 생명과 같이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원숙한 가르침은 우리에게 우주 그 자체의 근원이 되는 지혜와 존경을 보여줍니다.
276    오늘의 좋은 글 278 - 남의 이야기 함부로 하지 말라 댓글:  조회:5952  추천:0  2016-01-29
남의 이야기 함부로 하지 말라 보지 않았거든 보았다 하지 말고, 듣지 않았거든 들었다 하지말라. 그릇된 선입견이 너의눈을 멀게 하고, 요망한 세치혀가 너의 입을 갉는다. 겉이 화려하다고 그 사람 생활까지 요란한 게 아니며, 차림새가 남루하다고 그 사람 지갑까지 빈곤한 것은 아니다. 그사람과 말 한마디 섞어 보지 않았다면 너의 낮은 눈으로 그의 점수를 평하지 말라. 나또한 너또한 완벽치 않는 인간이다. 남의 얘기 함부로 하지 말라. 세치 혀가 너의 인격이다. 진심으로 대하면 진심으로 다가와라. 진심이 아니라면 나도 진심일 수 없다. 사람들은 입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많다. 칭찬에 발이 달려 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그 사람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추측을 하고, 단정을 지으며 말을 지어내고, 또 소문을 내고 남의 얘기 함부로 하지말라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곧 그 사람을 부러워 하고 시기 질투 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너의 입이 바로 너의 그릇이고 인격이다.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뱉은 말이 결국 나를 다스린다. 나이가 먹을수록 인간들은 혀를 함부로 한다. 혀는 당신의 미래를 지배한다.
275    오늘의 좋은 글 277 -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 댓글:  조회:4245  추천:0  2016-01-28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 * 1. 용서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용서해 주지 않은다면 그 사람은 지구상에서 용서받을 곳이 없게 됩니다. * 2.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이해해 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짐승들과 살 수 밖에 없습니다. * 3. 대화의 상대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말동무를 찾지 못하면 전화방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 4. 골방이 있어야 합니다. 혼자만의 공간(수납장, 옷장, 공부방,화장실 등)이 많을수록 인품이 유순해 집니다. * 5. 안식이 있어야 합니다. 피곤에 지친 몸을 편히 쉬게 할 수있는 환경이 가정에 없으면 밖으로 나갑니다. * 6. 인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한 사람은 바깥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게 됩니다. * 7. 유머가 있어야 합니다. 유머는 가족 간의 정감을 넘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 8. 어른이 있어야 합니다. 연장자가 아니라 언행에 모범을 보이는 어른이 계셔야 합니다. * 9. 양면성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잘못은 꾸짖고 잘한 것은 칭찬해 주는 양면성의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 10.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더 잘될 것이라는 희망이 보이면 가정의 가치는 더욱더 높아집니다.
그녀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10가지 팁 공개 한 해외 웹사이트에서 여성의 마음을 얻고 싶어하는 남성들을 위해 10가지 비법을 소개했다. 공개된 비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남성이 가끔 잊어버려 문제다. 우리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겨보자   10. 시간을 지키자 시간 약속 지키는 것은 필수다.   9. 때로는 뻔뻔해져라 무색무취인 남자보다는 색깔 있는 남자가 낫다. 그녀에게 인상을 남겨라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 때 너의 뻔뻔한 장난을 떠올리며 너를 생각할 것이다.   8. 당신의 야망을 보여줘라 미래 계획 없는 남자는 싫다. 당신이 계획하고 추구하는 야망과 그것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여자에게 살짝 흘려보자. 그런 모습에 여자는 섹시함을 느낀다.   7. 소신을 밝히는 남자가 되자 줏대 없고 생각 없는 남자는 싫다. 당신이 사회이슈에 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솔직하게 말해보자   6. 척 하지 말자. 정떨어진다. 허세 있는 남자는 최악이다. 네가 아무리 자랑할 게 넘쳐난다 해도 자제하자. 당신이 가진 게 많다면 티 내지 않아도 보인다. 잘난 척은 관계만 망칠 뿐이다. 5. 조금은 질투하자 어떠한 여자도 “이 여자는 내 것”라고 질투하는 남자를 싫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집착과 질투는 구별해두자.   4. 당신의 카리스마를 보여줘라 모든 이가 좋아하는 남자를 싫어할 여자는 없다. 당신의 사회성과 카리스마를 보여줘라 특히 그녀의 동성친구들을 공략해보자. 효과 만점일 것이다.   3. 지적임을 보여주자 대세는 뇌가 섹시한 ‘뇌섹남’ 아닌가? 'Brainy is new sexy.' 당신의 지적임에 여성은 빠져들 것이다.   2. 영리하게 대화하자 대화는 질문하고 답하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대화가 재미있다고 그녀가 느낄 수 있게 센스 있게 대화를 이어가 보자   1. 유머감각은 필수! 이 글을 작성한 이는 유머감각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여성이 유머감각 있는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는다. 유머감각 있는 남성은 여성에게 활력뿐만 아니라 편안함을 준다. 
273    오늘의 좋은 글 275 -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마지막 말 댓글:  조회:5738  추천:0  2016-01-26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마지막 말   나는 비즈니스 세상에서 성공의 끝을 보았다. 타인의 눈에 내 인생은 성공의 상징이다.  하지만, 일터를 떠나면 내 삶에 즐거움은 많지 않다. 결국 부는 내 삶의 일부가되어버린 하나의 익숙한 ‘사실’일 뿐이었다.  지금 병들어 누워 과거 삶을 회상하는 이순간, 나는 깨닫는다, 정말 자부심 가졌던 사회적 인정과 부는 결국 닥쳐올 죽음 앞에 희미해지고 의미 없어져 간다는 것을. 어둠 속 나는 생명 연장 장치의 녹색 빛과 윙윙거리는 기계음을 보고 들으며 죽음의 신의 숨결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제야 나는 깨달았다  생을 유지할 적당한 부를 쌓았다면 그 이후 우리는 부와 무관한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그 무엇이 부보다 더 중요하다면: 예를 들어 인간 관계, 아니면 예술, 또는 젊었을 때의 꿈을…   끝없이 부를 추구하는 것은 결국 나 같은 비틀린 개인만을 남긴다. 신은 우리에게 부가 가져오는 환상이 아닌 만인이 가진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감각(senses)을 선사하였다.   내 인생을 통해 얻는 부를 나는 가져갈 수 없다. .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사랑이 넘쳐나는 기억들뿐이다. 그 기억들이야 말로 너를 따라다니고, 너와 함께하고, 지속할 힘과 빛을 주는 진정한 부이다. 사랑은 수천 마일을 넘어설 수 있다. 생에 한계는 없다. 가고 싶은 곳을 가라. 성취하고 싶은 높이를 성취해라. 이 모든 것이 너의 심장과 손에 달려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비싼 침대가 무슨 침대일까?  “병들어 누워있는 침대이다”…      너는 네 차를 운전해줄 사람을 고용할 수 있고, 돈을 벌어줄 사람을 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너 대신 아파줄 사람을 구할 수 없을 것이다.       잃어버린 물질적인 것들은 다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은 한번 잃어버리면 절대 되찾을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다.   한 사람이 수술대에 들어가며 본인이 끝까지 읽지 않은 유일한 책을 깨닫는데 그 책은 바로 “건강한 삶”에 대한 책이다. 우리가 현재 삶의 어느 순간에 있던, 결국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삶이란 극의 커튼이 내려오는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가족간의 사랑을 소중히하라. 배우자를 사랑하라, 친구들을 사랑하라,    너 자신에게 잘 대해 줘라. 타인에게 잘 대해 줘라.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