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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총동문회 18기 '애심에 경로의 마음 담았어요'
2019년 07월 08일 08시 13분  조회:3206  추천:0  작성자: amp
"18기 회원님들의 따뜻한 사랑에 경로의 마음을 담았어요."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의 아들, 손자, 손녀가 되여주었습니다."
"처음으로 할머니 목에 스카프를 매여드렸습니다."
...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18기 애심협회(회장 전현화)에서는 지난 7월 6일, 총동문회 회장단 일행과 함께 연길 신풍가 양광소구역에 위치해있는 <양광양로원>과 국자가 흥안신합소구역에 위치한 <정만당양로원>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회에서는 과일 6박스, 김치 4박스, 교자 빚을 밀가루와 속 각각 40근씩,스카프 90개, 신사손수건 40개,파스 30통, 두유 40근, 도토리가루 70근, 닭알 40근, 막걸리 4박스, 관천수 5박스를 준비해 가지고 양로원을 향했다.
 


첫 방문지는 <양광양로원>이다. 연길시 양광소구역에 위치한 <양광양로원>은 건축면적이 1800평방메터에 달하며 생활구역, 오락구역, 의료보건구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도심 한가운데 있어 따분함이 없이 만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이였다.
 


이날 남성 회원들은 양로원의 할머니께 스카프를 매여드리고, 손톱발톱을 깍아주었으며 녀성 회원들은 할아버지께 신사손수건을 건네면서 남은 여생을 더 당당하게 더 멋지게 살아주길 바랐다. 

 
 
회원들은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양로원의 어르신들의 아들로, 딸로, 손녀로, 손자가 되여주었고 말동무가 되여주었다.
 
두번째 방문지인 <정만당양로원>, 이곳에서 회원들은 교자를 직접 빚어 74명의 어르신들께 권했으며 준비해간 과일과 도토리묵으로 알뜰밥상을 차려드렸고 여전히 할머니들에게는 스카프를 할아버지한테는 신사손수건을 드렸다.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 윳놀이도 하면서 웃음과 효도의 마음을 전했다.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리덕봉 총회장은 “AMP과정을 통해 리더의 우수한 경영비법은 물론 리더의 바른 자세인 나눔의 의미도 각인시켜준다.”며 “18기 신입생들은 수료한후 손색없는 어엿한 AMP총동문회 회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동문회  18기 박해룡 회장은 “18기는 피가 끓는 젊은이들이 많다.한창 경영비법을 모색하는 과정에 처해 있으므로 이번 행사에 앞서 기업탐방을 조직했다. 경영인인 것만큼 기업도 경영하고 인생도 경영해야 사회에 필요한 인간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여 보다 멋진 18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화 18기 부회장 겸 애심협회 회장은 “와인사업에 몸 담고 있으면서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진정한 CEO의 규준이 무엇인지 알게 되였다.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찾아뵙기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였다”며 “우리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이 어딘지 좀 더 폭넓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글 조글로미디어 문야/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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