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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비상사태로 여러 조선족 단체 행사 주춤, 새로운 모식 탐구
2020년 06월 19일 10시 13분  조회:726  추천:0  작성자: 조기련
북경은 련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두자리수를 기록하고 응급 대응 수위가 3 급에서 2 급으로 상향조절되면서 긴장분위기가 감돌고 있는 가운데 조선족사회 각 단체들의 행사 진행에도 브레이크가 걸렸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은 대형행사 조직은 무리라고 생각돼 시도하지 않았지만 소규모 행사를 진행하고 애심녀성문화원 남복실 원장의 인솔 하에 문학교실도 재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 재역습 때문에 부득불 행사 진행에 차질이 생겼고, 방향을 조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미 3.8절 행사와 13주년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고, 비상시기에 회원들에게 작은 혜택이라도 돌아가고 협회에도 유익한 생활용품 할인행사도 적극 추천한 등 경험이 있기에 앞으로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지금 형세로 보아서 년말까지 이 사태가 지속될 수도 있기에 그는 협회에서 매 소조마다 책임지고 온라인으로 회원들 사이 친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나 서비스에 관련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하나씩 실행해나가면서 비상시기를 뜻깊게 보내련다고 말했다.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리성순 회장은 올해 협회는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50여일간 코로나19가 안정되였던 시기 협회 임원진에서 모여서 작은 운동회를 조직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다시 비상이 걸리면서 행사계획을 중단하고 간간이 드나들던 협회 활동실 문도 다시 닫아걸게 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로인들이 평소 만나서 담소도 나누고 작은 오락도 하던 활동실에 자물쇠가 잠기면서 많은 회원들이 아쉬워하는 동시에 갑갑하다는 반영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회원 자녀들이 겪는 직접적인 경제손실에 비하면 로인들의 고통이나 상황은 그나마 괜찮다고 말하면서 적극 이겨나가는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 리주확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회원사들이 적지 않다고 말하면서 정부에서 허락한 범위내에서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소규모로 된 친목과 교류를 통해 서로 경험을 교류하고 온라인으로 여러 정보들을 적극 공유해 회원사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이미 무한과 같은 큰 도시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한 경험이 있기에 이번 사태도 최종 승리를 가져올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홍해 지회장은 올해는 위기와 기회가 병존하는 시기이기도 하면서 월드옥타 북경지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과가 없지는 않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월드옥타 북경지회는 68개 국 171여개 지회 가운데 하나의 협회이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비교적 원활한 시스템이 구축돼있기에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많은 힘이 되였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당황했고 또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 때 월드옥타 본부에서는 중국지역에 10만장의 마스크를 지원했고, 그 뒤 한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해졌을 때 월드옥타 중국지역 여러 협회에서 힘을 합쳐 한국에 10만여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하면서 어려울 때 서로 도울 수 있다는 것에 힘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북경지회가 6만여원의 성금을 내놓았다면서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는 월드옥타는 또 글로벌 화상회의를 진행해가면서 어려움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자신들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북경지회는 전자상거래플랫폼에 회원사들의 제품을 올려 판매를 시도하는 동시에 틱톡으로도 상품을 판매하는 회원사들도 속출하고 있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경제수익을 올리는 회원사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해마다 4월경에 개최되던 세계대표자대회를 6월로 미루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시 10월로 미루어졌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경우를 대비해 두가지 준비를 동시에 하고 있으며, 해마다 진행되던 차세대무역스쿨 역시 두가지 준비를 동시에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맞서 장기적인 사투를 벌이다보면 무역 양상 그리고 생활 양상들이 많이 달라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료녕신문 정전옥 기자/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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