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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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이 매를 들고있나니 볼지어라
2017년 12월 07일 09시 06분  조회:2479  추천:0  작성자: 최균선
                                       도적이 매를 들고있나니 볼지어라
 
                                                       (두루 엮음)
 
     조선 인조때 洪萬宗(홍만종)이 보름만 (旬五)에 완성했다는《순오지(旬五志)》에 있는 속담성구이다. “적반하장 입리굴자 반자릉력(賊反荷杖,以比理屈者,反自陵轢)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든다는것은 잘못한 자가 오히려 상대를 업신여기고 성내는것을 빗댄것이다)”도적질하러 들어온 도둑이 주인에게 들키자 도리어(賊反) 몽둥이를 휘두른다(荷杖)면 언어도단이라고 할것이다.
    예로부터 주객이 뒤바뀐 일이 많았는지 관련속담이 많다. ‘도둑놈이 몽둥이 들고 길에 오른다’, ‘방귀 뀐놈이 성낸다’, ‘소경 개천 나무 란다’, ‘물에 빠진 놈 건져놓으니까 망건값 달라한다’ 등, 자신이 잘못했는데 오히려 큰소리를 탕탕 치는 이런 자들을 향하여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질타한다. 렴치가 먼데 있지 않고 바로 옆구리에 있으니 인간으로서 좀 분촌이 있어야 곁에서 분노를 터뜨리지 않을수 있기때문이다.
    민초들 생활권에 적반하장현상은 잠시 제쳐놓고 국제무대에서의 적반하장현상을 보자.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강도론리를 내들고 세계를 마구 짓 밟고 다니는 미국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든 전형이라 할것이다. 아닌가 보라,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나라는  미국으로서 최소 6천만 명에서 최고 1억명으로 추산되는 인디안 원주민 학살에 대해 사죄한적이 없다. 오늘의 미국은 침략과 학살의 현장이다.〝조선전쟁에서 500만의 민간인을 학살한 미국이고, 베트남 전쟁에서 량민 300만을 학살한 미국이다. 캄보쟈, 라오스, 비르마에서 100만의 량민을 학살한 미국이며,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시리아 세계 각지에서 70만의 량민을 학살한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미제는 “힘이 주인으로 있으면 정의는 하인이다 (영국<미국>속담),“힘이 정의다(영국<미국> 속담”라는 속담을 만들어냈듯은 사리도 분별하지 않고 제멋대로 횡포무도하게 짓밟으며 세계경찰질을 해왔다. 미국은 건국후 2014년까지 전쟁이 없은 해가 불과7% 밖에 안되는 전쟁의 력사이며 죽임을 당한 5천만명의 90%가 량민들이였다. 미국을 움직이는 파워엘리트들은 인류력사에서 가장 악랄한 살인강도들로서 자기들의 리익을 위해서는 타민족들을 싹쓸이로 없애버리는것도 서슴치 않은 않는 살인마들이다. 좀 더 멋지게 말한다면 현대판 싸탄들인것이다.
    그래 아니란 말인가?인류역사에서 핵무기를 최초로 사용한 나라로서 최첨단 핵 무기로 다른 나라들을 공갈,협박해 왔다. 세계에서 가장 음흉하고 잔인한 나라가 미국이다. 력사가 증명하고있다. 불과 240여년의 짧은 력사를 가진 미국지배세력이 그 동안 다른 나라들을 침략한 회수는 무려 2백여차례도 더 된다. 이런 미국이 세계적인 으뜸의 불량국가가 아닌가? 그러나 자기네와 죽기살기로 맞짱뜨는 조선, 이란, 시리아 등을 불량 국가니 테러지원국가이니 뭐니 하며 흑백을 전도하고있다. 그러함에도 백악관의 관료는 외신기자들에게 "과거부터 북한(조선)은 조작의 달인이었다. 그 나라는 살인적인 정권"이라며 침을 튕기였다.
    미국정부는 력래로 자신의 력사를 되돌아볼줄 아는 건전한 의식을 가지고있지 않다는 반증이다. 일찍 통킹만사건을 조작하여 월남을 침공한 사실, 대량살상무기가 있다고 황통을 불며 자기 똘마니들을 이끌고 이라크를 침공하여 인간지옥으로 만들었던 미국, 그래 누가 조작의 달인이고 누가 살인적 정권인가? 흑백을 전도해도 앞뒤를 가려보고 가능한껏 해야 한다. 하여도 음모술수는 오래 행할수 없다. 거짓 을 습관처럼 행하는 정권, 음모술수가 교묘함때문이 아니라 힘이 있었기에 통했지만 힘이 진하면 졸렬해진다. 억지와 생떼질은 잠간 은 이기지만 바닥이 나면 진면모가 드러난다.  자신을 전혀 반성할줄 모르는 자는 참으로 강도가 아니면 바보일뿐이다.
    나를 따르면 흥하고 나를 거슬리면 망하게 한다(顺我者昌逆我者亡) 는 강도론 리가 국제법인가? 미국이 일으킨 그 모든 살륙유희는 평화질서인가? 이른바 대화를 위한 경제제재와 군사적 압박이라는 국제적수사법이 가당키나 한가? 상대의 목을 죄 이면서 “내 말을 들을래, 아니면 아예 죽을래, 내 말 듣고 식민지 주구가 되면 살려 주고 내 말 안듣겠으면 죽여버릴테니까 어디 죽어봐라!” 하는것이 아닌가?! 언감 묻거니와 주먹을 부르쥔 손으로 악수할수 있는가? 숨이 막 넘어가도록 목을 옥죄이면서 심호흡을 하라니? 맨날 총포를 휘두르며 인권타령을 하다니??
    력사학자 토드 피어스(Todd Pierce)는 “칠콧 보고서가 미국과 영국은 그들이 원하는 어느 나라라도 처들어가서 그 나라를 마음대로 바꿀수 있는 ‘권리’와 ‘자유’가 있다고 믿고있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악랄한 살인강도가 바로 미국과 유럽국가들이다. 세르비안 정치분석가 알렉산더는 “부시와 블레어 가 2003년 거짓명분을 가지고 이라크를 침략한것과, 1999년 나토가 유고슬라비아를 침략한 것은 평화에 반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말한다.
    알렉산더는 “1999년 미국방성 회의에서 강경파들이 1991년 걸프전후 5년~10 년안에 러시와와 관계하는 나라들 – 시리아, 이라크, 이란을 쓸어버리겠다고 말했 다“고 한다. 또 9.11 이후에 고참 미군장교가 클락에게 “7개 나라들을 쓸어버리겠 다. 이라크를 시작으로 시리아 레바논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이란 등”이라고 말했다 고 알렉산더는 언급했다. 그는 이어 “서구는 이렇게 해서 석유가 많이 나는 중동과 북부아프리카을 장악하게 된다는것” 이라 했다. 1999년 이전에 이미 미국의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나라들을 뒤엎겠다고 결정했다는 말이다.
    이 세계를 피로 물들인 미제국의 력사는 음모, 전쟁, 위선, 세뇌의 력사임은 두말할것 없다. 미국이 지금까지 해왔던 짓거리를 멀리갈것도 없이 지금 중동에서 하는 짓거리를 보면 명약관화하다. “북핵해결”의 유일한 평화적 해결책이 조선을 질식시켜 붕괴시키는 길뿐이라고 동네방네 고아대며 강요한것이 미국이다. 핵항모와 핵잠수함으로 포위하고 근육자랑을 하고 있는것이 미국이다.
    이러한 미국의 조폭같은 대외정책에 대해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하여 대결한 나라들은 조선을 비롯해 극소수에 불과하다. 형편없이 깔보던 동방의 약소국이 로케트 강국이 되자 절대적인 패권을 휘두르던 미국의 신화가 풍지박산나는것을 직감한 미국정치인들의 단말마적인 비명소리가 요란스럽다,
    력사의 롱담인가? 약소민족이 일어났다, 이제는 어떠한 대국들도 제멋대로 유린 할수 없도록 최첨단 핵무기를 보유한 단군족이 거듭나고있다, 하여 미국이 환장하여 미쳐버린 것이며 미친놈 지랄부리듯 항공모함이나 핵폭격기, 핵잠수함으로 핵참화를 조성하 려는 불장난은 입에 달고 있는 도발이 아니고 평화의 메세지인가?
    미국이 1945년에 UN, 나토 수많은 국제조약으로 구축한 다자적 세계질서는 미국의 공화당의 네오콘에 의하여 계속 파괴되였다. 미국은 핵실험금지조약을 비롯한 지뢰금지조약을 거부하고 자국의 주권을 제약하는 국제사법 재판소의 모든 결정을 거부했고 UN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정도 구속되지 않으려 했다.
    보다싶이 미국의 대외전략은 자국의 리익만 내세우는 독식주의이다. 미국은 자국 위주의 일방적인 의사결정으로 다른 약소국가에게 이를 강요하는 가장 악랄한 불량국가, 세계에서 가장 무도하고 잔폭한, 그냥 도적이 아닌 깡패국인데 오히려 매를 드니 국제시비가 웃기지 않는가?! 이런 경우를 두고 어처구니 없다고 할가, 어의상실이라고 할가? 언어도단이라고 할가? 오직 분명하는것은 세계의 화근, 악의 소굴이 미국이라는 사실이다.
    그네들이 이런 정도에 이르게 된것은 결국 자기들의 힘만 내세우며 당장의 리익을 위해 말도 안되는 기준과 규칙을 만들어내고 타국을 압박해 처먹고 사는 걸 당연시해 온 결과이다. 트럼프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미국의 힘과 영향력, 이해관계에 도전하고 있다고” 고 엉터리를 쓰는데 나보다 센 놈은 용납하지 않는다는 강도론리를 내세우는 얼뜨기라 해야 할것이다.
    자기네ㅡ미국 이외의 다른 나라를 같잖게 보는데 습관화된 극도의 오만과 편견으로 하여 무소불위의 유일강대국이 영원하리리 믿은 까닭이다.     력사는 말한다. 강대한 로마제국이 멸망은 결코 력사의 롱담이 아니다, 바야흐로 서산락일의 미국의 멸망도 결코 력사의 유머가 아니다. 미국이 인성을 갖춘 인종들이 사는 나라라면 패권주의 야망을 버려야 희망이 있다. 그에 앞서 국제사회는 많은 나라들을 침략하고 수많은 무고한 백성들을 잔인하게 도살한 피비린 죄행을 석고대죄 하게 하고 그 대가를 천백배로 갚도록 모든개 매를 들씌워야 시비가 바로 선다.
                         
                                                  2017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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