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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상습강간미수범»이였다
2009년 01월 04일 16시 01분
조회:8393
추천:26
작성자: 방산옥 성칼럼
42세되도록 장가도 가지 못한 조씨는 4번이나 강간미수범으로 판결받다보니 인젠 «상습강간미수범»이란 모자를 쓰게 되였습니다.
부모형제들과 마을사람들은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한 그가 이런짓을 할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믿어지지 않았지만 사실을 증거로 법적처리를 받았으니 부정할 리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범하게 되는 «미수범죄»로 혹시 병적현상은 아닐가 의심이 간 부모들은 네번째 판결후 감옥측에 병원검사라도 해보았으면 좋을것 같다는 요구를 수차 제기하였습니다.
부모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감옥지도부에서는 쾌히 승낙하였습니다. 며칠후 그의 전면검사는 끝났습니다. 가족앞에 펼쳐진 두툼한 병원검사자료들은 그가 «정상»임을 증명하였습니다. 몇 년이 흘렀습니다. 그의 출옥날자가 눈앞에 다가올수록 다시 5차, 6차… 붙잡힐 그를 생각하니 부모형제들은 기쁨대신 근심이 태산같았습니다. 이들은 나를 찾아왔습니다.
어머니가 말하는 사실의 자초지종을 귀담아들으면서 그한테 몇가지 문의도 하여보며 일거일동을 주의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출옥으로 하여 기뻐서인지 어머니 말씀에 부끄럽게 여겨서인지 입술만 깨물고 머리를 조금 숙이고있는 그의 얼굴에는 약간 웃음기가 있었습니다. 대답도 없이 어딘가 어색한 기분이였습니다. 오히려 어머니가 안타까와 머리를 저어가며 하는 말씀입니다. «저렇게 묻는 말도 대답 못하는 어진 인간이 무슨 용기가 있어 죄를 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감옥에서 일생을 지낼 작정이요?» 그는 얼굴을 좀 더 쳐들긴 하였어도 여전히 대답은 없었습니다.
«강간미수범»이란 성강탈이 성공도 못하였다는 뜻으로 범죄자로 말하면 아예 «강탈범»에 비해 어찌지도 못한 범인으로 «강한 남자»도 아닌게 어물거리다 죄를 지었구나 하는 격으로 웃음거리나 될뿐입니다. 과연 그의 표정은 남자다운 남자가 아니였습니다. 왜 42세 되도록 장가도 못가고 4차나 다 «강간»도 아닌 «미수»일가?
강간이란 어떤 수단을 취해서든지 자기의 처가 아닌 부녀 혹은 아직 법적결혼년령이 되지 않은 녀성들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강박적으로 성교, 항문성교(肛交), 구강성교(口交)를 했다는것인데 모두 범죄행위로서 강간죄에 속합니다.
강간범은 각기 부동한 특점을 갖고있지만 그래도 그들은 공통한 특점을 갖고있습니다. 즉 성욕항진, 억세고 억대우같으며 성정(性情)이 흉폭하고 조급하며 성적충동과 적의감을 통제할수 없습니다. 강간공격행위에 잠재하고있는 동기의도와 범죄신념 역시 세가지로 나뉩니다. 격노형(激怒型): 강간범의 전형적특점으로서 분노와 증오는 성범죄를 일으키며 왕왕 조폭한 육체공격으로 표현됩니다. 권세형(权势型): 공갈과 무력으로 대방을 정복하려 합니다. 잔폭성정형(残暴性情型): 성공격을 이미 음모가 있고 폭력적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피해자를 묶어놓고 때리고 시달림을 받게 하며 성기관부위(유방, 엉뎅이, 생식기)를 불로 지지고 발로 차고 손가락을 넣어 휘젓거나 손으로 쥐고 비탈거나 등등 학대행위들이 있습니다. «강간미수범» 역시 «강간범»과 같이 그저 성공을 못할뿐 이런 특점을 갖고있습니다.
나의 앞에 서있는 조씨는 이런 성격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우울하고 얌전한 어진 남성이였습니다.
나는 다시 생식기검사를 하였습니다. 만성세균성전위선염과 만성량측부고환염이 있었는데 다치면 모진 아픔을 느꼈습니다. 음경신경반사실험에서도 반응이 없고 야간음경발기실험에서도 반응이 전혀 없었습니다. «엄중한 음위증환자»였습니다. 음위증이란 발기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지 성욕이 없다는 점과는 다릅니다. 성욕이란 일정한 자극하에 성교를 하고싶은 욕망을 말합니다. 성욕은 성교능력이 아닙니다. 병적으로 성교능력을 상실했거나 척수손상으로 온 음위환자, 성교능력이 없는 로인들도 여전히 성욕을 갖고있습니다.
엄중한 음위증은 시간이 지속됨에 따라 성신경관능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신경관능증은 또 경한 정신장애증상의 총괄이라고도 합니다. 초조성신경증, 강박성신경증, 우울성신경증, 신경쇠약성신경증, 공포성신경증, 인격기시성신경증 등이 망라됩니다. 무의식적인 내심충돌은 일체 신경증의 근원이며 일체 신경증의 핵심은 초조(焦虑)입니다.
조씨는 바로 이렇게 우울성신경관능증환자로 되였습니다. 비록 음위증이 심하고 성신경관능증환자라도 남들과 같이 나도 남성다왔으면 하는 정욕은 항상 있었을것이고 이따금 더 적절해졌을 때 이런 정서와 함께 때맞게 나타나는 녀성은 그의 범죄대상으로 됩니다. 하지만 성기능이 불구인 그로서는 성공을 할수 없었다는것 역시 확연한 사실입니다.
일생동안 어찌 «강간미수범»모자를 벗지 못하고 감옥살이를 해야 한단 말입니까?
한달사이에 환자의 열정적인 배합은 우울하던 그의 성격을 활달하게, «벙어리»를 말하게 하였으며 손가락에 감기던 음경을 다시 용을 쓰게 하였습니다. 그는 얼마 되지 않아 장가까지 가 딸애를 보게 되였습니다. 이미 2년이 지났습니다. «상습강간미수범»은 색시한테 너무 깊이 빠져버려서인지 옛길을 전혀 잃어버린듯싶었습니다.
부모형제들과 마을사람들은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한 그가 이런짓을 할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믿어지지 않았지만 사실을 증거로 법적처리를 받았으니 부정할 리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범하게 되는 «미수범죄»로 혹시 병적현상은 아닐가 의심이 간 부모들은 네번째 판결후 감옥측에 병원검사라도 해보았으면 좋을것 같다는 요구를 수차 제기하였습니다.
부모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감옥지도부에서는 쾌히 승낙하였습니다. 며칠후 그의 전면검사는 끝났습니다. 가족앞에 펼쳐진 두툼한 병원검사자료들은 그가 «정상»임을 증명하였습니다. 몇 년이 흘렀습니다. 그의 출옥날자가 눈앞에 다가올수록 다시 5차, 6차… 붙잡힐 그를 생각하니 부모형제들은 기쁨대신 근심이 태산같았습니다. 이들은 나를 찾아왔습니다.
어머니가 말하는 사실의 자초지종을 귀담아들으면서 그한테 몇가지 문의도 하여보며 일거일동을 주의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출옥으로 하여 기뻐서인지 어머니 말씀에 부끄럽게 여겨서인지 입술만 깨물고 머리를 조금 숙이고있는 그의 얼굴에는 약간 웃음기가 있었습니다. 대답도 없이 어딘가 어색한 기분이였습니다. 오히려 어머니가 안타까와 머리를 저어가며 하는 말씀입니다. «저렇게 묻는 말도 대답 못하는 어진 인간이 무슨 용기가 있어 죄를 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감옥에서 일생을 지낼 작정이요?» 그는 얼굴을 좀 더 쳐들긴 하였어도 여전히 대답은 없었습니다.
«강간미수범»이란 성강탈이 성공도 못하였다는 뜻으로 범죄자로 말하면 아예 «강탈범»에 비해 어찌지도 못한 범인으로 «강한 남자»도 아닌게 어물거리다 죄를 지었구나 하는 격으로 웃음거리나 될뿐입니다. 과연 그의 표정은 남자다운 남자가 아니였습니다. 왜 42세 되도록 장가도 못가고 4차나 다 «강간»도 아닌 «미수»일가?
강간이란 어떤 수단을 취해서든지 자기의 처가 아닌 부녀 혹은 아직 법적결혼년령이 되지 않은 녀성들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강박적으로 성교, 항문성교(肛交), 구강성교(口交)를 했다는것인데 모두 범죄행위로서 강간죄에 속합니다.
강간범은 각기 부동한 특점을 갖고있지만 그래도 그들은 공통한 특점을 갖고있습니다. 즉 성욕항진, 억세고 억대우같으며 성정(性情)이 흉폭하고 조급하며 성적충동과 적의감을 통제할수 없습니다. 강간공격행위에 잠재하고있는 동기의도와 범죄신념 역시 세가지로 나뉩니다. 격노형(激怒型): 강간범의 전형적특점으로서 분노와 증오는 성범죄를 일으키며 왕왕 조폭한 육체공격으로 표현됩니다. 권세형(权势型): 공갈과 무력으로 대방을 정복하려 합니다. 잔폭성정형(残暴性情型): 성공격을 이미 음모가 있고 폭력적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피해자를 묶어놓고 때리고 시달림을 받게 하며 성기관부위(유방, 엉뎅이, 생식기)를 불로 지지고 발로 차고 손가락을 넣어 휘젓거나 손으로 쥐고 비탈거나 등등 학대행위들이 있습니다. «강간미수범» 역시 «강간범»과 같이 그저 성공을 못할뿐 이런 특점을 갖고있습니다.
나의 앞에 서있는 조씨는 이런 성격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우울하고 얌전한 어진 남성이였습니다.
나는 다시 생식기검사를 하였습니다. 만성세균성전위선염과 만성량측부고환염이 있었는데 다치면 모진 아픔을 느꼈습니다. 음경신경반사실험에서도 반응이 없고 야간음경발기실험에서도 반응이 전혀 없었습니다. «엄중한 음위증환자»였습니다. 음위증이란 발기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지 성욕이 없다는 점과는 다릅니다. 성욕이란 일정한 자극하에 성교를 하고싶은 욕망을 말합니다. 성욕은 성교능력이 아닙니다. 병적으로 성교능력을 상실했거나 척수손상으로 온 음위환자, 성교능력이 없는 로인들도 여전히 성욕을 갖고있습니다.
엄중한 음위증은 시간이 지속됨에 따라 성신경관능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신경관능증은 또 경한 정신장애증상의 총괄이라고도 합니다. 초조성신경증, 강박성신경증, 우울성신경증, 신경쇠약성신경증, 공포성신경증, 인격기시성신경증 등이 망라됩니다. 무의식적인 내심충돌은 일체 신경증의 근원이며 일체 신경증의 핵심은 초조(焦虑)입니다.
조씨는 바로 이렇게 우울성신경관능증환자로 되였습니다. 비록 음위증이 심하고 성신경관능증환자라도 남들과 같이 나도 남성다왔으면 하는 정욕은 항상 있었을것이고 이따금 더 적절해졌을 때 이런 정서와 함께 때맞게 나타나는 녀성은 그의 범죄대상으로 됩니다. 하지만 성기능이 불구인 그로서는 성공을 할수 없었다는것 역시 확연한 사실입니다.
일생동안 어찌 «강간미수범»모자를 벗지 못하고 감옥살이를 해야 한단 말입니까?
한달사이에 환자의 열정적인 배합은 우울하던 그의 성격을 활달하게, «벙어리»를 말하게 하였으며 손가락에 감기던 음경을 다시 용을 쓰게 하였습니다. 그는 얼마 되지 않아 장가까지 가 딸애를 보게 되였습니다. 이미 2년이 지났습니다. «상습강간미수범»은 색시한테 너무 깊이 빠져버려서인지 옛길을 전혀 잃어버린듯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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