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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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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성을 알면 삶이 아름답다

성무지로 제 남편을 해쳤습니다
2009년 08월 04일 09시 46분  조회:8442  추천:57  작성자: 방산옥 성칼럼

   
  《성무지로 제 남편을 해쳤다.》고 하면 어떤이들은 《세상에 배우지 않고 하는짓이 그짓인데 의사들은 불어도 좀 과하게 불거든.》하며 불복할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짓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남자가 한둘이 아니란것을 알아야 합니다.

    《문화대혁명》직후에 있는 일입니다. 국제특무로 몰려 고생하던 모 현 중학교 M교원은 드디여 정책시달을 받고 밀렸던 로임도 보상받게 되였습니다. 이런 경사를 맞았으니 당연 큰상을 차려 친구들을 청해 회포를 풀게 되였습니다. 그날 얼근히 취한 M교원은 친구들의 부축을 받아서야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간 압제되였던 욕정이 불타올랐습니다. 그는 자리에 들기 바쁘게 안해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안해는 팬티를 꼭 틀어쥐고 틈을 주지 않았고 그는 강박적으로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안해가 남편을 밀어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M교원은 안해에게 밀려 벌렁 제자리에 누워버렸습니다. 한동안 숨을 거세게 쉬더니 조용해졌습니다. 안해도 잠들었습니다. 이튿날 안해는 남편이 깨여날세라 조심스레 아침을 지어놓고 문을 나섰습니다.

    한낮이 되였을 때 옆집할머니가 M교원네 집에 자물쇠가 걸려있지 않는것이 념려되여 문을 열어보았습니다. 눈결에 M교원이 쉬는 모양이 미심쩍어 구들에 올라가 보았더니 M교원은 이미 송장이 되여있었습니다. 중의학을 좀 알고있는 M교원의 부친이 며느리를 채문해서 사연을 밝혀낸후 《상식 없는 며느리를 맞아 아들을 잃었구나.》하며 통탄했습니다.

    돈화시 리씨는 결혼한지 6년이 되도록 한번도 성공적인 관계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리씨가 련애할 때 처녀의 오빠는 아직 약혼도 하지 못하였는데 그들은 벌써 련애한지 2년이 되였습니다. 오빠는 하는수 없었던지 《이제 더 나를 기다리지 말고 너희들이 먼저 결혼하거나. 그러나 아이는 잠시 낳지 말아달라.》고 허락을 함께 부탁을 덧붙였습니다. 잔치를 앞둔 리씨는 더없이 기쁜 나머지 성관계를 발생하였습니다. 이제 곧 사정하려는데 약혼녀가 《결혼하다라도 아이는 잠시 낳지 말아달라.》던 오빠의 말이 문득 생각나 자기도 모르게 두팔로 힘껏 리씨를 밀어버렸습니다. 리씨는 눈 깜짝할 사이에 벌렁 저 멀리 뿌려나가 자빠졌습니다. 그런데 그후부터 리씨의 음경은 더는 발기되지 않았습니다. 자기때문에 남편을 환자로 만든 안해는 일심으로 남편시중을 들었으나 그저 헛수고였습니다.

    연길시 의란진의 허씨는 결혼하여 석달만에 출장 갔다가 한달이 잘되여서야 돌아왔습니다. 이튿날 아침, 잠에서 깨여난 색시는 남편이 하루밤사이에 해쓱해지고 고열에 시달리면서 호흡이 거칠어지고 전신에 힘이 없어하는것을 보았습니다. 급해난 그녀는 부랴부랴 의사를 불렀습니다. 출장길에 지친데다 감기까지 들었다고 주사며 내복약들을 써보았지만 고열은 내리지 않았고 하루사이에 몰라보게 수척해졌습니다. 환자가 안해의 부축을 받아가며 진료소를 찾아왔을 때 그의 체온은 40도였습니다. 맥박이 빠르고 호흡이 거칠었습니다. 그의 몇마디 말에 나는 그가 《동방화촉상한》에 걸려 목숨을 잃을번했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효자라고 불리우던 청춘과부 박씨의 아들 김해는 장가들어 반년도 안되여 빼빼 말라가더니 나중에 어리숙하게 변해버렸습니다. 워낙 단칸온돌에서 어머니와 함께 신혼살림을 차리고있었는데 어머니는 아들이 추워할세라 며느리 먼저 아들몸에 이불을 꽁꽁 덮어주면서 극진히 보살폈습니다. 남편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면서 어머니가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색시를 옆으로 끌어당겼지만 색시는 시어머니 눈치를 보느라 남편의 손을 밀어냈습니다. 그렇게 그들 부부는 언제 한번 시름놓고 황홀한 성생활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줄도 모르고 어머니는 아들이 허약해지는걸 보고 병원에 가라고 뭉치돈까지 내놓았습니다. 그들이 진료소를 찾아왔을 때는 이미 성신경관능증이 온 뒤였습니다. 치료보다 어머니를 찾아 사실을 들려주는것이 우선이다싶어 나는 약을 줄 대신 어머니를 모셔오라고 했습니다. 나한테서 아들의 병근원을 알게 된 어머니는 집에 돌아가자마다 목수를 불러 사이문을 달았고 독보조에 가서도 늙은이들도 자식들의 행복을 위해서 성지식을 알아야 한다며 선전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상의 경우는 모두 성지식을 몰라 빚어낸 후과입니다. 황홀한 부부생활을 위해, 남편의 건강을 위해 부부쌍방은 남성의 성반응 4개 단계를 상식적으로 알아두어야 합니다.

    흥분기: 최초의 반응-음경발기. 발기상태에서는 140밀리리터가량의 동맥혈이 음경에 류입됩니다.

    고조기(고원기): 음경이 발기된후 고조기에 이르게 되는데 음경자체는 별로 큰 변화가 없지만 귀두부문만은 그 용적이 한결 증가됩니다. 끝부분은 더욱 커지고 색갈도 현저히 붉어집니다. 고환의 충혈도 계속되므로 점점 용적이 커져서 50~100%나 커지게 되며 전신의 근육이 고도로 긴장되고 심장박동과 혈압이 상승하며 호흡이 거칠어집니다.

    오르가즘기(극치기, 쾌감기라고도 함): 성적인 흥분이 더욱 고조에 오르며 그 반응으로 가장 확연한 점은 사정입니다. 사정은 두단계로 나뉩니다. 첫단계는 정액이 뇨도, 전위선부분에 모입니다. 정액은 여러가지 분비물의 혼합으로 우선 전위선액이 뇨도로 배출되고 그곳에서 정낭액과 섞인후 정관팽대부의 액이 첨가됩니다. 이때면 뇨도구라고 하는 뇨됴해면체의 기시부는 다음 단계인 뇨도수축을 위하여 자연히 2~3배의 크기로 팽창됩니다. 이 단계에 들어서면 더는 사정을 지연시키거나 참을수가 없다는 그런 기분입니다. 사정의 제2단계는 전위선밑에 있는 활약근의 긴장이 풀림에 따라 정액이 뇨도구(球)부분으로 류입되며 동시에 뇨도구주위에 있는 근육들이 수축하며 정액이 뇨도구에서 배출됩니다. 근육의 수축은 3~4회정도이며 정액이 뇨도구에서 쥐여짜듯 힘차게 사출됩니다. 이것을 사정이라고 합니다. 남성의 성반응극치감은 사정이 되는 순간에 느끼게 되며 호흡이 거칠어지고 성행위를 멈추게 됩니다.

    회복기(해소기, 쇄퇴기): 사정이 끝나면 음경은 갑자기 수축되여 발기하기전의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고환도 보통크기로 되며 전신에 땀이 흐르기도 하며 혈관의 충혈은 물론 근육의 긴장도 급속히 해소되고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남성들은 성반응기 특히 오르가즘기에 뇌신경, 요추신경이 최고로 흥분상태에 처해있고 심장과 골반계통, 생식기혈액순환이 왕성해지므로 이외의 자극은 신경장애, 대출혈현상뿐만아니라 혈압의 급상승으로 뇌일혈, 심장마비를 일으켜 급사를 초래합니다. 뇌일혈은 당장에서 급사하게 되고 심장마비는 사정해서 몇시간후 취침중에 돌연 발작하여 급사하게 됩니다. 때문에 사정은 언제나 의젓하고 느릿느릿, 가볍게 행사해야지 의외의 충격을 가하거나 음경을 으스러지게 틀어쥐기 말아야 합니다. 녀성측원인으로 사정을 이룰수 없는 경우 녀성은 유도(诱导)사정으로 남편의 건강을 배려해줌이 천만 필요합니다. 황홀한 부부생활을 위해 성지식을 배우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공: 연길시방생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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