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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허명칠
반나마 열린 시간 틈을 비집고
거스른 세월을 밟는다
빛 알갱이 비처럼 우수수 쏟아지고
물 알갱이 틈새엔 공기가 꽉 차있다
눈물 없이 우짖는 물새
제 깃으로 날아 예고
바나나로 기가 왕성한 원숭이
웃음없이 천방지축 날뛴다
세월을 돌이켜 보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은 있어도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지는 모르겠다
되돌아가 내일이나 밟아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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