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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의 이야기(5)
2022년 11월 20일 13시 43분  조회:303  추천:1  작성자: 회령
            실화
                                               모택동의 이야기(5)
                                                                                                                    회령
 
황극공 안건
 
1937년 9월5일, 섬감녕변구정부가 성립되여 한달만이다. 이날 변구는 말할것도 없고 중국을 들썽한 “황극공 안건”이 발생하였다.
 
황극공은 정강산시기에 벌써 홍군전사였다. 비록 26살의 어린나이였지만 그는 2만5천리 장정까지 겪은 “ 로혁명전사”였다. 백전로전사인 황극공은 모택동을 따라 연안에 진주한후1937년 항일군정대학 제6대 대장을 하였다.
 
황극공은 당시 류천과 련애중이 였다. 류천은 16살로서 그때 섬북공학의 학생이였다. 류천은 예쁘고 노래와 춤을 잘했다. 그는 7.7사변후 집에서(산서) 뛰쳐나와 연안으로 갔다. 그리고 항일군정대학에 입학하여 제 15대에 편입되였는데 당시 황극공은 15대의 대장이였다. 류천은 장정홍군전사인 황극공을 매우 숭배하며 호감이 생겼다. 얼마후 그들은 열렬한 련애관계가 되였다. 한동안 사귀는 가운데서 초련의 랑만정서와 격정이 식기시작한 류천은 자기와 황극공이 리상적이 못된다는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생활정취, 습관과 애호에서 차이가 뚜렸했다. 황극공은 군인출신이다보니 강직하면서도 통쾌했고 규정대로 하는 공농간부의 작풍이였다. 반대로 류천은 성시에서 생활한 학생으로 감정이 많고 랑만적이였다. 그는 풍부한 정감생활을 항상 갈망하였다. 끝내 류천은 황극공을 싫어하고 다른 대상을 찿았다. 황극공은 몹시 격분하고 고통스러웠다.
 
초가을의 어느날 밤이다.
황극공은 섬북공학으로 가서 류천을 찿았다. 그들은 연하강변으로 나가 산보하며 “담판”을 하였다.
“류천! 너는 정말 충정이 없구나. 우리가 명백히 관계를 확립했는데 어찌 또 다른대상을 얻는가?!”
“우리사이는 벌어졌고 감정이 맞지 않는다. 갈라지는것이 좋다. 그리고 정식으로 결혼한것도 아니니까 나에게는 다른대상을 구할 권리가 있다.”
“그래, 나의 감정을 모른단 말인가?! 네가 어찌 이렇게 무정할수 있는가?!”
“나에게는 얼마든지 이렇게 할 자유가 있다!
격노한 황극공은 권총으로 류천을 쏘아 죽였다. 황극공은 인차 체포되였다.
 
황극공의 이 안건에 대하여 사회여론은 각가지로 분분하였다…
 
모택동은 이 사건에 대하여 매우 격분하였다. 변구정부가 방금 성립되고 밤낮으로 할일이 많은 이때 즉시 처리하지 않으면 아니될 이런 엄중한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변구정부가 성립되면서 모택동은 변구정부를 항일과 정치민주의 모범구역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여러차례 지시를 하였다. 그리고 특히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종지(초심)를 시종 명기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우리간부들은 사심을 버리고 힘껏 공작하며 렴결근검하는 작풍을 발휘하며 인민의 신임을 얻어야 한다고 신신당부하였다. 변구정부는 성립된 즉시 “부패분자를 견결히 축출할데 관한 통지”, “탐오를 엄격히 처리할데 관한 조례”등 문건을 발부하였다. 렴정건설을 가강하며 “집법을 엄격히 하며 법을 위반하면 반드시 추구하며 법률앞에서 사람마다 평등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고 “형률 법규를 위반한 자, 확실히 부패한 자에대해서는 당령, 직위, 공로, 직무를 면죄구실로 하여서는 않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강조하였다.
 
모택동은 친히 항대로 가서 이안건을 처리하였다. 그는 반드시 처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법규를 엄숙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변구고등법원에서는 안건을 조사심사한후 황극공을 사형으로 판결하고 즉시 집행하였다.
 
이안건 처리후 로백성들은 당과 모택동을 더욱 칭송하였다. 따라서 변구정부의 위망도 더욱 높아졌다.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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