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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의 이야기(7)
2022년 11월 30일 14시 18분  조회:304  추천:0  작성자: 회령
            실화
                                           모택동의 이야기(7)
                                                                                                             회령
 
머리숙여 사과
 
1942년부터 1943까지 연안에서 진행한 정풍운동은 전당범위내에서 한차례의 보편적인 마레주의교육운동이였다. 정풍을 통하여 전당 상하는 전면적인 학습을 진행했고 검사와 총결을 통하여 리론수평을 제고했고 사상작풍 공작작풍에서 현저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정풍후기 간부심사계단에서 한시기 편차가 나타났다. 그주요표현으로는 착오적으로 형세를 보면서 적정을 확대하고 적구에서 온 동지들을 특무혐의가 있다면서 심사를 진행한 것이다. 특히 간부심사공작을 구체적으로 책임진 강생이 연안에서 진행한 소위 “실족자를 구급”한다는 운동은 “핍박하고 공술케하고 믿는”작법을 대대적으로 사용하여 많은 억울한 안건, 착오적인 안건을 만들어 냈다.
 
모택동은 인차 착오적인 경향을 발견하고 편차를 시정하라고 명확히 지시하였다. 초기에 중앙판공청의 기요공작을 하는 일부동지들이 의심을 받으며 심사를 받을때 모택동은 이상함을 느끼였다. 그는 즉시 이렇게 많은 특무가 있을수 없다고 말하였다. 모택동은 심입되고 전면적인 료해를 위하여 공술재료를 가져다가 자세히 심열하였다. 어느날 그는 안건심리를 책임진 리극농, 사철을 불러다 직접 물었다.
“당신들이 보내온 재료를 아직 다 보지못했는데, 이런공술재료가 더 있는가?”
“아직도 3,40부가 있다.”
“당신들이 보기에는 공술재료의 진실성이 어떤가?”
“기본상에서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편차가 있을수도 있다.”
모택동은 과거 강서의 숙반경험과 교훈은 침통하다고 하면서 강서의 “핍박하고 공술케 하며 믿은”교훈을 실례로 말하였다. 그러면서 당신들이 지금 그렇게 하지않는가고 물었다. 이어 “당신들이 보내온 여섯부의 공술재료에서 한부를 보았는데 두번째는 차마 더는 볼수없었다.”고 하면서 이따위재료를 이젠 보내지 말라고 하였다. 모택동은 그들이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고 말하였다. “어째서 보지않겠다고 하는가? 내가 보기에는 이런재료들은 문장을 쓰듯한것이지 교대한 말이 아니다. 그리고 진실하지 못하다.” 사철이 “한두마디가 틀릴수는 있지만 대단한 일은 아니다.”고 말하자 모택동은 “만약 한마디가 거짓말이라고 할때 열마디 거짓말이 있을수는 없는가? 한단락, 한구절, 전부가 거짓일수는 없는가” …재료를 쓴 동지들에게 말하여 한마디의 거짓말도 없게 하라고 하라…” 모택동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가려내려는 것은 진짜반혁명이지 가짜반혁명이 아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진짜재료지 가짜재료가 아니다.”  사철등은 모택동의 담화정신에 따라 공술재료를 작성한 사람들과 일일히 료해를 하였는데 과연 가짜가 많았고 어떤것은 전부가 가짜였다. 모택동은 이런 실정을 안후 즉시 시정을 하였다.
 
1943년 8월15일 중공중앙에서는 “간부심사에 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거기에는 9가지 공작방침도 명시되여 있었는데 심사받은 간부에 대해서 한명도 죽이지 않으며 대부분을 붙잡지 않으며 박해받은 동지들을 철저히 평반하여야 한다는 조목도 들어 있었다. 뿐만아니라 모택동은 친히 착오적인 박해와 처리를 받은 동지들에게 정중한 사과를 하였다.
 
어느날, 모택동은 변구 행정학원에 가서 박해받은 동지들을 만나보았다. 그는 “실족자구급”운동중의 착오를 공개적으로 승인한후 “여러분께 사과합니다!”하며 모자를 벗고 정중히 경례를 하였다.
 
1945년 2월의 어느날 모택동은 연안중앙당교례당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하였다. 그날 모택동의 보고는 3시간이나 지속되였는데, “실족자구급”운동에 대하여 말할때는 공개적으로 착오를 승인하고 주동적으로 책임을 진다고 하였다. 억울함을 당한 적지않은 동지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마지막으로 모택동은 말하기를 “… 우리의 장점은 착오를 범하면 검토하고 즉시 개정하는데 있다. … 오늘 특별히 여러동지들을 찿아와 착오를 검토하며 사과한다.”고 말한후 정중히 경례를 하였다.
 
                                                                                                                    2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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