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http://www.zoglo.net/blog/huoming 블로그홈 | 로그인

카테고리

※ 댓글

  •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 방문자가 없습니다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기타

나의카테고리 : 보통사람

굿바이, 내 마음속의 러시아!
2011년 02월 07일 11시 15분  조회:607  추천:0  작성자: 푸른하늘

양항균(楊恒均, 중국 인기 인터넷 작가) 지음 / 곽명 옮김

(본 글의 중문 원본은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www.sina.com의 블로그 채널에 실려있음)

 

2007 11 25일 저녁, 우리 일행 10명은 모스크바 공항에서 북경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나는 비행기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사이에 비행기의 작은 창문으로 발밑의 모스크바를 굽어보았다. 얼어붙은 대지, 무덕무덕 흘러가는 등불, 줄줄이 떠오르며 시공이 헷갈리는 기억, 그리고 토막토막의 떨어버릴 수 없는 사색의 여울목, 나느 속으로 말했다: 굿바이, 러시아--

몇명의 이번 관광팀 친구들이 이제 봄이 되여 꽃피는 계절이 오면 다시 러시아에서 모이자고 약속했지만, 러시아에 있는 옛 동창이 나보고 다시 와서 적게나마 1개월가량 체류하면서 러시아의 세부 인프라를 잘 음미하여 보기를 바랬지만, 또한 나도 지금 러시아를 떠나는 것이 아쉽고 흥미가 남아있지만, 내가 확실하게 느끼는 것은 이제 단기간 내에 다시 와 보기는 불가능한 것이다. 필경, 지구촌에 아직도 너무나 많은 곳에 가보지 못하였고, 나에게 아직도 너무나 많은 처리하지 못한 일들이 있고, 마음속에 아직도 너무나 많은 소원이 실현되지 못하였고…….

나는 천애지각을 방랑하는 나그네이다. 나는 어느 한곳에 쉽사리 머물러서 좋은 날씨, 아름다운 경치에 매혹되는 사람이 아니며 탐닉하여 본분을 잊는 사람은 더욱 아니다. 이제는 손을 흔들어 안녕 하는 것 역시 일종의 멋진 몸짓이 아니지만, 작별하고 갈라지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밥먹듯 하는 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좀 이상야릇하다. 비행기가 모스크바를 점점 멀리 팽개치고 물리적 거리가 러시아를 점점 더 작게 하는 와중에, 나의 마음속으로는 형언할 수 없는 일종 쓸쓸한 감정이 치밀어 올랐다. 마치 지금 이 시각에 작별하는 상대방이9일간 총망히 지나가면서 짧게 돌아본 이역타향(異域他鄕)이 아니라 오래동안 열렬히 연애한던 연인인듯……

이런 감각은 참으로 기이하게 기내에서 맴돌아쳤다. 그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떨어치울수도 없다.

9일전, 우리가 모스크바 공항을 나올 때 우리를 맞이한 것은 금년 처음으로 내린 큰 눈이였다. 한 남쪽에서 근무하는 친구는 10여년간 눈을 보지 못하였기에 너무도 흥분되여 어린애마냥 퐁퐁 뛰면서 기뻐 어쩔줄 몰랐다. 한편, 나는 눈앞의 정경을 보며 특별한 감정이 살아나서 다른 흥분의 도가니에 잠겼다…… 이 눈은 보통 눈이 아니다! 이 눈으로 덮인 땅 위에서 내가 수차로 외우고 귀가에 쟁쟁한 이야기와 노래가 울려퍼졌으며, 이 눈으로 덮인 땅 위에 나의 꿈에서도 나타나게 한 빠벨 꼬르차킨 등 무수한 소련 영웅의 발자욱이 남겨져 있다……

블라디미르로 가는 길에서, 한 친구가 우렁진 목소리로 우크라이나 민요를 부르자, 노래는 즉시 잠기가 어렸던 관광팀 친구들의 정신을 추스려서, 어느사이 모두 같이 각자 소리를 낼수 있는 방식으로  노래부르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우크라이나 민요로부터 모스크바 교외의 저녁’, 그 다음에는 카츄샤가 높디높은 기슭에 서있고, ‘방직 처녀가 오고, 마지막에는 국제가까지 차내에서 울려퍼졌다. 길옆 교외의 차가운 빙설과 대조적으로 차내의 온도는 올라가고 있으며 친구들의 노래소리는 연속부절 나를 내 마음속의 러시아로 끌어갔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나는 뼈를 에이는듯한 추위에서 오로라호 순양함에 올랐다. 90년전, 10월 혁명의 첫 신호탄이 바로 이 순양함에서 쏘아올라갔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교외의 2차 세계대전 전투장, 나는 황지 눈속에서 가열처절한 쓰딸린그라드 보위전의 실마리를 찾아보려고 시도하였다……

겨울 궁전으로부터 여름 궁전, 크레물리궁으로부터 스몰리니 궁전, 피의 사원으로부터 삼위일체 사원, 한 타운으로부터 한 도시, 비행기, 자동차, 기차로 하나 또 하나 쉴새없이 이동. 짧디짧은 9일동안, 우리는 모든 가야 할 곳에 가보았으며 러시아 풍토인정을 사진안에 촘촘히 넣었다. 도착한 곳마다 역사에 대하여 지꿋게 캐고 고증하였다. 한 관광팀 친구가 말한 바와 같이, 이번 관광은 역사에 대하여 회억하고 공부하는 코스였다.

이 말은 나에게 더우기 딱 맞는다. 나를 놓고 보면, 러시아 관광이 러시아의 지리와 역사에 대한 둘러보기 뿐만아니라 나 본신이 자란 역사에 대한 한번의 되돌아보기로 되였다. 이 차디찬 땅덩어리 위에 너무나 많은 유적과 풍물이 나의 기억을 더듬게 하였다. 매 곳마다, 나는 러시아의 역사에 대하여 귀담아들으면서 마치 나 자신의 과거로 돌아간 것 같았다.

나와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은 모두 잊을수 없으리라. 우리가 처음으로 학교에서 모주석 만세를 배우고 쓸줄 알게 되여 얼마 지나지 않아 레닌을 알게 되고 레닌을 열애하게 되였다. 레닌은 위대한 수령 모주석의 선생이며 전 중국 인민들의 가장 위대한 혁명 도사이시였다. 레닌은 지금도 붉은 광장의 레닌 묘지에 누워있다. 나는 아직도 영화 <10월의 레닌>을 볼 때의 장면을 력력히 기억하고 있다. 그 순양함이 겨울 궁전으로 서서히 이동, 순양함 위의 병사들은 낮고 묵직하면서도 힘찬 목소리로 국제가를 부른다. 그 당시 나의 숙연하고 경건한 마음, 한없이 동경하는 마음.

사실은 1949년부터 우리 여러 세대 사람들은 소학교로부터 대학교 사이의 지식을 흡수하고 세계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북쪽의 그 소비에트 공화국은 중국 혁명의 본보기이며 영도자이며 중국 인민의 행복한 생활의 근원이며 레닌은 혁명 도사라고 배웠다. 쓰딸린에게는 착오가 있지만 위대한 무산계급(프로레타리아) 혁명가로 되기에는 손색이 없다고 들었다. 만약 내가 어릴적에 출국할 생각이 있었다면, 그 당시 방문하고 싶은 나라는 꼭 소련이였을 것이다. 소비에트 공화국은 내 꿈의 근원이였다.

현재, 나는 마침내 이 빙설이 뒤덮인 땅을 밟게 되였으나 모든 것은 이미 변하였으며 이름마저 변하였다. 소비에트는 이미 산산조각으로 되여 우리 일행이 이번 관광 길에서 이곳저곳 찾아야 하는 고적처럼 보호하여야 남을 수 있는 존재로 되였다.

나는 러시아 곳곳에서 줄곳 역사에 대한 추억과 사색에 잠겨있는 와중에, 오늘의 러시아와 그 인민들에 대하여 주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러시아 인민들은 한때에 전세계 무산계급에게 무한한 희망을 주었던 사회주의 정권을 자체로 종말 짓고, 조금도 주저없이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의 러시아에서는 관광상점과 벼룩시장에서만이 하나하나의 구소련 홍군의 군복과 메달 모조품을 통하여 옛날을 추억하는 감정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이러한 추억용 상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대상은 주로 다른 나라에서 오는 국민들이다. 러시아 사람들은 이런 것들에 대하여 이미 개연치 않아 한다.

의심할바 없이 러시아는 이미 보따리를 벗어 던지고 가벼운 몸으로 출발하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레닌은 그저 거기에 관람용으로 놓고 잘 보관해둔 미라일 뿐이다.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소련을 그리는 러시아 사람들은 적지 않지만 그 시대로 돌아가려는 사람은 몇사람 되지 않는다. 나는 러시아 사람들과 교류하여 보았는데, 그들은 쓰딸린과 레닌에 대하여 평온하고 가라앉은 마음으로 평가할 있었으며 미워하는 사람도 있었고 아무렇게도 여기지 않는 사람도 있었고 그리워 하는 사람도 있었다. 내가 보건대, 시대에 대한 평가에서 이지적이든지 비이지적이든지, 과격적이든지 미지근하든지 모두 별로 그렇다할 파동이 일지 않으며, 러시아 인민들에 대해서는 소비에트든지 아니면 레닌, 쓰딸린이든지 모두 이미 지나간 역사로 되여버렸다. 러시아 인민들은 마침내 현재에서 살아야 함을 인식하였고, 그들은 과거의 허위속에서 살기를 거절하며 다른 사람의 이상속에서 사는 것을 일절 거절한다.

나로 하여금 괴롭게 한것은, 내가 러시아 관광 기간에 옐친과 레닌 관련 글을 써서 중국 국내 사이트에 올린 후 전례없는 반응을 보였으며 나를 지지하는 누리꾼들도 있었지만, 더욱 많은 누리꾼들은 레닌을 떳떳이 수호하였다. 어떤 누리꾼들은 심지어 저자에게 줄욕을 퍼붓기도 하였다. 이것이야말로 천하의 괴이한 일이 아닌가? 러시아 사람들의 레닌은 이미 죽었으며 러시아 사람들은 그에 대하여 비평하고 표양할 수도 있다. 내가 중국 사람으로서 레닌에 대하여 부정하고 몇마디 비평을 하였다 하여 어쩌면 그리도 많은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렸는지?

이것은 러시아 사람들의 레닌은 이미 죽었지만 일부 중국 사람들의 마음속에 레닌은 아직도 살아있다고 볼수밖에 없다. 소수 중국 사람들을 놓고 보면, 그들은 여전히 타인의 이상속에서 살고 있다. , 예전에 레닌이 전세계 무산계급을 위하여 그려놓은 그 아름다운 이상의 나라속에서 살고 있다. 이것 또한 세상을 웃기는 일이다.

애초에 레닌이 영도하는 소비에트 공화국은 중국 인민을 포함한 전세계 무산계급들에게 아름다운 이상의 세계를 그려주었으며 그 나아갈 방향도 제시하였다. 즉 사회주의를 거쳐서 공산주의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소련과 동유럽에서는 그 방향이 정확하지 않다. 구소련이든지 그 추종자들 나라든지, 이 방향에 따라 줄창 나가는중에 꿈의 경지에 도달하기는커녕 바라는 꿈에서 점점 멀어지고 나중에는 모두 진흙탕속에 빠져들어갔다. 10월 혁명이 승리를 거두어서 수십년이 지난 후, 인민들은 마침내 꿈과 환상을 버리고 그 탐오부패하고 비인도적이고 민주와 자유가 없는 소비에트 정권을 뒤집어엎었다

러시아 인민들소비에트 정권을 뒤집어엎고 어릴때부터 주입된 아름다운 꿈과 환상을 버리려면 필히 사상투쟁을 한바탕 겪어야 하고 고통의 선택을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나타난 바와 같이, 지난 세기의 90년대에 금방 자유와 민주의 길에 들어선 러시아는 상상하기 어려운 간난곡절을 겼었지만, 러사아 백성들은 자기들 선택이 정확한 것으로 하여 다행스러워한다. 그들의 이상이 파멸된 것은 아니다. 그들은 70여년간의 시간 및 수천만 무고한 생명이 희생된 대가로 지구촌 사람들에게 이상을 실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민주 선거에 있으며 공민들이 자유와 평등의 하늘이 부여한 인권을 충분히 향수하는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여 주었다.

  구소련 기밀 해제 문서는 러시아를 포함한 지구촌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숨겨졌던 진상을 밝혔다. 이를테면, 10월 혁명에서 오로라호 순양함은 그저 겨울 궁전에 몇발의 빈 포탄을 쏘았으며 레닌은 독일 사람들의 비밀리 도움하에 러시아로 잠복하여 정권을 탈취하였다. 정권을 탈취한 레닌은 러시아 사람들을 대량 학살하였다. 레닌의 후임자인 쓰딸린의 대숙청은 2차 세계대전때보다도 더 많은 러시아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갔다…… 

아직도 얼마나 많은 진상이 베일에 가려져 있을까? 기실 이것은 내가 관심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 하면 어떤 사람이든지, 어떤 정권이든지 진상을 영원히 파묻어 둘수 없다. 내가 관심하는 것은, 진상이 밝혀진 후 우리가 그것을 접수하려고 하는가? 우리 또한 그 진상을 접수할 능력이 되는가? 우리의 마음이 진상을 받아들여서 견딜수 있는가?

나의 근심은 결코 노파심인 것이 아니고 내가 현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일이다. 러시아 사람들이 이미 레닌과 쓰딸린을 뒷전에 둔 상황에서 일부분 중국 사람들은 아직도 거기서 성실한 환상에 잠겼을 뿐만아니라 그들은 환상을 이상으로 간주하고 있다. 물론, 아마도 그들을 탓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들은 심지어 자신의 오늘도 주재하지 못하는데, 어찌 그들이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알기를 바라랴?

나는 <1984>를 읽으면서 아래의 한 구절을 기억하였다(소설중 원문의 구절인지, 아니면 나의 대뇌를 거쳐 가공된 것인지 확인할 수 없다). , 그 현재를 컨트롤하는 사람들은 과거를 개변함으로써 미래를 창조한다.

그렇다. 역사상 많은 전제 독재자들의 현재와 미래를 컨트롤하는 방법은 단지 피빈린내 나는 권력과 적나라한 무력에만 의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보다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과거를 날조하고 역사 사실을 고치고 진상을 덮어감춤으로써 민중의 대뇌를 컨트롤하는 목적을 이루는 것이였다. 그들이 민중의 대뇌를 컨트롤하게 되면, 민중의 미래도 그들의 손에 틀어쥐게 된다.

소비에트 정권은 바로 이런 수단을 사용하였었다. 그 정권이 인민들에 의하여 뒤집어엎어지기전에, 그 정권은 역사를 뜯어고치여 자신을 미화하고 그 교과서와 선전에서 레닌과 쓰딸린은 인민의 구세주일 뿐만아니라 도덕품질이 아주 고상한 사람이였다. 한 세대에 또 한 세대의 구소련 인민들은 하나 또 하나의 거짓말에 속히우고 세계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무치한 나라에서 살면서도 조화로운 사회에서  살며 사람마다 재부가 평등한 공산주의 이상왕국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했다. 그러다가 어느날인가, 그들은 빵도 먹을수 없고 기본 인권도 박탈당하였을 때에야 뒤늦게 깨달았다. , 공산주의 이상왕국은 아름다운것이지만 그들이 길을 잘못 선택하였다.

다행스러운 것은 러시아 인민들은 이미 악몽에서 깨여났으며, 아직도 고난과 좌절이 있겠지만 민주에는 퇴로가 없다. 더우기, 위대한 러시아 민족에 대하여서는 민주의 길이 아주 밝다. 러시아 민족은 자신을 70여년이나 희생시켜 오로지 지구촌 사람들에게 한 이론의 실패를 증명한 민족이다.

나는 비행기가 일정한 높이에 도달하여 점차 평온하게 날고 있을때부터 이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글을 쓰는 사이에 가끔 음식과 음료 서비스에 중단되고 비행기에서의 휴식 시간을 제외하면, 단속적으로 어느덧 몇시간이나 글을 썼다. 머리를 들어 창밖을 내다보니 완전히 캄캄하였다.

바로 이 시각, 발밑의 러시아가 캄캄한 장막속에 가리운 이 시각에 내 마음속의 러시아는 점점 더 또렷하게 나타났다. 기실, 내 마음속에는 줄곧 하나의 러시아가 존재하였다. 그 러시아는 소련 문학, 교과서 교육, 나의 어릴적부터 여러 매체로부터 받은 선전에 의하여 형성되였었다. 내 마음속의 이 러시아가 과거의 그 진실한 러시아와 얼마나 비슷한지, 아마도 더는 확실하게 말할 수 없으리라. 하지만, 후에 러시아에 변화가 발생한 후에도 내 마음속에는 여전히 하나의 러시아가 피동적으로 들어와 있었다. 내 마음속의 그 러시아 땅에서, 러시아 인민들은 십몇년 의지하여 살아온 혁명 이상과 꿈을 잃어버리고 고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이번에 러시아를 방문할 기회가 있게 되여 짧디짧은 9일동안이지만, 나는 다른 하나의 러시아를 깊이 실감하게 되였다. 나의 대뇌속의 정경과 완전히 다른 진실한 러시아를 보게 되였다. 러시아 인민들은 이미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하여 나가고 있으며, 지난 세기 90년대의 경제 위기가 있었고 또 최근 푸틴이 권위, 심지어 강권통치 시대로 돌아가련다는 우려도 있지만 나는 전제주의를 벗어난 러시아 인민들은 절대 퇴로에 들어서지 않을 것이며 어떤 사람이든지 역사의 역행차를 몰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마지 않는다.

비행기는 이미 5시간이상 날았으며, 창밖에도 점차 첫갈래의 서광이 보이며 스크린에는 비행기가 이미 중국과 러시아 변계선에 접근하였음을 디스플레이하였으며, 내가 러시아와 마지막으로 작별할 때가 되였다. 이 시각, 나의 쓸쓸한 마음은 가셔졌으며 나는 알고 있다. , 내가 작별하려는 것은 비행기 아래의 러시아 뿐만아니라 내 마음속에 담고 있었던 러시아이다 --

굿바이, 내 마음속의 러시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 굿바이, 내 마음속의 러시아! 2011-02-07 0 607
1 맑스(마르크스) 묘지에서의 사색 2011-01-13 0 47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