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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의 비상 詩/이원국 낮 동안 곤한 숨소리 꿈꾸는 대지에 저마다 심장을 내려 놓는다 뜨락에 나들이 온 노루 솔잎 사이로 쑥쑥 새어나오는 달빛 아파트 지붕에 앉아 손꼽 놀이하는 별들 그들이 모두 친구요 어둠 속에 진달래 꽃잎을 몰래 따 먹는 망향초는 봄밤이 그리움 하혈하는 이유를 설렘을 토하는 이유를 가슴으로 담은 수묵화들 앞에 들숨과 날숨을 거듭하고 색 입히는 비상 살아서 좋아라 살아 있어 행복해라 그만큼만 비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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