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기타

나의카테고리 : 0

2010년 01월 04일 02시 01분  조회:3407  추천:1  작성자: 東源

        

 

 

       

 

 

세월 강으로 늙어간 魂

한폭의 난에

은은한 묵향이 춤춘다

 

사막을 치쳐 달려도

빛 익은 광야를 달려도

가죽에 벗겨진 털들은 말이 없다

 

한올의 털이 

겹겹이 쌓여 붓이 되고

 

손 떨림의 화선지는

벼루에 먹을 벼리는 마음으로

묵향의 선비로 기다림한다.

 

 

동원/이원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4 경적 2011-11-09 1 4260
43 웃어봐! 2011-10-31 0 3342
42 은행잎 2011-10-23 0 4893
41 양귀비 2011-10-21 1 5490
40 욕망과 문명에 파멸 될 지구 2011-10-18 4 4002
39 바람 따라 세월 따라 2011-10-07 17 7928
38 붉은 노을 2011-10-07 4 5783
37 당신의 나무 한 그루 2011-10-04 2 5395
36 대목수 2011-10-04 5 5755
35 2011-10-04 1 5481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