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기타

나의카테고리 : 0

폭풍우
2010년 01월 27일 22시 34분  조회:3773  추천:0  작성자: 東源

폭풍우

 

 

고요한 겨울 저녁 녘에

해풍이 굵은 빗방울을 끌어안고

창을 후려친다.

 

빗소리에 허기진 삶이

가슴에  묻어뒀든 영상들로

스크린에 발레나로 주인공이 된다

 

주인공은 폭우 속에 피어나

흠뻑 적히는 나체가 되고

솔가지는 폭풍우에 몸살 앓는다.

 

그리움의 꽃이된 밤은

폭풍우 속에 나체로 선 

사랑하나 촬영한다.

 

 

2010.1.27.

동원/이원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4 동강에 피는 꽃 2014-08-29 1 2252
133 落花 2014-08-14 1 2145
132 탱고 2014-06-05 1 1881
131 새벽은 눈뜬 자만 보여준다 2014-05-02 2 1906
130 이국으로 띄우는 편지 2014-03-24 1 1844
129 춘정 2014-03-18 1 2006
128 흐르는 물이라면 2014-03-14 1 1723
127 멧새 2014-03-08 1 1523
126 꽃 노을 2014-02-06 6 2076
125 2014-02-01 1 211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