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탱이의 歸處
http://www.zoglo.net/blog/jinchsh77 블로그홈 | 로그인
<< 4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나의카테고리 : 자작글

이런게 사는 재미 (5)
2013년 07월 02일 07시 48분  조회:1803  추천:0  작성자: 단비


한동안 나는 세상에는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었다.
누구한테 상처를 받은게 아니라
자신이 이기적인 모습에
스스로 놀라고 깨우친게
세상에는 사랑이 없다였다.
자신이 항상 1위였다는 숨겨진 사실에 자신이 상처를 받군 했었다.

그런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다수의 주변 지인들도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했다.
잘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러다 얼마전에
고민정 아나운서의 감동스토리를 듣고서
아~ 사랑이 있긴 하구나..
아! 저런게 사랑이구나 하고
감탄하고 나보다 훨씬 어린 그녀가 존경스럽기까지 했었다.

어쨌거나
잘 나가는 직장 KBS아나운서임에도 불구하고
무수입에 몸에 질병까지 안고있는 지금의 남편을
선택하고 사랑한다는 사실에
나는 마음이 훈훈해졌다.

아 ~ 사랑이란게 있었네!!!있었구나~하고

이 엄청난 사실을 믿게 할수 있는 가장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준
고민정 그런 아나운서가 있다는게
그것도 금전만능주의의 우리의 주변 삶에 있다는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웠다.

믿을수 있다는 사실도 사는 재미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사랑이 없다고 믿는 삶이 훨씬 메마르고 아프고 추운 삶이라는 것을 나는 아니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1 감사했던 한해 그리고 힘들었던 2015 2015-12-06 0 3083
40 [이사재 15] 빤스라고 번듯하게 썼던 이유는 2015-11-22 0 1955
39 [이사재 14] 어제밤의 그 냄새가...무엇을 말하는지 2015-11-20 1 2747
38 [이사재13] 비오는 날의 오지랖 2015-08-11 0 1410
37 [舌의 파워] 세배돈 얼마를 준비하셨습니까? 2015-01-26 8 2453
36 지금은 행복한 시간(이사재12) 2015-01-14 3 2342
35 [님의 소망] 먼 훗날 2014-12-05 0 1888
34 꿈을 이룬 여자(이사재11) 2014-11-06 0 2049
33 아이들과 아침을 먹는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2014-10-09 2 2563
32 "덤"으로 생긴 친구...소중한 친구 (이사재10) 2014-07-25 2 2597
31 이런게 사는 재미(9) 2014-07-22 0 2284
30 같은 습관 2014-06-24 0 1870
29 쿨하게 산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2014-05-23 0 2012
28 지금은 모기의 전성시대 2014-05-14 2 2704
27 세월호...세월을 돌려달라! 2014-04-21 0 1812
26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보내. 사랑해" 2014-04-17 0 1772
25 통쾌한 복수 2014-04-08 2 3401
24 웃기는 "싸쓰개"란 2014-03-28 5 3387
23 빙그레 2014-03-21 2 1974
22 양자택일 2014-03-21 2 3071
‹처음  이전 1 2 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