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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쓰기위한 열가지 방법 / 테즈 휴즈
2019년 02월 02일 17시 19분  조회:1158  추천:0  작성자: 강려
 
출처 김용식 문학서재 | 김용식
원문 http://blog.naver.com/blackhole68/20198663341
詩를 쓰기위한 열가지 방법
 
테즈 휴즈 
 
 
★ 詩作을 위한 열가지 방법 
 
1. 동물의 이름을 머리와 가슴속에 넣고 다녀라. 
(조류,곤충류,어패류,동물들의 이름을 가령 종달새,굴뚝새, 파리,물거미,달이, 소라고동, 바다사자, 고양이 등) 
 
2. 바람과 쉼 없이 마주하라. 
(동서남북 바람, 강바람, 산바람,의인화한 바람까지도) 
 
3. 기후와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라. 
(안개,폭풍,빗소리,구름, 4계절의풍경 등) 
 
4. 사람들의 이름을 항상 불러 보라. 
(옛 사람이든 오늘 살고 있는 사람이든, 모두) 
 
5. 무엇이든지 뒤집어서 생각하라. 
(발상의 전환을 위해 가령 열정과 불의 상징인 태양을 달과 바꾸어서 생각한다든지 
또 그것을 냉랭함과 얼음의 상징으로 뒤집어 보는 것이 그 방법 
그리고 정지된 나무가 걸어다니다고 표현단다든지 
남자를 여자로 여자를 남자로 상식을 배상식으로 구상을 추상으로 
추상을 구상으로 유기물을 무기물로 무기물을 우기물로 뒤집어서 생각하라. 
이것이 은유와 상징 넌센스와 알레고리의 미학이며 파라독스에 접근하는 길이다) 
 
6. 타인의 경험도 내 경험으로 이끌어 들여라. 
(어머니와 친구들의 경험, 혹은 성인이나 신화속의 인물들의 경험이나 악마들이나 신들의 경험까지도) 
7. 문제의식을 늘 가져라. 
(어떤 사물을 대할 때나, 어떤 생각을 할 때 그리고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적 현상을 접할 때 
이것이 시정신이며 작가정신이다.) 
 
8.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안 보이는 것까지 손으로 만지면서 살아라 
(이 우주 만물 그리고 지상위의 모든 사물과 생명체들은 다 눈과 귀, 
입과 코가 달려 있으며 뚫여있다고 생각하라. 
나뭇잎도 이목구비가 있고 여러분이 앉아 있는 의자도 이목구비가 있고 
여러분이 매일 무심코 사용하넌 연필과 손수건에도 눈과 귀 입과 코가 달려있는 사실을 생각하라. 
우주안에선 모든 것이 생명체이다) 
 
9. 문체와 문장에 겁을 먹지 말아라. 
(하얀 백지 위에선 혹은 여러분 컴퓨너 모니터에 들어가선 
몇 십번을 되풀이 해 자유자재로 문장 훈련을 쌓아가라.) 
 
10. 고독을 줄기차게 벗 삼아라. 
(고독은 시와 소설의 창작에 있어서 최고의 창작환경이다. 
물론 자신의 창작을 늘 가까이 읽어주며 충고해 주는 사람도 필요하다.  
[출처] [공유] 詩를 쓰기위한 열가지 방법 / 테즈 휴즈|작성자 옥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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