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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주의 리해
2019년 02월 27일 14시 06분  조회:1084  추천:0  작성자: 강려
1. 상징주의의 이해 
1. 정의 : 현실을 넘어서서 사상의 세계를 꿰뚫어 보려는 시도로서, 설명되지 않은 심벌들을 사용해서 독자의 마음속에 그 심벌들을 재현시킴에 의하여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현실을 넘어서는 사상들이란 시인의 정서를 포함한 시인 내면의 것이거나, 인간이 도달하고자 염원하는 완벽한 초자연계를 이루는 플라톤식의 사상을 말함. 
(1) 스테판 말라르메(Stephane Malarme, 1842-1898): “하나의 사물로 하여금 점차적으 로 어떤 기분을 드러내도록 하는 예술, 혹은 반대로 어떤 사물을 선정해서 그것으로부터 ‘영혼의 상태’를 끌어내는 예술”이라함. 
(2) 엘리어트(T.S. Eliot, 1888-1965): 감정을 예술의 형태로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은 객관적 상관물’(objective correlative)을 발견해 내는 것이라 함 
(3) 레니에(Henri de Regnier, 1864-1936): '심벌’이라는 어휘는 “언어 밖에 암시되어 있는 추상을 구상에 비교한 것”, 여기에서 심벌은 흔히 독자에게 상징되어진 바의 것에 대해서 거의 혹은 전혀 시사를 던져주지 않고 있어서 상징주의 시는 불가피하게 어떤 내재적인 모호성을 지니게 된다고 함. 
(4) 스테판 말라르메와 엘리어트에 의하면, 객관적 상관물과 그와 연관된 무드는 공공연 하고 분명하게 드러내져서는 안되며 그저 암시만 되어야 한가는 것을 주장. 
2. 초절적 상징주의: 19세기에 신비주의나 종교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를 통해서 이상의 세 계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상. 
(1) 보들레르 
1) 시인의 위치: 실세계 물체들의 배후, 그리고 그것들 너머에 존재재하는 이상세계에 숨겨져 있는 중요한 것들을 볼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은 ‘詩人=見者’의 서열에 시인 을 끌어올림. 
2) 시를 쓰는 목적: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구체적인 현실의 그 어떤 반향에 의해서도 방해받지 않은 순수한 본질들을 창조하는 것. 
3. 상징주의의 모호성 
독자의 눈이 현실을 넘어서서 본질적인 사상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고의로 영상들을 흐려놓음. 말라르메를 예로 들면, 만약 시인이 독자에게 이상적은 꽃을 증정하기를 원한 다면 그는 장미나 백합의 구체적인 모습을 너무 명료하게 그려서는 안되고 그것들 둘 다 의 본질이 감지되도록 두 개의 영상을 혼돈시켜야 한다는 것. 즉, 현실을 출발점으로 삼 기는 하나 그 어떤 구체적인 꽃도 망각되어지도록 되어있음. 즉, 현실의 표면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빈번히 영상들의 혼합이 있게 되고, 또 삼차원적 세계를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영상들의 융합이 생겨나기도 함. 
4. 시와 음악의 유사성 
상징주의 시들은 음악의 유동성을 성취하려는 욕망 때문에, 빈번히 시형에 있어서 딱딱 한 관습에 순응하기를 거부한다. 음악은 상징주의자들이 찾고 있던 암시성을 소유하고 있 으며, 상징주의자들이 억제시키고 싶은 정확성의 요소를 결핍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시의 음악적 인 특질을 강조하게 되고 더욱 자유로움을 얻기 위해 12음절의 규칙적인 알 렉산드린 시행과 전통적인 각운의 반복형식이 폐기된다. 
5. ‘상징파’의 선구자 : 길(Rene Ghil), 메틸(Stuart Merrill), 비엘 그래판(Francis Viele Griffin), 칸(Gustave Kahn) 
 
2.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1821-1867)의 萬物照應 
1. 보들레르의 만물조감 
눈앞에 보이는 현실이라는 것은 시인 내면에 존재하는 사상과 감정의 세계, 혹은 그가 추구하고 있는 이상적인 세계를 감추고 있는 외면에 불과한 것이라고 생각함. 그리하여 물체들도 단순히 물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그들 뒤에 숨겨져 있는 이상적인 형태들의 심벌인 것이다. 
‘자연’은 하나의 神殿 
살아 있는 수주(樹柱)들이 아따금 혼돈스러운 말들을 내뱉는다. 
인간은 상지의 숲을 가로질러서 그곳을 지나간다. 
2. 보들레르의 상징주의 : 따라서 보들레르에게 있어서 시를 쓰는 목적은 이야기를 하거나 어떤 사상에 정의를 내리는 것이 아니고, 감정을 창조하고 인상을 전달하는 것이다. 즉, 보들레르는 자신의 영원과 무한의 개념을 전달하기 위하여, 내재적인 영상들의 공통 인자들을 반복하고 강화시켜―마치 작곡가각 여러 가지 다른 감각에 속하는 영상들을 오 케스트라의 여러 악기 속에서 찾듯이―외적인 상징들을 축적시킨다. 「여행으로의 초대」 를 예로 들면, 
거기서는 모든 것이 질서와 아름다움, 사치, 고요함, 그리고 향락, 앙락(怏樂) 뿐인데 
 
이렇듯, 시 속에는 여러 가지 영상들의 공통인자가 있으며 그 영상들이 독자에게 전달 하는 것은 영원과 무한의 개념이다. 
3. 개인적 상징주의: 시인의 개인적 감정들을 독자도 똑같이 느끼게 하기 위하여, 시인에게 내재되어있는 영상들을 반복시키고, 그 반복된 개념을 공통인자로 독자들에게 갖도록 ‘객관적 상관물’을 제시한다. 
4. 초절적 상징주의 
(1) 이상세계의 구축 : 천국이나 지옥, 혹은 실재로 인식할 수 없는 세계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에 詩形을 부여하는 것은 시를 매개체로 하여 현실을 도피하는 것. 예를 들어, 「여행으로의 초대」에는 한층 더 영원과 무한에 대한 개념이 많이 나타나 있는데, 보 들레르는 사실상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일종의 제2의 현실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며 그의 아득히 멀고 존재하지 않는 세계, 또는 그의 찬란한 꿈, 영원히 애정을 지니고 빛을 발하는 그의 맑은 하늘, 질서있고 아름다우며 조용하면서 육감적인 사치의 나라 가 그의 시안에 살아있어서 시인인 그 자신뿐만 아니라 독자들을 위해서도 이 이상세 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이리하여 시인은 현실의 담을 꿰뚫고 그 너머에 있는 천국을 들여다보고 그가 얻은 비젼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성스러운 존재가 되는 것이다. 
(2) 시인의 신성한 임무:「앙양」에서 표현하고 있듯이 시인은 ‘꽃과 말 없는 물건들의 언 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다. 시인은 원래 이 천국에 속했던 사람이며, 『악의 꽃』속에 수록된 첫 번째 시인「축복」에 의하면 이 지상으로 잠시 추방당한 자이다. 그래서 거의 확실하게 시인과 그리스도 사이의 유사성이 인정되며, 예술과 예술가의 천사와 같은 성격과 신성한 임무를 강조한다. 
(3)「저녁의 하모니」: 완벽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개인적 상징주의와 겹쳐서 쓰이지만, 천국에 대한 암시와 영상이 함께 나타난다. 
(4)「우수」: 참담한 절망의 무드를 전해주는 동시에 지옥의 한 장면을 그리고 있음. 
(5)「머리칼」: 이 시에서 보들레르가 정말로 매혹당한 것은, 뒤발의 머리칼의 검은 빛깔과 구불구불한 곡선이 인도양을 거쳐 모리셔스 섬에 갔었던 여행을 상기시킨다는 사실이 아니었다. 그가 실제로 갈구하고 있는 것은 현실 속에 감추어진 과거의 추억 속에서 존 재하지 않는 천국의 심벌을 찾아내고 있는 것이다. 
 
3. 베를렌느의 족율(族律) 
1.『가사 없는 노래』에서 볼 수 있듯이, 중요한 것은 시의 의미가 아니라 이렇게 하여 전 달된 야릇하게 스쳐가는 리듬과 서글픔, 그리고 불안정감이라는 것을 주장함. 
2. 보들레르와 베를렌느:『악의 꽃』의 영향을 받음. 내적인 감정에 대응하는 외적 상징(객 관적 상관물)을 쓰고 개인적 상징주의를 쓰고 있으나 초절적 상징주의의 국면이 결여됨. 
3. 베를렌느의 기여 
(1) 모레아즈: ‘운문의 잔인한 속박을 깨뜨리는 것’ 
(2) 역사적인 관점: 19세기 전체를 특징지었던 프랑스의 전통적인 형태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감. 각운을 단순히 노리개라고 일축하고, 보들레르의 시에 서 각운이 담당했던 주된 역할을 상당히 감소시킴. 그러나 이러한 프랑스의 전통을 완전히 깨뜨리지는 못함. 
(3) 랭보를 격려해서 시를 통하여 세계를 창조하는 시도를 하게 하는 데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함. 
 
4. 견자(見者) 랭보 
1. 초현실주의 운동의 선구자: “ ‘나’라고 하는 것은 1人의 他人이다.” “나는 나의 사상을 나에게서 떼어놓고 그것을 관찰하고 그것에 귀를 기울인다.” 즉, 시인이 할 일은 의식적 으로 그리고 자진해서 시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시로하여금 그 나름대로 전개되어 나 가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이 원칙이 극단적으로 발전되면 ‘초현실주의’가 된다. 
2. 전통적인 형식에 대한 상징시파의 반항을 완성시킴 
(1) 시에 새로운 종류의 힘과 직접성을 부여해서 시를 사상 감정을 환기시키는데 더욱 적 합한 전달 수단이 되게 함. 
(2)「아침의 아름다운 생각」: 4음절, 6음절, 8음절, 9음절, 10음절, 12음절의 시행들을 완전히 불규칙적인 형태로 쓰고 있음. 
(3)「눈물」: 두운의 불규칙 사용 
(4)「5월의 군기」: 각운을 없애버리고 blank verse를 사용. 
(5)『Illumination』: 산문시로서, 두운과 같은 동일한 리듬의 흔적이 사라짐. 문장의 움직 임에 따라서 기복을 갖고 변화하는 리듬구조를 만들어냄에 의해서 시적 효과를 달성 함. 
3. '見者詩人' 
(1) '견자시인‘의 의미 : 랭보는 보들레르와는 달리, 심상을 얻어낼 수 있는 폭넓은 생생한 체험의 자원을 지니고 있지 못하였다. 그러나 보들레르의 기억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그의 상상의 세계는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이었다. 이것이 바로 현실의 배후에 있는 별세계를 투시하는 견자시인의 투시력인 것이다. 
(2) ‘시인이 자신을 견자로 만든다’ : 보들레르는 이 견자로서의 능력이 시인에게 주어진 신의 선물이라고 느낀 반면, 랭보는 시인이 고의적으로 모든 종류의 감각적인 경험- ‘모든 형태의 사랑, 고통, 미친 짓’을 갖도록 해서, 다른 사람들이 감지하지 못하는 것 들을 알아차리게 하고, ‘꽃과 말없는 사물의 언어’를 이해하게 해주는 일종의 초감각’ 을 얻는다. 
(3) 시인의 신성함: 보들레르가 시인을 그리스도에 비유했듯이, 랭보는 “나는 신을 창조하 는 자가 될 것이다”라고 하여, 『Illumination』에서는 현실을 새로운 세계의 창조를 위한 소재로 다루고 있다. 
 
5. 말라르메와 無限 
1. 말라르메의 초절적 상징주의: 이상세계에 대하여 지적으로 만족할 만한 해답을 얻고자 하는 생각 때문에, 단순히 이상세계의 모호하고 이국적인 꿈속에 도피하기를 거부함. 즉, 이현실을 대치할 수 있는 대안이 있다면 그것에는 합리적인 정의가 내려질 수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함. 
2.無限과 無 
(1) 이상세계는 현실세계의 저편에 있는 무한의 세계에 존재함. 그런데 이 ‘무한’은 ‘무’의 세계 안에 들어있는 것이다. 
(2) 따라서, 시인이 할 일은 현식과의 모든 접촉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 속에 일종의 빈터 를 만들어서 그 속으로 ‘무’안에 들어 있는 무한의 세계의 이상적인 형태들이 흘러들 어가 굳어지게 하는 것이다. 
3. 말라르메의 ‘텅빈 방’(「자기 자신에 관한 寓意詩」에서): 이것은 말라르메가 즐겨 쓰던 이미지인데, 암암리에 자신의 마음(시인의 마음)을 상징한다. 따라서 이것은 시가 담겨있 는 시인 마음속의 빈터를 창조하는 과정이다. 
4. 랭보와 말라르메 
(1) 랭보의 “나라고 하는 것은 一人의 他人이다.” : 자아와 자아의 의식을 분리하여 이해 한다는 면에서는 랭보와 말라르메가 같은 입장을 취하지만, 랭보는 그저 초연한 자세 로 서서 혼돈된 영상들을 그의 마음속에서 흘러 다니도록 함. 
(2) 말라르메의 “나는 지금 무인칭이다. 이제는 더 이상 다인이 알았던 바의 스테판이 아 니고 단순히 영적인 세계가 가시적이 될 수 있고, 한때 나였던 바의 것을 통해서 발 전할 수 있는 매개체일 뿐이다.”(Henri Cazalis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의식적으로 마음속에서 현실에 기반을 둔 모든 영상들을 없애고, ‘부재의 꽃’, ‘순수관념’의 영상 들을 구축해 나간다. 즉, 무에서 그 어떤 것을 창조해내기 위하여 언어의 모든 자원 을 이용하고 시 바깥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실세계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5.「주사위 던지기」: 이중페이지의 사용, 불규칙적인 시행, 상이한 활자의 사용, 소문자․대 문자․로마자 등의 사용, 페이지에 그림을 그린 듯한 문장과 단어의 나열 등은 시각적인 인상을 통해서 재창조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6. 발레리의 現實回歸 
1. 1892년(21세)에 시를 포기하고, 사상세계(철학, 수학, 물리학)를 탐험 
2. 1895년 「테스트氏와의 一夜」에서, 인간의 지력작용을 다스리는 새로운 법칙을 발견하 여, 범상한 현실로부터 완전히 인연을 끊음. 
3. 1920년「해변의 묘지」: 영원과 무한의 관조 속에서 자신이 경험했던 최면상태에 가까 운 정밀한 감각을 표현함. 
4. 상징파 형식 : 언어와 동시에 음악적 시행으로 이루어짐. 
(1) 심벌을 해석하지 않고 암시적으로 나타냄. 
(2) 시에 나타난 음악성 : 시를 정의하여 ‘음과 의미 사이에서 지속되는 망설임’이라고 함. 
5. 발레리의 현실회귀 
(1)「젊은 파르크」: 창조력 풍부한 시인의 기능을 발휘하려면 감각의 세계와 접촉이 없 어서는 안되며 또 이렇게 해서 얻어진 자극은 시인의 이성에 의하여 통제되고 유도되 어야 한다는 것을 새로이 발견하게 된 작품. 
(2) 그의 시가 비상한 음악성을 지니고 또 그의 표현방법이 묘사적이라기보다는 암시적인 색깔이 짙긴 했지만, 현실세계에 순응했듯이 전통적인 시법과도 타협을 해서 상징주의 에 종언을 가져온 시인으로 볼 수 있음. 
 
7. 象徵主義의 反響 
1. 프랑스에서의 상징주의의 기교적 혁신 
(1) 구스타브 칸(Gustave Kahn) : 자유시의 제창자 
(2) 르네 길(Rene Ghil) : ‘악기파’의 창립자. 언어의 음악성과 순수한 음의 중요성에 대 한 상징파의 사상을 최대한 발전시킴. 
(3) 쥘 라포르그(jules Laforgue) : 상징주의의 비현실주의에 매혹됨. 
(4) 로트레아몽(lautreamont), 이지도르 뒤카스(Isidore Kucasse): 보들레르의『악의 꽃』 에 수록된 비관적이고 병적인 성격에 영향을 입어 현실을 외면하고 악몽 같은 세계에 뛰어듦. 
(5) 연극에 있어서의 상징주의: 상징주의의 이상주의적인 측면으로 발전됨. 
- 말라르메의「L'Apres-midi D'un Faune」와「Herodiade」: 완전히 신비적인 환각의 불가사의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 와그너의 오페라: 중세전설의 신비로운 세계를 재생시킴. 
- 빌레에 드 릴 아당(Villiers de l'Isle Adam): 「엘렌」(Elen),「모르간」(Morgane), 「악셀」(Axel) 
- 모리스 메테르링크(Maurice Maeterlinck):「말렌느 공주」(La Parincesse Maleine) 「군맹」(Les Aveugles),「펠레아즈와 멜리잔드」(Pelleas et Melisande) 은 ‘신비롭 고 숨겨진 그 어떤 압도적인 위력에 눌린 수동적인 인물들을 근본적으로 묘사함. 
- 뽈 끌로델(Paul Claudel):「Partage de Midi」,「Le Soulier de Satin」은 죄와 속죄 라는 기독교의 대문제와 관련된 작품 
(6) 소설 
- 빌레에 드 릴 아당:「미래의 저녁」은 천국의 기대를 표현. 
- 위스망(J. K. Huysmans):「A Rebours」의 주인공은 보석과 향수로 가득차고 이국적 이며 가공적인 세계에 살고 있음. 그러나 19세기말에 가톨릭으로 개종해서 기독교에 헌신적인 작품들을 씀. 
-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A la Recherche 여 Temps Perdu)는 이상세계를 찾아서 현실의 배후를 파고들려는 것을 시도한 작품으 로서 프루스트에게 진정한 현실은 현재와 과거를 융합시키는 데서 비롯된다. 
2. 영국에서의 상징주의 
(1) 예이츠(W. B. Yeats): 
- 상징주의의 이상주의적 측면에서 공감을 일으켜 신비주의와 아일랜드 전설의 세계에 흥미를 느낌. 
- 빌리에 드 릴 아당의「악셀」에 많은 영향을 받음.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강력한 이미지의 축적을 통해서 모든 작품들의 상징의 기원 과 의미가 완전히 해독이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인이 모색하고 있는 정신적인 목 표의 인상을 자아냄. 
(2) 이미지스트파: 1912년, 이미지즘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냄. 이미지 배후에 놓여 있는 구 체적인 사상이나 감정을 소홀히 하고 외계의 구체적인 이미지를 중시함. 독자에게 충격 을 가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만들어낸 독창적이고 자극적인 단순한 음유 혹은 직유이다. 
- 흄(T. E. Hulme), 에즈라 파운드(Ezra Pound) 
- 엘리어트(T. S. Eliot) 
* '대도시의 지저분한 생활의 여러 이미지를 사용한 것뿐만 아니라 그러한 이미지를 있 는 그대로 제시하면서도 그 자체보다 한걸음 더 나아간 어떤 것을 나타내도록 해서 최고로 강렬하게 만드는’ 것을 중시함. 
* 개인적 상징파 
* 초절적 상징파: 인생을 ‘하늘의 조응’이라기보다는 ‘지옥의 조응’으로 보고 인생의 대 부분을 황야로 간주하는 비관적인 성향을 가짐. 그러나 1927년 앵글로 가톨릭을 채 택한 이후, 기독교 안에서 그의 비관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음. 
* 자유시작법 
3. 독일의 상징주의 
(1)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해변의 묘지」를 번역하고 발레리의 영향을 받음. 끊임없이 경험의 표면을 초월해서 그 배후에 숨어 있는 좀더 큰 현실을 모색. 
-「두이노의 비가」: ‘… 미묘하고 복잡한 영혼의 동작을 표현하기 위해’ 거기에 알맞은 ‘자유시’를 사용함. 
(2) 스테판 게오르게(Stefan George) 
- 영적인 생활 탐구에 헌신적임. 말라르메에 의해 영향을 받음. 
-「일곱번째의 반지」(The Seventh Ring): 막시민(Maximin)을 새로운 영웅시대의 상징 으로 우상화 ․ 이상화하고 그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는 신비적인 시. 
4. 러시아의 상징주의: 1890년대와 20세기 초반에 활발해짐. 
(1) 개인주의적 상징파 
- 브린슨(Brynson): "상징주의자는 그의 시의 멜로디에 의하여 독자에게서 특별한 무 드를 일깨우려 한다.” 
(2) 초절적 상징파 
- 볼린스키(Volynsky): "상징주의는 현상의 세계와 신성한 세계를 예술적으로 융합시 키는 것” 
- 벨리(Bely): ‘심벌은 플라톤 사상의 외피’ 
5. 오늘날 프랑스 상징주의의 영향 
오늘날 많은 문학작품들이 사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이고 신비로운 세계를 반영하고, 지적인 메시지의 전달보다는 감정적인 상태를 창조하려는 시도를 하며, 그리고 매우 빈번하게 취하는 반전통적인 형태들은 19세기기 후반 프랑스 상징주의 시에 기인하고 힘입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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