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jingli 블로그홈 | 로그인
강려
<< 5월 2019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 hanly 04-24 15:13
  • lg 03-19 13:30
  • lg 03-17 18:28
  • pwx 03-04 09:10
  • wenbiao 02-09 15:53
  • jl 01-30 22:06
  • jl 01-30 22:06
  • jl 01-30 22:05
  • jl 01-30 22:05
  • jl 01-30 22:05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나의카테고리 : 중외문학향기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프랑스편 /신구문화사(29)
2019년 04월 15일 10시 53분  조회:78  추천:0  작성자: 강려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프랑스편 /신구문화사(29)
 
 프랑스편
 
르네 샤르(Rene Char)
 
 
굳은 자연현상 / 르네 샤르(Rene Char)
 
숲속에서 벌레의 꾸륵거리는 소리가 들
   린다
맑은 얼굴에 몸을 돌리는 누에
그의 자연스러운 해방
 
사나이들은
잔인한 도구 비밀의 고기에 굶주린다
짐승들아 일어나거라
태양의 목을 베어 그것을 얻기 위해
 
(박이문 번역) 
 
 
발명가들 / 르네 샤르(Rene Char)
 
그들은 왔다, 저쪽 산허리 산림관(山林官)들,
   우리들이 모르는 사람들, 우리들 습관
   의 반항자(反抗者)들이.
 
그들은 많이 몰려왔다.
그들의 떼는 작은 소나무 분령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 후부터 해묵은 수확(收穫)의 들(田)
   에는 물이 들어오고 푸르게 되었다.
오래 걸어오느라고 그들의 몸이 더웠다.
그들의 모자는 그들 눈 밑에 찢어지고 그
   들의 거친 발(足)은 물결 속에 놓였다.
그들은 우리를 알아보고 걸음을 멈췄다.
분명히 그들은 우리가 그곳에 있다고는 생
   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부드러운 대지(大地) 꼭 닫힌 고랑 위에서,
청중에 완전히 무관심했었다.
우리들은 머리를 들고 그들을 격려했다.
 
제일 말 잘하는 자가 가까이 왔다. 그리
   고 두 번째 사람이 발을 떼고 천
   천히 왔다.
당신들의 막을 수 없는 적(敵)인 폭풍이 가까
   이 옴을 예고해 주려 우리들은 온 것입
   니다 라고 그들은 말했다.
선조들과의 관계와 고백이 없었던들
우리도 당신들처럼 그런걸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당신들 앞에서 갑자기 어랜애처럼
   우리들은 어째서 알 수 없이 행복할까
   요? 라고.
우리들은 고맙다고 말하고 그들을 보냈다.
그러나 그 때부터 그들은 술을 마셨다. 그
   래서 그들의 손은 떨리고, 그들의 눈가
   에는 웃음이 돌고 있었다.
어떤 공포를 견딜 수는 있지만, 물을 이
   끌고 초석(礎石)을 쌓아 예쁜 색채를 칠하지
   는 못하는 수목(樹木)과 도끼의 인간들.
그들은 겨울의 정원과 자그마한 기쁨을
   모르고 있었다.
확실히 우리는 그들을 정복시키고 그들을
   정복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폭풍의 고통이 감명 깊기 때문이
   다.
그렇다, 폭풍은 금방 오려고 했다.
그러나 그에 대해서 우리가 말하고, 그
   때문에 미래를 걱정할 가치가 있을까?
우리들이 있는 곳, 여기에는 다급한 공포
   가 없다.
 
(박이문 번역) 
 
 
---A에게 / 르네 샤르(Rene Char)
 
당신은 오래 전부터 나의 사랑,
아무 것에도 노쇠(老衰)하게 되거나 식을 수 없는,
우리의 죽음을 기다리던 것일지라도,
우리들의 낯선 것일지라도,
나의 *분식(分蝕)과 회귀(回歸)일지라도 어쩌지 못하는     *분식(分蝕): 일식(日蝕)이나 월식(月蝕)같은 현상
그 많은 기다림 앞에서의 내 현훈(眩暈).        *현훈: 정신이 아찔하여 어지러운 증세.
 
황양(黃楊)나무 덧문처럼 닫힌
꽉 찬 지상의 챤스는
우리의 산맥(山脈),
우리의 압축하는 광채.
 
나는 챤스라 말했다. 오 내 꽉막힌 챤스여,
우리는 누구나 비밀을 퍼뜨리지 않고도
타자(他者)의 신비로운
부분을 얻을 수 있다.
더우기 연이은 고통은
우리들의 결합된 육체 속에
마침내 분리를 찾는다,
태양의 도정(道程)이 찢고 다시 시작하는
우리들 구름의 중심에서
마침내 그의 태양의 길을 찾는다.
나는 내가 느낀 대로 챤스란 말을 했다.
당신은 산정(山頂)을 쌓아 올렸다
내일이 사라지면
나의 기다림은 그 산정(山頂)을 넘어서야 할 것
   이다.
 
(박이문 번역) 
 
 
라스꼬* / 르네 샤르(Rene Char)    *라스꼬: 프랑스 서남쪽에 있는, 선사시대의 암각화가 있는 동굴
 
   죽은 인조(人鳥)와 빈사(瀕死)의 야우(野牛)    *라스꼬 속에 있는 그림.
 
바라는 것이 많은 열광(熱狂)을 지난 날에 가졌
   던 긴 몸뚱이
지금은 상처 입은 금수(禽獸)로 수직(垂直)으로.
 
오오 피살되어 창자도 없는!
지난 날의 모든 것이었으며, 화해했으며
   지금은 죽으려고 하는 피살된
   것.
그의, 내락(奈落)*의 광대이고 정신이고, 언제나    * 내락: 곧 추락하는(?)
   탄생하려고 하고 있던 것,
새, 그것은 그리하여 잔인하게도 구출된
   여러가지 마법(魔法)의 패덕(悖德)의 과실,
 
    검은 노루
 
물은 하늘의 귀에게 말하고 있었다
노루여 너희들은 천 개의 공간을 뛰어넘었
   다.
바위의 어둠에서 바람의 애무에로
너희들을 쫒는 사냥꾼, 너희들을 지켜보
   는 요정
그들의 정열을 내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
   는지, 어지간히 넓은 나의 물가에서!
그러나 내가 희망하는 순간에 그들의 눈
   동자를 이 내가 갖고 있다면?
 
     형용하기 어려운 짐승
 
형용하기 어려운 짐승, 애꾸눈의 거인(巨人)의
   입맛을 다시듯 하며 양(羊)떼의 우아한 걸음
   걸이를 멈춰 버린다
여덟 개의 조롱(嘲弄)이 그의 장식이 되고 그의
   광기(狂氣)를 구분한다.
짐승은 시들은 공기 속에서 경건하게 게
   트림을 한다
가득 채워서 늘어질 것만 같은 옆구리는
   고통에 차서 지금 그 임신(姙娠)을 허사가 되
   게 하려고 하는 순간.
나막신에서 호신(護身)의 송곳니에 이르기까지
   견디기 어려운 냄새에 싸여 있다.
 
이같이 나의 눈에 라스꼬의 장식대(裝飾帶), 몽환(夢幻)
   의 여러가지 가장(假裝)의 어머니인 이 장식대(裝飾帶)
   속에 나타나는
두 눈에 눈물이 괴어 있는 예지(叡智)의 모습
 
     목털의 날리는 젊은 말
 
참으로 너는 아름답다 봄이여 말이여
목털의 그물발 사이로 하늘을 체로 거르고
우거진 갈대를 발로 누르면서!
사랑의 너의 가슴 끝에 전신을 잠기게 하
   고 있다
 
아프리카의 백왕녀(白王女)*에서  *백왕녀: 고대 신화에서 따온듯하나 미상(未詳).
거울 앞에 선 마드레느(?)까지
싸우는 우상(偶像)을, 또는 명상에 잠기는 전아(典雅)
   함을.
 
 
전율(戰慄) / 르네 샤르(Rene Char) 
 
   전율
 
이 부분, 여태껏 정착된 일이 없이 우리
   들 속에 도사리고 있는 부분. 그곳에서
   명일(明日), 저 다양한 것이 솟아 나올 것이
   다.
 
*순록(馴鹿)의 시대. 오오 유리(琉璃)여,   * 순록의 시대: 후석기시대
   오오 수빙(樹氷)이여 안으로는 꽃 피고 겉으로
   는 파괴되어 있는, 정복당한 자연이
   여!
 
제멋대로 우리들은 자연과 인간들을 높이
   고 또 정통으로 반역한다. 그러나 무서
   운 일이다, 우리들의 머리 위에서 태양
   은 그 적(敵)들의 표적 속에 있다.
 
독신(瀆神)의 비정(非情)에 대한 싸움, 아아 왕개미
   들의 싸움, 이 싸움이 우리들의 개신(改新)이
   될 수 있겠는가?
 
겨울 태양에 맺어진 몇 단의 삭정이 다발.
   그리고 벽(壁)에 맺혀져 있는 나의 불꽃.
 
내가 잠자는 흙이여, 내가 눈 깨는 공간
   이여, 너희들이 이젠 거기에 없을 때,
   도대체 누가 오겠는가? (내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은 나에겐 거의 무한한 열(熱)
   을 가졌다는 것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0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프랑스편 /신구문화사(29) 2019-04-15 0 78
89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프랑스편 /신구문화사(28) 2019-04-15 0 73
88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27) 2019-04-11 0 99
87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26) 2019-04-11 0 87
86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25) 2019-04-08 0 112
85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24) 2019-04-05 0 154
84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23) 2019-04-05 0 138
83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22) 2019-04-02 0 146
82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21) 2019-04-02 0 132
81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20) 2019-03-29 0 149
80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19) 2019-03-29 0 144
79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18) 2019-03-29 0 139
78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17) 2019-03-25 0 134
77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16) 2019-03-23 0 151
76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15) 2019-03-23 0 125
75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14) 2019-03-19 0 309
74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영국편 /신구문화사(13) 2019-03-16 0 159
73 스크랩] 세계의 명시 2019-03-16 0 176
72 [스크랩] 보들레르 대표시 2019-03-16 0 171
71 전후 세계문제시집(戰後 世界問題詩集) /신구문화사(12) 2019-03-14 0 167
‹처음  이전 1 2 3 4 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칼럼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select convert(int,CHAR(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