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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알면 어떻게 해야?
“사람이 왜 실수 할 때가 없겠는가. 똑똑한 사람은 실수를 알면 그것을 인차 고칠줄 아는 것이다.”
레닌이 한 말이다,
그렇다, 사람이 왜 실수 할 때가 없겠는가. 관건은 자기가 범한 실수를 심각히 느끼고 그것을 제때에 고치는가 고치지 않는가에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좋은 실례가 하나 있다. 제 애비의 왕위를 이어받은 초위왕(楚威王ㅡ기원전 339년~329년 재위)은 사냥질과 여색에 빠지다보니 국가사무는 전혀 무관심했다. 그러자 태보(太保ㅡ궁내정일품벼슬)는 선왕의 지시대로 그에게 매를 안기는 것으로 벌을 주게 되었던 것이다.
초위왕(楚威王)은 하는수없이 돗자리에 엎디였고 태보는 갖춘 회초리로 그의 등을 연거푸 두 대 내리쳤다. 이에 초위왕(楚威王)은 되려 “흥, 때린다고 내가 뭐 굽어들줄을 알았던 모양이지, 하기는 지금은 나를 굴복시킨다고 여기겠지만.” 하면서 되려 우스워했다.
이러자 태보는 적이 실망하면서 대단히 유감스러워했던 것이다.
“난 그래도 그대가 신사니까 회초리맛을 보면 수치스러워할줄 알았는데 사나이답지 못하게 이같이 소인배의 말을 하다니 원! 에 참!”
태보의 입에서 나오는 이같은 실랄한 원망을 들은 초위왕(楚威王)은 그제야 비로소 자기를 뉘우치면서 다시금 정신차린 것이다. 그는 다시는 사냥을 나가지 않았고 그때로부터 녀인도 멀리했다. 그러면서 국사에 혼신을 다하기 시작했는바 훗날 그는 39개국과 합병하여 추(楚)의 영토를 크게 확장한 것이다. 하여 그는 위망을 천하에 떨치게 된 것이다. 그의 명성과 업적은 한마디로 말해서 바로 개과자신(改過自新)에서 얻은 것이였다.
그러나 서초패왕으로 알려졌던 항우(项羽)는 결국 어떠했는가? 배짱이 세기로 세상에 이름났던 그는 자기의 잘못을 알고도 고집하면서 뉘우칠줄을 몰랐기에 결국은 오강(乌江)에 빠져 자살하는 신세로 되고 만 것이다.
한번실수가 하나의 교훈으로도 되고있다. 사람은 개과자신(改過自新)을 할줄을 알아야 비로서 부단히 성숙해질 수가 있는 것이다.
프랑스의 위대한 사상가 루소가 쓴 <<천회록(고백)>>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벌거벗어 노출 된 진정한 몰골을 세상에 드러낸 그 사람이 바로 내다.”
<<속성록>>에서도 그는 자신의 비밀스러운 잘못마저 무자비하게 까밝혀 때리였다
그는 소년시절 남의 집에서 종질을 할적에 낡은 리본(丝带)을 훔쳤다가 주인한테 그만 들키우게 되니 그 죄를 마음곱고 정직한 하녀 마리아에게 들씌워 그의 명성을 더럽혀놓았던 일을 훗날 돌이켜 회상하고는 반성했다. 그 시절의 루소는 얄미웠다, 남의 물건을 자기가 도적질하고는 그 죄를 남한테 뒤집어 쒸웠으니까 얼마나 비렬했는가. 하건만 그는 왜서 후세사람들의 존경을 받게되였겠는가? 그것은 그가 자신의 잘못을 숨긴것이 아니라 세상에다 공개하면서까지 과감하게 그 잘못을 승인하면서 고쳤기 때문에다. 사람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성현은 아닐진대 그 누가 허물이 없겠는가? 늦게라도 그같이 고치는 게 마음편하고 훨씬나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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