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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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이 지모쏸피(鸡毛蒜皮)로 여겼던 일
2015년 10월 10일 21시 09분  조회:3082  추천:6  작성자: 김송죽
 

                     모택동이 지모쏸피(鸡毛蒜)로 여겼던 일 

             

코어 팁(핵심제시): 대약진 3년재해년간 광할한 중국대륙에서 수많은 사람이 굶어죽을 때에 있은 일이다.

모택동은 

“우경기회주의 분자와 반당분자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업의 주류는 보지 않고 지모쏸피(鸡毛蒜)의 일을 갖고 위대한 당과 위대한 인민의 사업을 창궐히 공격하니 개미가 나무를 흔들자고 달려들 듯 과연 웃기는 일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에 우리는 많은 성시와 지구들에서 보내는 보고를 받고 있는데 귀주(贵州)에서는 사기(邪气)가 내려가고 정기(正气)가 오르고 있다는 첩보를 받았다”고 했다.

사전을 뒤져보니 “ 하찮은 일”을 중국말로 지모쏸피(鸡毛蒜)라 해석했다.

                                    

                     출처 《염황춘추(炎黄春秋)》2012년 제5기,작자:최민. 

                     원제목:《귀주의 대기황년대》

 

1959년부터 1961년사이,귀주성에서는 도대체 얼마나 굶어죽었는가에 대해 말이 같지 않다.  어떤 사람은 굶어죽은 것이 120만이 라 하고 어떤 사람은 150만이라고 한다. 상해교통대학의 교수 조수기(曹树基)는 <<대기황:1959-1961년의 중국인구>>라는 글에서 “귀주성은 1959년부터 1961년 사이에 비정상적인 사망자 174.6만명이였다면서 재해전이였던 1958년도 전성 총인구 1700만의 10.23%를 차지했다”고 밝히였다.

 

그가 말했다. “1959년부터 1979년사이 귀주성공안청(贵州省公安厅)에서 사업했던 동료가 나와 말하기를, 각 지방의 정부기관, 자치주공안처(自治州公安处), 국치안과(局治安科) 디지털 수집에 의하면,1959년부터 1961년사이 전성에서 굶어죽은것이 250만명이 넘어 재해전 전성 총인구의 14.7%를 차지한다고 했다. 이는 관방의 통계수자인 것이다. 그것이 각지 주, 시, 현마다 상부에 보고한 것이였기에 수분이 있겠지만 그 당시 믿어야 할 데이터(数据)는 그것밖에 더 없었던 것이다.”

 

1961년6월부터 1967년1월 기간 반란파가 권력을 장악할 때 까지 귀주성 공안청 치안처장을 지낸적이 있는 ×××가 증실한 것을 보면 1959년부터 1961년 사이 전성에서 굶어죽은 것이 250만이였는데 귀주성위에서 중앙에다 보고하기를 굶어죽은 것이 210만이였다고 한 것이다. 그러니 굶어죽은   수자를 40만이나 속인 것이다. 그러니 성위공안청에서도 의연히 그 수자대로 보고를 써서 공안부(公安部)에다 올려보냈다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굶어죽은 정황을 보면 아주 엄중했던 것이다. 귀주(贵州)、청해(青海)、하북(河北)、산동(山东)、호남(湖南)、광서(广西) 등 성과 구(区)는 물론 지어는 리치랜드(富庶之地)라는 강소(江苏)、절강(浙江)、광동(广东) 등 성에서마저도 굶어죽은 사람이 적잖았던 것이다. 굶어죽는 현상이 그같이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각지에서 대사를 그같이 봉쇄한데는 “좌적정치로선”을 바싹따른것과 관계되는 것이다. 사천성의 리정천(李井泉),하남성의 오지포(吴芝圃),안휘성의 증희골(曾希圣),하북성의 류자후(刘子厚),귀주성의 주림(周林) 감숙성의 장중량(张仲良),청해성의 고봉(高峰),산동성의 서동(舒同)등 성위의 리더(一把手)들은 다가 모택동의 발걸음을 바싹따랐는바 그같이 바싹따르면 따를수록 재난은 더 커져서 굶어죽는 사람이 갈수록 더 많아졌으니 그것은 법칙으로 되였던 것이다.

 

주림(周林),귀주인부 사람(贵州仁怀人),1950년 상해시정부비서장에 임명, 1950년6월 귀주성위상위에 임명,1956년7월 성위제일서기 겸 성장으로 임명됨. 주림은 “대약진”년대에,“세폭의 붉은기”를 높이들고 전 성적으로 공산풍을 일으킴으로 하여 거짓과 과장바람, 강박명령바람, 간부특수화바람과 생산 블라인드 명령바람(生产瞎指挥风)을 비롯한 공산풍을 일으켰음으로 하여 농촌들의 생산성을 훼손했거니와 촌락들을 황페하게 만들었으니 그것은 다가 기근을 유발하고 재난을 유발한 직접적인 원인으로 되었던 것이다.

양계승(杨继绳)선생의 모노그래프 기록에 보면 주림은 전국에 영향을 비친 두가지 경험이 있었는데 하나는 량식방면의 경험이였다. 당시 귀주성의 어떤 지방에서는 부종환자가 많이 나졌거니와 사람이 굶어죽어가는 매우 어려운 형편이였건만 “중공귀주성위는 1959년8월27일,중공중앙과 모택동에게 거짓으로 사실을 가리우고 꾸민 요약보고를 만들어 올렸던 것이다.

 

그 요약보고내용은 이러했다.

1. 량식문제:

  “량식의 긴장한 상황을 이미 철저히 해결했음”.

  “반드시 일체방법을 다해서 량식생산을 틀어쥐거니와 농작물수확을 확보 할 것이다”    

  “식품 조달을 한시기 당위의 중심임무에다 놓는다.”

2.시장문제:

  “상반년 전성의 시장정황,총적으로 온정되였음. 일용공업품의 품종,수량이 현저히 증가되였음”,

  “상업공작은 중앙지시를 진일보 관철할 것이며 우경보수를 반대하고 정치를 틀어쥐고 군중운동을 크게 일으키며 수매와 판매……또한 시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국경 10주년을 영접한다.”

 

  모택동은 이 요약보고서를 몹시중시하여 1959년8월30일,중공중앙의 명의로 전국에다 전송했다.

<<귀주성위의 량식과 시장정황에 관한 요약보고>>였다.

 그러면서 모택동은 전국에다 장편 지시를 내렸던 것이다.

 “우경기회주의 분자와 반당분자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업의 주류는 보지 않고 지모쏸피(鸡毛蒜)의 일을 갖고 위대한 당과 위대한 인민의 사업을 창궐히 공격하니 개미가 나무를 흔들자고 달려들 듯 과연 웃기는 일이다. 최근에 우리는 많은 성시와 지구들에서 보내는 보고를 받고 있는데 귀주(贵州)에서는 사기(邪气)가 내려가고 정기(正气)가 오르고 있다는 첩보를 받았다”


  그때는 바로 로산회의가 끝난 후였는데 모택동은 이 지시와 반우경투쟁과 량식문제를 련계시켜 그 누가 식량이 곤난하다고 말하기만 하면 그한테 “창궐히 진공한다”는 모자를 씌웠길래 백성들을 더욱 심하게 굶어죽게 만들었던 것이다.      

  다른한가지는 대다수의 농민들이 기아에서 혜매고있는 판인데도 귀주성위에서는 1960년 2월16일부터 18일까지 지구, 주, 시위의 제1서기 회의를 열고는 주요하게 농촌의 공공식당문제를 놓고 토론했던 것이다. 이 회의는 눈을 펀히 뜨고 보면서도 중공중앙에다 <<당전의 농촌공공식당 정황에 관한 보고>>를 써올렸는데 그 보고에 “우리 성 현유의 공공식당은 13만개 넘는다. 이미 고정되였거나 기본적으로 고정 된 것이 80%좌우다 라면서 계속하여 특점 다섯가지를 말했던 것이다. 

 

“빈농, 하중농의 령도우세를 공고히 수립한다. 기층간부와 당원 공청단원은 일률로 식당에 들어 군중과 하나가 되며.... 사람마다 정량을 제정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식당은 자체 생산이 있으며.... 가족모양을 갖추고.... 일부는 정치 생산 팀이 되었는바.... 경제, 문화생활의 중심이 되어 대가정을 이루었다. 이러한 방면에 인민공사는 강화되며.... 그것은 장점과 식당의 중요성을 보여준다,인민공사제도의 주요진지를 확실히 공고하게 하는바…. 새농촌건설의 필요 한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귀주성위의 이 보고서는 모택동을 매우 흠상하게 만들었다. 그는 1960년 3월6일에 중공중앙의 명의로 전국 각 성, 시, 자치구에다 다음과 같이 지시했던 것이다.

“귀주성위의 목전농촌공공식당정황보고는 잘썻다. 이에 발급하니 연구하고 일률로 본보기로 삼기 바란다.” 모택동은 또 말했다. “귀주성의 이 보고는 과학적인 총결이다.”

독후감:

류소기는 생전에 대약진기간의 3년재해는 자연재해인 것이 아니라 인재(人災)였다고 말했다. 한데 모택동의 태도는 어떠했는가?
  귀주 한개성에서만도 수백만 백성을 굶어죽게 만들어놓고서도 그래 지모쏸피(鸡毛蒜)란 말인가?  정신이 옳바른 군주였다면 아마 인간답지 않게 량심없는 그따위 허튼소리는 줴치지 않았을 것이다. 억만인민의 마음속의 붉디붉은 태양이란 것이 그렇단 말인가?....  과연 한심한 일이다!   

                                                                 
                                          3000万人活活饿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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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年自然灾害死了多少人,数千万人活活饿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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