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에 들어 우리 연변축구는 내지축구의 준엄한 도전을 받고있다. 연변축구의 “전통브랜드”였던 정신력과 총제적배합이 상대들한테 잘 먹혀들지 않고있기때문이다. 지금은 내지의 구단들도 정신력과 총체적배합을 강조하고있는 실정, 정신력과 총체적배합의 기초상 새로운 뭔가를 보여줘야 할 때이다.
연변축구가 내지의 장신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 이기자면 구단총체는 물론 선수들마다 자체의 “브랜드”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다. 례하면 남미의 축구영웅 마라도나는 키가 작다. 키가 작기에 장신선수들과의 공중공쟁탈에서 우세할수 없었다. 때문에 그는 민첩성과 돌파에서 상대를 이겼다. 그것이 바로 마라도나의 “브랜드”였다.
우리 연변에도 “자아브랜드”가 특출한 선수들은 많았었다. 일찍 지난 세기50-60년대엔 “대포”, “도리깨”, “참새”, “무쇠골”, “집게” 등 별호를 가진 선수들이 많았으며 지난 세기90년대 김광주의 프리킥은 전국에서도 일품이였고 천학봉의 변선돌파는 황홀하기로 예술에 가까왔다. 가령 천학봉더러 수비나 중원 위치에 세웠다면 그같은 진가를 보여주지 못했을것이다.
현재 연변장백호랑이팀의 선수구성을 보면 나름대로 선수장끼에 따라 진영을 배치했겠지만 그 선수장끼가 선명하지 못한것이 유감이다. 스트라이커선 선수들의 돌파 및 슈팅능력이 돋보지이지 못한가 하면 수비에서의 위치선정 및 대인방어능력이 수수하며 중원에서의 경기통제능력도 옛날의 고종훈시대에 비하면 많은 차질을 보이고있다.
팀이란 장끼가 있는 선수들로 이루어지는 총체이다. 장끼가 없는 총체란 있을수 없다. 구단감독진에서 선수들에 대한 장끼키우기에 진력하는 한편 장끼에 맞는 진영배치에도 신경썼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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