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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김철호
2015년 03월 05일 22시 18분  조회:4406  추천:0  작성자: 죽림
16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연길서
 

 
 
연변작가협회,한국옥천군청,옥천문화원 주최, 연변작가협회시가창작위원회에서 주관한 “제16회 중국연변지용문학제 및 지용백일장 시상식”이 한국과 연변의 작가,시인,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일,연변대학예술학원 예술홀에서 있었다.
 
도합 7권의 공모시집중에서 김철호의 시집 ”우리는 다 한올 바람일지도 모른다”가 제16회 연변지용문학상을 수상했다.
평심단은 “수상작은  개성있는 목소리와 제재의 다양함과 현대와 전통수법을 교묘하게 결부했다”고 선정리유를 밝혔다.
 
한편 오전에는 중국 연변지용문학세미나이 개최되였고 올해 처음으로 지용문학제의 일환으로 지용백일장도 펼쳐졌다. 시상식에 앞서 120여명의 학샏들이 경합을 벌린 가운데 소학조 우수상에는 도문시 제2소학교 김성우 학생 등 12명,중학조 우수상에는 연길시 제3중학교 유동훈 학생 등 12명,대학조 우수상에는 연변대학 사범분원 유흥학생 등 18명,동상 수상에는 연길시 실험중학교 김소연 학생 등 9명,은상 수상에는 룡정시 북안소학교 리해은 학생 등 6명,금상 수상에는 연길시 13중학교 최봉서 학생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백일장 최고상인 대상은 연변대학사범분원 10학년 김혜경 학생이 차지, 이 학생에게는 한국옥천군을 방문할 기회가 주어졌다.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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