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길 시인 “지용문학상” 수상
박장길 시인의 “얼음 꽃”이14회 지용문학상으로 선정되였다.
수상작품집은 “대상물에 대한 광범성과 시상의 다양화를 지향했고 자기중복적인 틀에서 벗어나 보다 다각적인 방법으로 삶을 성찰하려는 시인의 노력이 엿보였다”고 심사평을 받았다.
박장길시인은1960년 화룡시 남평촌 출생. 1980년 군제대후 교원. 향문화소 소장을 력임했다.
시작활동에 몸을 담그고 가사창작도 병행, 선후로 “매돌”,”찰떡” “소녀의 봄” 등 5부의 시집과 가사집, 수필집등을 출간했다. “아리랑”문학상, “두만강 여울소리” 시탐구회 우수상 등 상을 수상했다. 현재 연길시 조선족예술단 창작실 주임으로 활동중이다.
박장길 시인은 “큰 영예의 무게로 내 마음을 눌러 용수철처럼 폭발력을 다져넣고 가끔 가다 꿈틀거릴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향수의 시인 정지용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여 세워진 지용문학상은 연변지용제운영위원회 주관, 연변작가협회, 한국옥천군청, 옥천문화원의 공동주최로 14회째 펼쳐지고있다.
김혁 기자
“종합신문” 2010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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