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갈밭에 바람자면 갈대는 일어서서” 출간
윤청남 제2 시집 “갈밭에 바람자면 갈대는 일어서서”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윤청남 제2 시집 “갈밭에 바람자면 갈대는 일어서서”는 윤청남 시인의 제2시집으로서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 강릉심련수선양사업위원회 주관한 제1회 심련수문학상 공모 당선작으로 출간되였다.
시집은 “홍시”등 시인의 100여수의 근작시들을 수록, 심사위원들은 “수상작품집은 언어의 순수성과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잘 살려냈고 현대사회 지인들의 내적갈등과 민족적인 삶의 정서와 애환을 잘 표현하였다.”고 정평했다.
윤청남시인은 시가창작에 정진하여 괄목할만한 성취를 이룩, 선후로 연변문학 윤동주문학상,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연변제7회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있다.
그는 시집의 뒤머리에 적은 수상소감에서 “시는 내 삶의 종교다. 시를 사랑했기에 인정이 가난한 이 세월에도 삶은 다소 풍요롭지않은가. 나는 청빈한 시인이 되지못한것을 후회하지 못한다.”고 자신의 창작관을 밝히면서 시가창작에서 계속 정진할 의지를 표했다.
김혁 기자
"종합신문" 2010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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