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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첫 하이퍼시집인 《시간은 원이 되여》(방순애 작) 출간기념회가 연변동북아문화연구원의 주최로 8월 23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2003년 친구의 권고로 백일장에 나갔다가 수상작 랑독을 들으면서 (아, 글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구나)하며 감동에 눈물을 머금었던 방순애(55세)씨는 그것이 계기가 되여 꾸준히 독서, 1년에 2백여권의 책을 독파하면서 지식을 습득하고 2004년 수필 《내 사랑 내 곁에》가 제2회 전국 조선족어머니수필공모에서 수상하는 등 활약을 펼치며 문학의 꿈을 싹틔운다.
감사의 말을 하고있는 방순애시인
시집평론을 하고있는 최삼룡평론가.
방순애씨는 2012년 우연한 기회에 시와 접촉, 최룡관시인으로부터 하이퍼시를 배우고 쓰게 되였고 무의식속에 숨겨진 존재를 끄집어내고 희열과 고뇌에서 언어를 찾아 힘을 쏟아넣게 되고 그것이 결실을 맺어 오늘 시집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고 경과를 이야기하였다.
이날 출간식에서 최삼룡평론가가 서평을, 최룡관시인이 총화발언을, 연변작가협회 허룡석주석과 단풍수필협회 김운일회장 등이 축하의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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