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시인 - 김선희
2015년 03월 14일 22시 54분  조회:4381  추천:2  작성자: 죽림

[두만강여인]김선희시인과 함께하는 시-'마음으로의 동행'

 

 

 

마음으로의 동행

 

 

 

김 선 희

 

다시 그대에게 돌아갈 때는 
꽃으로 남지 않으리

 

마지막 남은 혈관 속 액체 한방울마저 
그대와 합류하여 
나를 일으켜 세우던 까막바위

 

그것은 멀리서 들리는 뱃고동소리였다  
그것은 바람에 내리꽂히는 장대비였다 
그것은 손을 뻗히면 잡을 수 있는 
백사장 모래알이었다 
부족한 사랑에도 감사할 줄 아는 이여 
나는 그대에게 푸른 바다이고 싶다

 

<략력>

 

▶연변대학 조선어언어학부 졸업
▶연변작가협회 회원
▶현재, 도문시교육국 근무
▶연변시조상 수상. 
▶중국 조선족 수필상 수상
▶작품으로 시<울바자> 수필<빈손에 내려앉는 행복> 등 있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43 "님의 침묵"이냐?... "情人의 침묵"이냐?... 2016-11-14 0 3939
1842 실존주자의 인생에 종지부를 찍다... 2016-11-14 0 3639
1841 윤동주의 시 속에 마력이 없다?... 있다!... 2016-11-14 0 3228
1840 윤동주는 "북간도"가 낳은 시인이다... 2016-11-14 0 4795
1839 생태문학이 세계문학의 최고봉이다?... 아니다!... 2016-11-14 0 3826
1838 창작이냐?... 모방이냐?... 이것이 문제면 문제로다... 2016-11-14 0 3832
1837 중국 조선족 동시의 흐름을 알아보다... 2016-11-14 0 3507
1836 동시의 다양화에 관하여 2016-11-14 0 3722
1835 윤동주와 동시 2016-11-14 0 3451
1834 "우화시"와 허두남 2016-11-14 0 3653
1833 동시때벗기기 = 동시도 시로 되여야... 2016-11-14 0 3881
1832 채택룡 / 김만석... 랑송동시도 창작해야/ 김만석... 2016-11-14 0 3481
1831 박영옥 / 김선파 2016-11-14 0 3457
1830 김득만 / 김만석 2016-11-14 0 3726
1829 詩란 고독한 사람의 고독한 작업속에 생산되는 미적량심 2016-11-14 0 3949
1828 시 한수로 평생 명인대가로 인정되는 사람 없다?...있다?!... 2016-11-12 0 3968
1827 김영건 / 고 한춘 2016-11-12 0 3847
1826 심련수 / 한춘 2016-11-12 0 3884
1825 적어도 진정으로 문학을 사랑한다면,ㅡ 2016-11-12 0 3581
1824 "동시엄마" - 한석윤 2016-11-12 0 3529
1823 최룡관 / 최삼룡 2016-11-12 0 4011
1822 김동진 / 최삼룡 2016-11-12 0 4172
1821 詩人은 뽕잎 먹고 비단실 토하는 누에와 같다... 2016-11-12 0 4181
1820 [자료] - 중국 조선족 문학 30년을 알아보다... 2016-11-12 0 4288
1819 조선족 문학작품을 중문번역 전파하는 한족번역가 - 진설홍 2016-11-12 0 4440
1818 베이징 "등대지기" 녀류시인 - 전춘매 2016-11-12 0 4212
1817 화장터 굴뚝연기, 그리고 그 연장선의 값하려는 문사-정호원 2016-11-11 0 3860
1816 고 최문섭 / 전성호 2016-11-11 0 4269
1815 녕안의 파수꾼 시인 - 최화길 2016-11-11 0 4042
1814 한국 최초의 모더니스트 시인 - 정지용 2016-11-11 0 3786
1813 "등불을 밝혀" 시대의 어둠을 몰아내려는 지성인 2016-11-11 0 3985
1812 詩人은 태작을 줄이고 수작을 많이 만들기 위해 정진해야... 2016-11-11 0 4177
1811 늘 "어처구니"를 만드는 시인 - 한영남 2016-11-11 0 4692
1810 늘 "서탑"을 쌓고 쌓는 시인 - 김창영 2016-11-11 0 4014
1809 장르적인 경계를 깨는 문사 - 조광명 2016-11-11 0 4051
1808 김철 / 장춘식 2016-11-11 0 4397
1807 "조양천"과 김조규 2016-11-11 0 3813
1806 "국어 교과서 편찬"과 김조규시인 2016-11-11 0 4094
1805 "만주"와 유치환 2016-11-11 0 3909
1804 {자료} - "두루미 시인" - 리상각 2016-11-11 0 4129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