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지구상에서 유령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
2015년 04월 25일 21시 38분  조회:4788  추천:0  작성자: 죽림

지구상에서 유령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

 

 

 

파이낸셜타임스 주말판(2, 3일자)은
영국 런던에 유령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골목 어귀, 주택가, 지하철역, 공공 건물 등 유령과 관련이 없는 장소가 거의 없을 정도라는 것.
 
영국은행 박물관은
은행의 두 유령에 대한 공식자료까지 전시하고 있다. 
 
한 명은 은행 직원이었다가
 
1798년 은행 뜰에 매장이 허락된 뒤 가끔 나타나는 키 228.6㎝의 윌리엄 젠킨스. 
 
사후(死後) 자신의 시체가 영혼을 불러내는 실험을 하려는 도굴꾼들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 
 
은행 이사회가 그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다른 한 명은
1838년에 사망한 사라 화이트헤드로 은행 입구에서 떠돈다. 
 
은행에서 일하던 오빠가 사기 혐의로 교수형에 처해지자 
 
정신이상을 일으켜 은행 직원들을 붙잡고 오빠의 행방을 물었다는 여자다. 
 
당시 은행은 돈을 줘서 쫓아버렸는데 죽어서 은행 계단으로 돌아온 셈.
 
 
유령들은 시 외곽인 히스로 국제공항으로 세를 넓혔다. 
 
1947년 비행기 사고 이후 잘 차려입은 신사 유령이 공항 소방관들에게 자신의 서류가방이 어디 있는지를 묻는다고 한다.
 
이제는 런던의 유령 거리에 대한 전문안내서에다 5파운드에 하룻밤 동안 유령거리를 도는 관광상품까지 나왔다.
 
 
천연두로 숨진 ‘긁는 소리를 내는 패니’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유명하다. 
 
본명이 프란세스 파슨스인 이 유령은 긁는 소리로 암호를 보내 자신이 독살됐다고 알렸는데 
 
시체를 꺼내 부검해보니 사실로 밝혀졌다.
 
 
이런 유령들을 조사하는 단체로는
1863년 설립된 유령클럽회가 유명하다. 
 
소설가 찰스 디킨스도 회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17 훌륭한 그림을 그리려면 훨씬 더 많은 습작을 해야 한다... 2017-01-02 0 5274
916 그림을 상상으로 그린다? 그림은 고통속의 기억으로 그린다! 2017-01-02 0 4403
915 [쉼터] - 천재 화가 반 고흐의 귀는 왜 누가 잘랐을까?... 2017-01-02 0 7568
914 [쉼터] - "검은 악마"의 두얼굴을 가진 커피 2017-01-02 0 4332
913 [쉼터] - 명인들과 커피 중독자들 2017-01-02 0 4576
912 [쉼터 - 천재 작가들의 유별난 글쓰기 <<비법>> 2017-01-02 0 5916
911 [쉼터]중국인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명화들을 감상할수 있다 2017-01-02 0 4006
910 [쉼터] - 억만장자 평생 돈안내고도 평생 비행기 일등석 공짜... 2017-01-01 0 4667
909 "억"소리가 나는 中國발 축구선수영입료, 이건 아닌데 "악" 2016-12-31 0 5801
908 [쉼터] - 올해 축구는 메시의 해(년)???... 2016-12-31 0 3566
907 [쉼터] - 올해 축구는 호날두의 해(年)???... 2016-12-31 0 4220
906 고향문단소식 한토리 - 2017년 윤동주시인 탄생 백돐 맞는 해 2016-12-31 0 3294
905 [쉼터] - 겨울 "수은주"를 녹여주는 아름다운 천사들... 2016-12-31 0 3700
904 [쉼터] - 스포츠, 영양사, 그리고 우승비결 2016-12-31 0 3968
903 [쉼터] - 인젠 "우상화"는 전설적 이야기... 2016-12-31 0 3837
902 [쉼터] - "여러분, 난 지금 별을 마시고 있소..." 2016-12-31 0 5493
901 [쉼터] - 샴페인 기포 다량 빠지면 맛이 있다?... 없다!... 2016-12-31 0 3691
900 [쉼터] - 샴페인 기포가 크면 클수록 맛이 없다?... 있다!... 2016-12-31 0 5760
899 [쉼터] - "띠"의 기준을 알고 "사용" 잘 하기... 2016-12-30 0 3413
898 [쉼터] - 모든 "방문객님"들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2016-12-30 0 5908
897 [쉼터] - 세계에서 제일 높은 다리 2016-12-30 0 5322
896 [이런저런] - 돼지 화가 = 피그 +피카소 = 피그카소 2016-12-28 0 3676
895 [이런저런] - 돼지 화가 = 피그 +피카소 = "핀토" 2016-12-28 0 4688
894 우리 고향 연변에서도 "문학예술의 전당"이 있었으면?!... 2016-12-28 0 9023
893 [이런저런] - 고물차 몸값 = 6억 2016-12-27 0 3887
892 력사, 주의(主義), 그리고 공(空)... 2016-12-27 0 3832
891 [그것이 알고싶다]피아노연주자의 의자 등받이 있다?...없다!... 2016-12-27 0 4011
890 [쉼터] - 팔꿈치로 인생의 곡을 써가는 녀성 2016-12-27 1 6402
889 독일 군가 - 백합 세송이 2016-12-27 0 6498
888 44, 10000, 66 2016-12-27 0 5425
887 칭키스칸의 전설이 숨쉬는 차간호에서의 전통식 물고기잡이 2016-12-26 0 7021
886 [쉼터] - 칭키스칸 노래 2016-12-26 0 5439
885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칭키스칸 명언 2016-12-26 0 5861
8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깃대종이란?... 2016-12-26 0 4209
8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상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장소 2016-12-26 0 4032
8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신비한 자연경관 2016-12-26 0 5940
8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상 특이한 동물 아시나ㅛ... 2016-12-26 0 6597
8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상에서 제일 작은 사슴을 아시나ㅛ... 2016-12-26 0 4944
879 로신과 평화의 비둘기 2016-12-25 0 3710
878 중국의 대문호 로신 노벨문학상을 거절했다?!... 2016-12-25 0 3658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