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비속어의 例
2015년 05월 03일 17시 34분  조회:6591  추천:0  작성자: 죽림
  • 비속어의 례가 필요한 것 아닌가요? 

    비속어는 곧 '상스러운 말'입니다. 
    硬音(경음;된소리)이나 激音(격음;거센소리)이 많이 들어갑니다. 



    1. 흔히 '씨팔'이라고 하는 욕의 예를 들면 '씨발' '씨부럴' '쓰벌' 등등 발음과 
    표기의 변화가 아주 많은데 어원은 '씹 + 할'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본래는 '개와 씹을 할 놈'의 말이었다가 앞뒤 생략해서 중간만 씁니다. 

    2. '육시럴'이란 말 또한 비슷합니다. 
    본래는 '戮屍(육시)를 할 놈'의 말이었다가 줄어든 거지요. 
    육시라면 부관참시나 마찬가지로 아주 욕된 죽음을 뜻합니다. 
    시체가 된 것을 또 죽인다는 뜻입니다. 

    3. '뽀록'이란 말이 있습니다. 
    '뽀로꾸'라고 하면 영어 fluke에서 온 말로 '엉터리'라는 뜻이며 그 뜻대로 씁니다. 
    그런데 '뽀록나다'라고 하면 들통났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暴露(폭로)가 변한 말로 봅니다. 

    4. '조까'라는 말은 '좆까'라고도 씁니다. 
    좆을 까라는 말인데, 지금은 포경수술이 보편적이지만 본래 우리나라는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라 해서 신체의 일부라도 훼손하는 것은 효가 아닌 
    것으로 쳤습니다. 따라서 좆을 까라는 말은 불효를 하라는 말도 됩니다. 

    5. '니미럴'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국제적으로도 너무나 흔한 욕으로 '니 에미와 할' 이 말의 준말입니다. 
    '너의 어머니와 **를 할 놈'의 뜻입니다. 
    곧 영어의 fuck you 또는 son of a bitch에 해당하고, 
    중국어의 王八蛋(왕빠단)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상 간단한 몇 예를 들었는데요,

    은어나 비속어는 그 어원이 불분명한 것이 아주 많음을 참고해야 합니다. 
     

     
  • 1. 염병 : 전염병의 준말로 장티푸스, 열병이라고들 하지요. 응용작은 염병에 땀 못낼 놈.

    2. 씨발 : 씹할이 좀 변한 말인데요. 풀네임은 제 어미랑 씹할 놈. 즉 제 어미와 성관계를 가질 녀석. 이런 으로 주로 오랑캐들에게 썼다네요. - _-;; 어느 족인지는 모릅니다.
    3. 좆 : 남자의 성기를 하지요. :) 응용작은 좆같은놈, 좆같은 새끼 등이 있습니다.
    4. 개새끼 : 뭐 달리 있나요. 개의 새끼, 즉 강아지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죠.

    5. 병신 : 몸이 좀 온전치 못한 사람을 하지요. - _-;;

    6. 애자 : 병신과 비슷합니다. 장애자의 준말.

    7. 또라이 : 무식하다, 등신, 바보 이런 입니다.

    8. 촌년 : 촌스러운 여자를 하지요. 촌놈은 촌스러운 남자.

    9. 좆같다 : 남자 성기같다. - _-;

    10. 눈깔 : 눈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죠.

    11. 주디 : 입의 사투리랄까나;; 전 주디 주디 그랬습니다. 어릴적에...

    12. 똘추 : 음.. 제가 듣기론 스모선수들이 너무 뚱뚱해서 스스로 엉덩일 못닦는다 하더이다. 그 스모 선수들이 볼일을 보고나서 똥꼬를 닦아주는 사람.. 이라죠.

    13. 쪼다 : 바보랑 비슷합니다.

    14. 십장생 : - _-웃찾사에서 나온뒤로 이 된듯... 원래 뜻은 오래 사는 열가지 생물입니다.

    15. 개꼬치 : 개의 성기밖에 더있남유;

    16. 씨부랄 : 나눠 보자면.. 여자의 성기와 남자의 성기네요.

    17. 좆빠라 : 남자의 성기를 빨라... 는 이겠죠.

    18. 개년 : 개같은 여자. 하는 거죠 뭐.

    19. 걸레 : 걸레가 더럽잖아요. 그러니까 뭐, 추잡하고 그런 사람. 그냥 하는 거죠.

    20. 창년 : 왜 기생같은 사람들 있죠? 사창가나 유흥가에서 몸파는 여자들.

    21. 쌍놈 : 한마디로 상놈, 상것, 즉 천한 신분의 사람을 말하죠.

    22. 개또라이 : 개와 또라이가 합쳐진겁니다.

    23. 개방구 : 개가 뀌는 방귀라... 뭐 그정도?

    24. 지랄 : 시끄럽게 나불나불, 지랄이 원래는 간질입니다. 지랄병은 간질병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고요. 뭐 발작하듯이 그러는 사람보고 하는 말입니다.

    25. 삽질 : 혼자서 삽푼다고, 즉 헛짓한다는 거죠. - _-;

    26. 제기랄 : 풀네임은 제 애기랑 할 놈. 즉 자식과 성관계를 나누다.. 라는 이죠.

    27. 쌍판 : 면상. 얼굴을 하지요.

    28. 늬미럴 : 자기 어미와 성관계를 가질 녀석. = _=

    29. 초딩 : 원래는 이 아니었는데 요즘은 정신상태가 어리고 철이 없는 초등학생을 뜻하죠;

    30. 중삐리 : 중학생을 속되게 이르는 말.

    31. 고삐리 : 고등학생을 속되게 이르는 말.

    32. 앰창 : 니 어머니는 창년이다.. 이이죠.

    33. 육시랄놈 : 풀네임은 육시를 할 놈. 육시는 죽은 사람의 관을 파내어 다시 머리를 베는 끔찍한 형벌이죠. 뭐.. 육시를 할 정도로 나쁜 사람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34. 우라질 : 원래는 오라질이라 하죠. 미운 짓을 한 사람에 대한 질책이나 으로 쓰이죠. 원래는 오라가 결박할 때 쓰는 줄이고 질은 묶다. 그래서 오랏줄로 묶다는 뜻입니다.

    35. 오사리 잡놈 : 온갖 지저분한 짓을 거침없이 하는 사람이나 불량한 시정 잡배들을 가리키는말.

    36. 짭새 : 경찰들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죠.

    37. 짭새둥지 : 경찰서입니다;

    38. 마빡 : 이마를 좀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39. 개차반 : 원은 개가 먹을 음식. 즉 똥을 말합니다. 하지만 행세가 고약하고 성격이 나쁜 행동을하지요.
    40. 가시내 : 여자의 순우리말 '가시'와 태생을 하는 '나이"가 합쳐서 가시내, 가시나라 칭하게 되었지요.

    41. 곤죽 : 원래는 썩어빠진 죽이란 입니다; 즉 몹시 상하고 엉망이 되어 갈피를 잡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42. 깡패 : 영어의 갱(gang)과 한자의 패(패거리를 하죠)가 합쳐진 말입니다.

    43. 꺼벙이 : 꿩의 어린 새끼를 꺼병이라 하죠. 이 꺼병이는 생긴게 못생겼는데, 이에 빗대어 어딘가 모자란 듯하거나 못생긴 사람을 꺼벙이라 하게 되었지요.

    44. 멍청이 : 멍청이는 멍텅구리라고도 하죠. 멍텅구리란 바다에 사는 물고기의 이름인데 이 물고기는 못생기고 동작이 느려 여기에 비유하여 판단력이 느리고 시비를 잘 모르는 사람을 하게 되었죠.

    45. 바보 : 밥보에서 자연스럽게 밑받침의 ㅂ이 탈락된 단어입니다.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을 하지요.

    46. 사이비 : 영어인줄 아시는 분들이 몇명 계시는데, 한자입니다. 가짜를 하지요. 진짜같지만 가짜.

    47. 삿대질 : 배의 삿대를 젖는 행동으로 싸울 때의 손가락질이 삿대질과 비슷한데서 유래되었습니다.

    48. 아니꼽다 : 장을 뜻하는 '안'과 굽은 것을 뜻하는 '곱다'가 합쳐져서 '장이 뒤틀린다'는 이지요. 즉 장이 뒤틀려 토할 것 같이 불쾌하고 매스껍다는 뜻입니다.

    49. 밸 : 또다른 장을 하는 단어입니다. - _- 배알이라고도 하며 창자를 합니다.

    50. 얼간이 : 음식을 소금에 약간 절이는 것을 '얼간'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대충 어리숙하고 어딘가 모자라는 사람을 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57 천재적인 건축가 비참하게 죽다... 2016-11-02 0 3943
556 100여년간 오로지 입장료와 모금으로만 짓고 있다니... 2016-11-02 0 4839
555 자기가 설계한 건축물 안에 묻히기까지... 2016-11-02 0 5020
554 인간이 만든 최고의 조형물 - 작품은 긴 시간의 결과물 2016-11-02 0 4165
553 가수는 청중이 들은것을 믿게 만들어야... 2016-11-01 1 4262
552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 2016-11-01 0 5170
551 [시문학소사전] - 상징주의란? 2016-11-01 0 4932
550 [시문학소사전] - 산문시란? 2016-11-01 0 5165
549 [려행] - "새 7대 불가사의" 2016-11-01 0 4347
548 [려행] - 석유를 팔아 세계 최고를 만들다... 2016-11-01 0 5247
547 [려행] - 한번 건너 보고싶은 대교 2016-11-01 0 4134
546 [쉼터] - 불교경전을 알아보다... 2016-11-01 0 5766
545 언어라도 "통일" 되였으면... 2016-11-01 0 4370
544 [쉼터] - 알아두면 좋은 말 78 2016-11-01 0 5505
543 민족의 성산 ㅡ 백두산 2016-11-01 0 5548
542 력대 노벨상을 거부한 사람은 무슨 리유?... 2016-10-31 0 4025
541 [쉼터] - 대만으로 가보고싶다... 2016-10-30 0 6796
540 고향시단소식 한토리 - 시가 물결과 함께 구겨지고 펴진다... 2016-10-30 0 5675
539 자기 자신만의 별을 따라가야 한다... 2016-10-29 0 4009
538 "록" 2016-10-29 0 3824
537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시를 공유하는 활동에는 반대의견이 없다. 2016-10-28 0 3721
536 [쉼터] - 화투 48 2016-10-28 0 4420
535 로마 신화 전쟁의 신 - 마르스 2016-10-28 0 5946
534 그리스 신화 전쟁의 신 - 아레스 2016-10-28 0 6506
533 고향문화소식 ㅡ 꽃상여 나간다... 상사듸여, 상사듸여... 2016-10-26 0 3860
532 프랑스 철학자 해체주의자 - 데리다 2016-10-25 0 6073
531 [쉼터] - 커피라는 눔은 어떠한 놈팽이라구라... 2016-10-23 0 4289
530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아무르 호랑이 = 백두산호랑이 2016-10-21 0 4150
529 [쉼터] - 올림픽과 년금 및 포상금 2016-10-20 0 3960
528 [쉼터] - 어원이 무서운 "도무지" 2016-10-20 0 4280
527 [취미] - 술, 술, 그리고 술 2016-10-20 0 4866
526 [취미] - 바둑 단수 2016-10-20 0 3864
525 날개 달린 "혀의 시인" - 책이여! 빠이빠이~... 2016-10-20 0 4735
524 ~&~&~ 2016-10-19 0 4657
523 ~@~@~ 2016-10-19 0 7486
522 "록", ㅡ미치광이가 머리속에 들어 있다... 2016-10-19 0 4923
521 먼 길을 왔고 가야 할 먼 길을 막 출발하다... 2016-10-19 0 4138
520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실험은 그치지 않았다... 2016-10-19 1 5546
519 와인 한병, 재떨이, 그리고 물만 요청한 음유시인 2016-10-19 0 6234
518 "문학에 대한 경고!!!" ㅡ 노래가 곧 詩, 詩가 곧 노래 2016-10-19 0 5178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