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여가는 페이지 = 축구경기 도중 지루한 경기라며 승부차기를 지시한 대통령 ...
아랍어 : الجمهورية الإسلامية الموريتانية(al-Jumhūriyyah al-ʾIslāmiyyah al-Mūrītāniyyah)
프랑스어 : République Islamique de Mauritanie
공식명칭 |
모리타니 이슬람 공화국 |
면적 |
1,030,700km² |
인구 |
3,596,702명 (2015년 통계) |
수도 |
누악쇼트(نواكشوط) |
공용어 |
아랍어 |
통화 |
모리타니 우기야 |
1인당 GDP |
명목 1,157$, PPP 2,121$ (2012년 통계) |
민족구성 |
아랍계 30%, 혼혈 40%, 흑인 30% |
종교구성 |
대부분 이슬람 |
아프리카 국가 모리타니의 대통령이 축구경기를 강제로 중단시켰다.[사진=Guardian]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프리카 모리타니 대통령이 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중 경기가 지루하다며 승부차기로 경기를 끝내도록 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2015년 12월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무함마드 압델 아지즈 대통령은 지난 주말 축구 슈퍼컵 테이라크-제이나팀과 크사르팀간 결승전이 1대1로 비긴 상태에서 지루하게 계속되자 후반 17분경 경기를 중단시키고 승부차기를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판이 돌연 승부차기를 하기로 하자, 선수와 팬들 모두 어리둥절했고 압델 아지즈 대통령의 지시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분노 여론이 확산됐다.
이에 모리타니 축구협회는 대통령과는 무관하며 두 팀의 합의로 이뤄진 결정이기 때문에 축구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 변명하고 나섰다.
또한 모리타니 축구협회 회장은 2011년부터 계속되어온 독립을 축하하기 위한 경기이며 공식 경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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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
아프리카 모리타니에서 후반 20분 만에 경기가 종료되고 승부차기가 진행되는 "촌극"이 벌어졌다.
타파로그 제이나와 라크스르의 모리타니 슈퍼컵 경기. 많은 기대를 모은 만큼 압델 아지즈 대통령까지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전반이 끝난 뒤에야 도착한 아지즈 대통령은 경기가 지루했는지 자신의 일정이 바쁘다며 후반 20분 만에 경기 종료를 요청했다. 1:1 상황이던 경기는 대통령의 요청대로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바쁘다던 아지즈 대통령은 결국 우승을 차지한 타파로그 선수들에게 우승 트로피까지 수여하고 나서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후 모리타니 축구협회 회장은 "경기를 일찍 끝내는 건 규정 위반이 아니다. 어차피 단판 경기였고 다른 대회와 연관이 있지도 않았다. 축구는 모든 이들이 동의하는 한 유연하게 진행될 수 있는 경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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