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世界 색점선

땡!... 8888
2016년 01월 19일 04시 25분  조회:2352  추천:0  작성자: 죽림

숫자와 여행?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다. 한데, 아니다. 여행 포인트엔 의외로 숫자의 비밀이 숨어 있는 곳이 많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숫자의 비밀'이 숨은 관광 포인트. 꼭 한 번씩 가보시라.

55층 허공 수영장…마리나베이샌즈세계 최고층 수영장…싱가포르를 한눈에

숫자 5. 손가락 5개처럼 완성의 의미다. 방위에선 동서남북에 중앙까지 포함해 '오방'이라고 한다. 한의학에선 오장, 농업에선 오곡이 있다. 묘하게 싱가포르의 상징 마리나베이샌즈의 전망대 높이가 55층이다. 3개의 건물 55층 전망대 위에 배 한 척이 걸려 샌즈를 완성한다. 명불허전 허공 수영장은 호텔 꼭대기층인 55층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이곳 최고 명물인 수영장 길이는 무려 198m. 대한민국 올림픽 수영 경기장의 3배 규모다. 높이는 프랑스 에펠탑을 앞지른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영장으로 꼽힌다.

샌즈는 쌍용건설의 작품이다. 3개의 건물이 거대한 배 모양의 '스카이 파크'를 떠받치고 있다. 이 각도가 예술이다. 지면에서 기울어진 각도가 '최고 52'. 그래서 붙은 애칭이 현대판 피사의 사탑이다.

▶ 마리나베이샌즈 투어 Tip=호텔은 지하 3층, 지상 55층 3개 동, 총 2561개의 룸을 보유하고 있다. 스카이파크엔 수영장 3개와 전망대, 정원, 산책로, 레스토랑 등이 조성돼 있다.

77층 전망대 스카이 포인트헬기 손에 잡힐 듯…놀라지 마시라

두말 필요 없는 행운의 숫자 7. 두 개가 겹쳤으니, 행운도 '더블'이다. 77층 전망대로 유명한 골드코스트 최고의 조망 명소 '스카이포인트'. 명불허전이다.

1년 중 햇빛을 볼 수 있는 날이 총 300일이나 되는 데다 해안선 길이만 43㎞에 달하는 호주 버킷리스트 으뜸인 골드코스트엔 무려 35개의 비치가 있다. 이 중 '빅3'는 메인 비치, 서퍼스 파라다이스, 브로드 비치.

특히 관광 명소인 서퍼스 파라다이스 최고의 명물이 스카이포인트 건물이다. 호주 최고, 남태평양 두 번째 높이인 270m 상공이 전망대가 있는 77층이다.

이 빌딩 명물은 단연 엘리베이터다. 1층부터 77층 전망대까지 소요시간은 단 43초. 천장엔 모니터가 달려 전망대 위로 끌어올리는 엘리베이터 로프의 위용을 살벌하게(?) 관람까지 할 수 있다. 헬기 투어를 하는 헬기가 가끔 눈앞에 아른거릴 수 있으니 놀라지 마실 것.

▶스카이 포인트 투어 Tip=230m 높이인 77층에서 밖으로 나가 270m 높이까지 걸어 올라가 탁 트인 골드코스트의 경관을 보는 아찔한 등반 체험 액티비티도 있다. 전망대 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88층 중국 진마오타워"돈을 부르는 숫자 8" 완공 날짜도 8월8일

중국에서 최고로 치는 숫자는 8이다. 돈을 불러오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다. 당연히 이 숫자가 겹치면 대박이 증폭된다고 믿는다. 웬만한 특급호텔의 최초 고정 비밀번호가 '8888'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심지어 휴대폰 끝번호 8888은 1억원이 넘는 돈에 팔린다.

상하이 푸둥지구의 머스트 시(Must see) 포인트인 진마오타워. 높이가 무려 421m에 달하는 이 건물은 88층이다. 행운이 몰려온다며 관광객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 투입된 비용만 총 5억달러, 우리 돈 7000억원대다. 건물 모양도 특이하다. 인간이 팔을 뻗어 몸을 안정시키기 위해 양손 깍지를 낀 특이한 형태다. 이 건물 이름인 진마오는 중국어로 '많은 돈'이라는 뜻이다. 잊을 뻔했다.

▶진마오타워 투어 Tip=8과 얽힌 이 빌딩의 태생 스토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층수만 88이 아니다. 높이와 너비의 비율은 8대1, 전단벽 코어(core) 역시 8면체, 외곽 복합기둥 숫자도 놀랍게 8개. 여기서 끝이 아니다. 쐐기를 박는 완공일. 1998년 8월 8일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33 [세상만사] - "5억=10억"... 2021-09-08 0 1096
532 [그것이 알고싶다] - "인도 소똥 축제" 2021-04-17 0 1505
531 [세상만사] - 피카소 = 그림 엽서 2020-12-05 0 1663
53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20-10-14 0 1621
529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최대의 불교학원 2020-09-10 0 1763
528 독일 화가 - 막스 에른스트 2020-02-29 0 3241
527 [시공부 하기] - "데칼코마니" 2020-02-14 0 3343
526 [세계국제] - 치마냐... 바지냐... 바지냐... 치마냐... 2020-01-18 0 2445
525 [세계는 지금] -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 23 2019-12-12 0 1998
524 오스트리아 "수수께끼"같은 화가 - 클림트 2019-12-12 0 3044
523 "당신은 감각을 잃어버리는것은 아닌지?!..." 2019-12-01 0 2121
522 [그것이 알고싶다] - 2000여년전의 그린 벽화... 2019-11-26 0 2158
521 [그것이 알고싶다] - 천재 화가 다빈치의 그림 "모나리자" 미완성 그림이라고?!... 2019-11-26 0 2144
520 무수한 점점이 백억이 되기까지... 2019-11-23 0 3120
519 [고향자랑] - 아름다운 장백... 2019-10-23 0 2150
518 우리 가락 우리 멋 - 장고야 울려라... 2019-10-10 0 1920
517 ... 2019-05-13 0 1918
516 먼... 길... 멀지만 가야 할 길... 꼬옥... 2019-04-21 0 2156
5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계는 지금... 2019-04-10 0 2685
514 [동네방네] - 환경 미화원 = 미술가 2019-02-06 0 2252
513 [그것이 알고싶다] - "비로봉" 그림?... 2018-11-26 0 2577
512 [쉼터] - 자작나무(봇나무) 숲으로 가고싶다... 2018-10-17 0 3202
511 [쉼터] - 그림 가격에 눈이 휘둥그래지다... 2018-10-15 0 3211
510 해란강은 유유히 흘러흘러 륙십리 평강벌 흥건히 적시고... 2018-10-12 0 2291
509 [그림과 함께] - 신사임당과 초충도 병풍 그림 2018-08-24 1 3335
508 [동네방네] - "민속벽화" 닐리리~~~ 2018-06-28 0 2168
507 [동네방네] - 하마터면... 2018-06-06 0 2123
5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순간, 찰나, 8초... 2018-06-02 0 2693
505 [동네방네] - 그림 사시오... 그림 사시오... 2018-05-16 0 2666
504 영국 거리 락서화가 - 뱅크시 2018-05-14 0 3152
503 [동네방네] - 이순에 동양화를 배워 제2의 인생을 빛내이다... 2018-05-04 0 2946
502 [이것저것] - "소 그림" 팔고사고... 2018-05-04 0 2977
501 [쉼터] - "로망쟁이" = 5월 봄눈 2018-05-03 0 2317
500 [그것이 알고싶다] - "성공과 평화", "평화와 소망"... 2018-04-29 0 4289
499 [동네방네] - 금강산의 기운 받아 "통일대박" 만들자... 2018-04-29 0 3616
498 [쉼터] - 사진은 말한다... 2018-04-15 0 2566
497 [동네방네] - 피카소 그림 또 해빛을 보다... 2018-03-31 0 2494
496 [쉼터] - 안중근 의사 어록과 15m 대형 광목천 서예 2018-03-25 0 2919
495 [쉼터] - "미완성작 모나리자", "완성작 모나리자" 2018-03-25 0 5062
494 [쉼터] - "12세 모라리자" 2018-03-25 0 2668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