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2월 16일, 오늘, 윤동주 옥사 70번째 기일...
2016년 02월 16일 22시 46분  조회:4891  추천:0  작성자: 죽림
 
기사 이미지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의 윤동주 코너.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뿐 아니라 소설 등 15종을 모았다.


“‘2월 16일 동주 사망 시체 가져가라.’ 이런 전보 한 장을 던져 주고 29년간을 시와 고국만을 그리며 고독을 견디었던 사형(舍兄) 윤동주를 일제는 빼앗아 가고 말았으니 이는 1945년 일제가 망하기 바로 6개월 전 일이었습니다.”

60년 전 판본 그대로 살려 인기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윤동주보다 열 살 어렸던 동생 고(故) 윤일주(1927∼85)씨가 1955년 형 동주의 생애를 회고하며 쓴 글이다. 같은 해 정음사에서 출간된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증보판에 실려 있다.

 문학을 사랑하고 영원을 동경했으나 한 방울 이슬처럼 안타깝게 스러져간 윤동주. 16일은 그의 70번째 기일이다. 그에 맞춰 그의 문학과 삶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트가 주목받고 있다.

 


가장 뜨거운 건 시집이다. 그의 유일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55년 옛 활자체 그대로 살린 복제 출판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소와다리와 한국교과서주식회사, 두 출판사에서 같은 55년 판본을 재현한 시집을 나란히 냈다.

...정식 출간 전 예약 판매 만으로도 인테넛 서점 알라딘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출간 두 달 만에 5만 부가 팔렸다. 교과서주식회사 본은 소와다리 본과 달리 누런 색 재질의 종이를 사용해 옛 맛이 더 난다.

 윤동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는 아예 윤동주 관련 코너를 마련했다. 시집 이외에 소설·평전 등 15종을 판매한다.

황원경 북마스터는 “시집의 경우 대부분 30∼40대 여성 독자가 많다”고 전했다. 윤동주 뮤지컬도 무대에 오른다. 서울예술단에서 제작한 ‘윤동주, 달을 쏘다’다. 다음달 20∼27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중앙일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두달 새 5만 부 ‘윤동주 열풍’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637 ... 2016-11-20 0 3895
636 ... 2016-11-20 0 3874
635 ... 2016-11-20 0 3255
634 ... 2016-11-20 0 3489
633 ... 2016-11-20 0 4246
632 ... 2016-11-20 0 3925
631 ... 2016-11-20 0 3637
630 ... 2016-11-20 0 3895
629 ... 2016-11-20 0 3767
628 ... 2016-11-20 0 3515
627 ... 2016-11-20 0 3496
626 ... 2016-11-20 0 3843
625 ... 2016-11-20 0 4029
624 ... 2016-11-20 0 3734
623 ... 2016-11-20 0 3841
622 ... 2016-11-20 0 3719
621 ... 2016-11-20 0 4574
620 ... 2016-11-20 0 3639
619 ... 2016-11-20 0 4176
618 ... 2016-11-20 0 4413
617 [쉼터] - 명언과 격언 2016-11-20 0 4643
616 [쉼터] - 나도 독특한 결혼식 차려 봤으면... 2016-11-18 0 4095
615 고향시단뉴스 한토리 - 김파시인 賞 타다... 2016-11-18 0 5114
614 노벨문학상 수상자 불운하게도 불참한단다... 2016-11-17 0 4854
613 동판 악보 알아보다... 2016-11-15 0 4435
612 최초 채보 악보 "아리랑" 2016-11-15 0 3599
611 最古의 악보 동요 "고향의 봄" 2016-11-15 0 5381
610 동요 "아리랑" 과 8마디 선률 2016-11-15 0 4320
609 세상에서 최고의 실패작은 조물주가 만든 인간물 2016-11-12 0 3764
608 [민속오락놀이] - "되놀이" 해보신적 있으십니까... 2016-11-12 0 3959
607 [민속오락놀이] - "수천"을 아십니까... 2016-11-12 0 3933
606 물, 술, 약, 독... 그리고 주덕(酒德) 2016-11-12 0 3957
605 7,500자와 25,000자 2016-11-12 0 3616
604 시작과 끝이 하나인 원처럼 영원한것은 있다?!...없다?!... 2016-11-12 0 3249
603 상(賞)과 상(上) 2016-11-11 0 4995
602 {자료} - 동북조선인민보와 연변일보 2016-11-11 0 4305
601 30일과 30가지 2016-11-11 0 3996
600 "돈"과 "도" 2016-11-11 0 3716
599 <<이>>가 그립지 않다?!... 그립다?!... 2016-11-11 0 4554
598 중국 조선어와, 조선말 "잘 나아간다?!... 글쎄ㅠ?!... 2016-11-11 0 4324
‹처음  이전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