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
2016년 10월 19일 23시 26분  조회:4669  추천:0  작성자: 죽림
One More Cup Of Coffee

당신의 달콤한 숨결
하늘에 빛나는 보석 같은 당신의 두 눈
당신의 부드러운 머릿결
베개에 머리를 대고 반듯이 누워 
하지만 나는 그 어떤 것도 느낄 수 없어
어떤 사랑이나
당신의 헌신은 내가 아닌
하늘의 별을 향하고 있지
떠나기 전에 커피 한 잔만 더
  
저 계곡 아래로
무법자인 당신 아버지는
방랑을 일삼는 사람
그가 당신에게 어떻게 선택을 하는지
어떻게 칼을 던지는지 가르쳐 줄 거야
그가 지배하는 그의 왕국에
이방인이 들어올 수 없어
떨리는 그의 목소리
음식 한 그릇을 더 달라고 말할 때
길을 나서기 전에 커피 한 잔만 더
저 계곡 아래로
당신의 자매가 그 미래를 봐
당신의 엄마와 너처럼
당신은 읽고 쓰는 걸 배우지 못했어
  
선반에는 책이 없지
그리고 당신은 만족할 줄 몰라
당신의 목소리는 종달새 같아
하지만 너의 마음은 바다와 같아
알 수 없고 어둡지
길을 나서기 전에 커피 한 잔만 더
계곡 아래로.
  

밥 딜런의 노래를 “귀를 위한 시”라고 합니다.
Mr Tambourine Man

이 봐 미스터 탬버린이 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난 졸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곳도 없다네
이 봐 미스터 탬버린이 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쟁글쟁글 아침에 나는 너를 따라갈 거야.
하나 나는 알지. 저녁의 제국이 모래로 돌아가버렸음을,
내 손에서 사라져 버렸음을.
나를 이곳에서 눈이 멀도록 내버려 두었지만 여전히 졸리진 않지.
피로함이라는 것은 늘 나를 놀라게 만들지, 나는 발등에 낙인이 찍혀버렸어.
나는 만날 이가 없다네.
그리고 고대의 빈 거리들은 꿈꾸기에는 이미 죽어버렸지
  
이 봐 미스터 탬버린이 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난 졸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곳도 없다네
이 봐 미스터 탬버린 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징글쟁글 아침에 나는 너를 따라갈 거야.
나를 여행에 데려가 줘. 너의 마술처럼 소용돌이치는 배로.
나의 감각들은 발가벗겨졌고, 나의 손은 더 이상 쥔 느낌이 없다네.

나의 발들은 걷기에는 감각이 무뎌져 버렸고, 오로지 부츠 힐만을 기다린다네
정처 없이 방황하기 위하여
나는 어디든 갈 준비가 되어있다네, 나는 사라질 준비가 되어있다네
나만의 퍼레이드 속으로
나는 그 안으로 가라앉겠노라.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난 졸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곳도 없다네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징글쟁글 아침에 나는 너를 따라갈 거야.
  
네가 태양을 미친 듯 돌리고 흔들면서 웃는 소리를 듣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누구도 노리지 않았어, 난 그저 도망치고 있어.
그러나 하늘에게는 벽이 없지.
그리고 네가 음운의 실패(reel)를 지나쳐가는 희미한 흔적을 듣는다면
그 순간 너의 탬버린한테는, 이건 그저 뒤처진 넝마 같은 광대일 뿐이야.
나는 그 마음의 값을 치르지 않을 거야, 이건 그저 그림자일 뿐이야.
너는 그가 쫓는 것을 지켜보고 있지.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난 졸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곳도 없다네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징글쟁글 아침에 나는 너를 따라갈 거야.
  
내 마음속 연기로 만든 링으로, 나를 사라지게 해줘.
안개로 찬 시간의 파멸 아래로, 지나간 얼어붙은 나뭇잎들
귀신들린, 두려움에 떠는 나무들, 바람 부는 해변 가를 향해
미친 슬픔을 향한 뒤틀린 접근으로부터 멀리
그래, 다이아몬드 스카이 밑에서 춤추기 위해서
동그라미를 그리는 서커스 모래의 바다 위로 어른거리는, 넘실대는 자유의 손을 잡고
모든 기억들과 파도 아래로 깊게 몰아치는 운명들과 함께 (춤을 추기 위해)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난 졸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곳도 없다네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징글쟁글 아침에 나는 너를 따라갈 거야.
 

Don't Think Twice, It's Alright

  
자. 앉아서 왜 그럴까 고민해봤자 소용없어요
어차피 중요한 일도 아니니까요
앉아서 걱정해 봐도 부질없는 일이에요
이제 곧 수탉이 울고 동이 틀 것을 모르시나요
창밖을 내다봐요, 나는 이미 사라져버렸을 테니
그대는 내가 계속 떠돌고 있는 이유랍니다
자꾸 생각하지 말아요. 다 괜찮아질 테니까
  
그대 방에 불을 켜봤자 소용없어요
그 불빛을 나는 보지 못할 테니
그대여, 불을 켜봤자 소용이 없답니다
나는 길의 어두운 쪽을 걷고 있으니까요
내 마음을 바꾸어 머무르게 할 그 무언가를
그대가 말해주길 여전히 바라면서
하지만, 어차피 우리는 그다지 많은 얘길 나누지 못했죠
그냥 잊어버려요, 모두 끝난 일이니까


 

내 이름을 외쳐 불러도 헛일이랍니다, 내 사랑
그대는 결코 그렇게 한 적이 없었지요
내 이름을 불러봐도 소용없어요
나는 더 이상 당신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답니다
나는 생각에 잠겨 떠돌고 있어요, 길을 따라 걸으면서
한때 한 여인을 사랑했었지요-나를 어린애라고 부르던 여자를
그녀에게 내 마음을 주었지요, 그러나 그녀는 내 영혼을 원했답니다
자꾸 생각하지 말아요, 다 괜찮아질 테니
  
그럼 잘 있어요, 내 귀여운 사람
어디로 가는지는 말할 수 없답니다
‘안녕’이라는 말은 너무 절실한 말
나는 단지 말하겠어요, ‘잘 있어요’라고
그대가 내게 냉정했다고는 하지 않겠어요
물론 더 잘해줄 수도 있었겠지만, 뭐 다 그런 거죠.
그대는 내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내 버렸을 뿐
하지만 더는 생각하지 말아요, 다 끝났으니까.
   
   
   
   

   




 

[출처] 


나의 발들은 걷기에는 감각이 무뎌져 버렸고, 오로지 부츠 힐만을 기다린다네
정처 없이 방황하기 위하여
나는 어디든 갈 준비가 되어있다네, 나는 사라질 준비가 되어있다네
나만의 퍼레이드 속으로
나는 그 안으로 가라앉겠노라.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난 졸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곳도 없다네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징글쟁글 아침에 나는 너를 따라갈 거야.
  
네가 태양을 미친 듯 돌리고 흔들면서 웃는 소리를 듣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누구도 노리지 않았어, 난 그저 도망치고 있어.
그러나 하늘에게는 벽이 없지.
그리고 네가 음운의 실패(reel)를 지나쳐가는 희미한 흔적을 듣는다면
그 순간 너의 탬버린한테는, 이건 그저 뒤처진 넝마 같은 광대일 뿐이야.
나는 그 마음의 값을 치르지 않을 거야, 이건 그저 그림자일 뿐이야.
너는 그가 쫓는 것을 지켜보고 있지.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난 졸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곳도 없다네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징글쟁글 아침에 나는 너를 따라갈 거야.
  
내 마음속 연기로 만든 링으로, 나를 사라지게 해줘.
안개로 찬 시간의 파멸 아래로, 지나간 얼어붙은 나뭇잎들
귀신들린, 두려움에 떠는 나무들, 바람 부는 해변 가를 향해
미친 슬픔을 향한 뒤틀린 접근으로부터 멀리
그래, 다이아몬드 스카이 밑에서 춤추기 위해서
동그라미를 그리는 서커스 모래의 바다 위로 어른거리는, 넘실대는 자유의 손을 잡고
모든 기억들과 파도 아래로 깊게 몰아치는 운명들과 함께 (춤을 추기 위해)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난 졸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곳도 없다네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징글쟁글 아침에 나는 너를 따라갈 거야.
   
나의 발들은 걷기에는 감각이 무뎌져 버렸고, 오로지 부츠 힐만을 기다린다네
정처 없이 방황하기 위하여
나는 어디든 갈 준비가 되어있다네, 나는 사라질 준비가 되어있다네
나만의 퍼레이드 속으로
나는 그 안으로 가라앉겠노라.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난 졸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곳도 없다네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징글쟁글 아침에 나는 너를 따라갈 거야.
  
네가 태양을 미친 듯 돌리고 흔들면서 웃는 소리를 듣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누구도 노리지 않았어, 난 그저 도망치고 있어.
그러나 하늘에게는 벽이 없지.
그리고 네가 음운의 실패(reel)를 지나쳐가는 희미한 흔적을 듣는다면
그 순간 너의 탬버린한테는, 이건 그저 뒤처진 넝마 같은 광대일 뿐이야.
나는 그 마음의 값을 치르지 않을 거야, 이건 그저 그림자일 뿐이야.
너는 그가 쫓는 것을 지켜보고 있지.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난 졸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곳도 없다네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징글쟁글 아침에 나는 너를 따라갈 거야.
  
내 마음속 연기로 만든 링으로, 나를 사라지게 해줘.
안개로 찬 시간의 파멸 아래로, 지나간 얼어붙은 나뭇잎들
귀신들린, 두려움에 떠는 나무들, 바람 부는 해변 가를 향해
미친 슬픔을 향한 뒤틀린 접근으로부터 멀리
그래, 다이아몬드 스카이 밑에서 춤추기 위해서
동그라미를 그리는 서커스 모래의 바다 위로 어른거리는, 넘실대는 자유의 손을 잡고
모든 기억들과 파도 아래로 깊게 몰아치는 운명들과 함께 (춤을 추기 위해)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난 졸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곳도 없다네
이 봐 미스터 탬버린맨, 나에게 음악을 연주해줘
징글쟁글 아침에 나는 너를 따라갈 거야.
   

[출처]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노래 가사 모음|작성자 종로공무원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 노래 가사 모음|작성자 종로공무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17 사투리 만만세 7 2016-02-07 0 4389
316 사투리 만만세 6 2016-02-07 0 5056
315 사투리 만만세 5 2016-02-06 0 4465
314 사투리 만만세 4 2016-02-06 0 4720
313 사투리 만만세 3 2016-02-06 0 4938
312 사투리 만만세 2 2016-02-06 0 5043
311 사투리 만만세 1 2016-02-06 0 4674
310 땡- 설 차례상 차리는 방법 2016-02-06 0 6067
309 근현대 詩版圖 2016-02-06 0 7520
308 땡~ 제8교시: 너도나도 일기를 써봅시다 2016-02-05 0 4857
307 호르룩! 축구경기 시작, 2분간 주저앉아 묵념... 2016-01-31 0 6017
306 땡!- 1966년도부터 "눈지압법" 실시한 중국 / 수필에 관하여 2016-01-22 0 5950
305 조선말 큰사전이 나오기까지... 우리 말 우리 글 아끼자... 2016-01-15 0 6955
304 쉼터 - 酒黨(주당) 10杰 2016-01-14 0 5196
303 쉼터 - 재밋는 별의별 축구 2016-01-06 1 5542
302 쉬여가는 페이지 - 월트컵 참가국들의 國歌 2016-01-01 0 5775
301 (자료) 중국조선족문학 최고의 노벨상 ㅡ 단군문학상 - 임자들 나타나다... 2015-12-29 0 6848
300 공부하기 싫어... 땡 !!! - 재미나는 글공부 2015-12-10 0 6071
299 땡! 땡!... 제2교시 - 재미있는 우리말 2015-12-09 0 4762
298 땡! ㅡ 제1교시 - <<바람>> 2015-12-09 0 6509
297 쉼시간 - 땡 땡 땡... 조선방언세계 2015-12-08 0 7703
296 쉼시간 - 땡 땡 땡... 통일되여야 할 우리 말들 2015-12-07 0 4746
295 쉼시간 - 땡 땡 땡...무게 17톤짜리 탱크로 학교 등교 2015-12-07 0 5263
294 각 나라별 = 감사합니다는?!... 2015-12-07 0 6298
293 띠? ... 2015-12-06 0 4369
292 쉬여가는 페이지 - "독일축구의 고향 = 라이프찌히" 2015-12-06 0 4490
291 쉬여가는 페이지 - 세계일주... 2015-12-06 0 4790
290 쉬여가는 페이지 = 축구경기 도중 지루한 경기라며 승부차기를 지시한 대통령 ... 2015-12-05 0 6541
289 (자료) 중국 연변작가협회 歷史沿革 / 단군문학상 2015-12-05 0 12611
288 우리 말 우리 글 즉, 훈민정음(訓民正音) 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가? 2015-12-05 0 6403
287 죽기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 2015-12-04 0 4838
286 죽기전에 꼭 후회하는 10 2015-12-04 0 5100
285 죽기전에 꼭 해야 할 88 2015-12-04 0 4767
284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한국 려행지 100 2015-12-04 0 4821
283 꼭 가봐야 할 유럽의 숨은 도시들 2015-12-04 0 5028
282 쉬여가는 페이지 - 흥미로운 축구이야기 ㄱ 2015-12-04 0 4880
281 다시 보는 시인 윤동주 년보 2015-12-02 0 4607
280 우리 조선말 잡지들 2015-11-26 0 5056
279 우리 조선말 신문들 2015-11-26 0 5133
278 백두산 알아보기 2015-11-26 0 5766
‹처음  이전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