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
2016년 11월 20일 19시 41분  조회:4591  추천:0  작성자: 죽림
 
 

유명인사들의 명언과 격언 - 5


* "고통은 인간의 위대한 교사이다"
    ; 호주의 작가인 마리 에센바하(1830∼1916)의 「잠언집」에 나오는 말이다.
   기쁨에 잠겨 있는 사람은 현재에 만족하기 쉽다. 고통에 잠겨 있는 사람은
   고통을 떨쳐버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려 든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며 환경을 개선하고 잘못을 수정한다. 그런 경험은 영혼의 성장에 크게 도
   움이 된다. 또한 고통을 알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고통도 잘 이해할
   수 있다. 옛 소련의 문예평론가인 우라지밀 푸리츄도 『인생은 학교다. 그리
   고 행복보다 불행쪽이 더 좋은 교사다』라고 말했다.
 
* "말하는 것 두배는 남에게서 들어야 한다" 
   ; 고대 그리스의 정치가 데모스테네스의 말이다.
    『자연은 인간에게 한 개의 혀와 두 개의 귀를 주었다』고 이어진다. 인간
   에게는 혀와 두 개의 귀가 주어져 있는 것이니 혀의 두배로 귀를 기능시켜
   야 한다는 것이다.
     대화는 서로간 말의 교환에 의해 이루어진다.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일방적으로 떠들어대면 그것은 연설이나 강의가 되고 만다.
     영국의 정치가 와이드빌은 『현자의 입은 마음속에 있고 어리석은 자의 마
   음은 입안에 있다』고 했다.
     영국속담에는 『현명한 자는 긴 귀와 짧은 혀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 "인간은 욕망이 강한 동물이다"
   ; 이슬람교의 창시자 마호메트(570?∼632)의 말이다. 인간은 욕망이 강한 동
   물이다. 편리하고 호화롭고 맛있는 것을 바라는 강한 욕구가 인간사회를 진
   보시켜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같은 수준의
   욕망을 이룰 수 없다. 이웃은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손에 넣지 못하는 물건
   이 있다. 그래서 갖고 싶다는 욕망을 지워야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고,그
   물건이 없는 상태를 견뎌내야 한다.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할 때는 인내하며
   끝까지 견뎌야만 마지막 만족을 얻게 된다. 라 퐁텐도 「우화(寓話)」에서
   『인내하고 시간을 들이게 되면 힘이나 노여움이 하는 것 이상의 것을 할
   수 있다』고 했다.
 
* "항산(恒産)없는 사람은 항심(恒心)없다" 
   ; 항산 없는 사람은 항심 없다. 맹자의 말이다. 그 뜻은 일정한 직업을 가지
   지 않는 사람은 안정된 마음을 가질 수 없다는 것. 여기서 항산의 항(恒)은
   상시라는 뜻이고 산(産)은 생활의 기본이 되는 일정한 직업,즉 일을 뜻한
   다. 이 말은 맹자가 주장하는 왕도정치의 기본을 이루는 것으로 정치의 근본
   은 백성들의 생활안정을 제일로 삼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은 정
   직한 일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정직한 일자리를 가져야만 노력
   에 대한 교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영국의 사상가 칼라일을 『자기일을
   찾아낸 삶은 행복하다. 그에게는 인생의 목적이 있는 것이다』고 했고 톨스
   토이도 일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일하지 않아도 살 수 있다고 하여 일
   하지 않는 것은 죄악이다』
 
* "자신의 어리석음을 아는 것은 이미 지자이다"
   ; 불타의 말을 모은 법구경에 나오는 말이다. 『스스로 智者(지자)를 칭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다』고 이어진다. 제 스스로 지혜가 있다고 칭하는 것만
   큼 어리석은 사람도 없다. 고대 그리스 델포이의 신전에 걸려 있던 금언 『
   너자신을 알라』와 통하는 말이다. 델포이의 금언은 철인 소크라테스 사상의
   근본을 이뤘다. 자신이 누군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얼마나 무지한가를
   알 수 있다. 그것을 분별하는데서 학문이나 사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스웨
   덴의 속담에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하는 것은 그것을 행하는 것보다 어
   렵다』라고 했다.
 
* "流言은 知者에게서 멈춘다" 
   ; 流言(유언)은 智者(지자)에게서 멈춘다.
     중국의 유학자인 순자의 말이다. 흐르는 말,곧 소문은 시간이 흐를수록 걷
   잡을 수 없이 넓고 크게 퍼져나간다. 聖者(성자)나 賢者(현자)는 함부로 소
   문에 대해 흔들리지 않으므로 이들에게 이르러서야 비로소 멈춘다는 뜻이다
   . 사마천의 「사기」에도 『군자는 교분이 끊어지더라도 나쁜 말을 하지 않
   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성인군자는 설사 우정이 깨어져서 두번다시
   상대하지 않을것 같은 사람이라 해도 결코 그 사람에 대해서 나쁜 소문을 내
   지 않는다는 뜻이다. 王符(왕부)는 또 잠부론에서 『한마리의 개가 짖으면
   백마리의 개가 짖는다』고 했다. 한사람이 유언비어를 흘리면 대부분의 사
   람들이 그것을 전한다는 뜻이다.
 
* "신뢰는 유리거울 같은 것이다"  
   ; 신뢰는 유리거울 같은 것이다. 한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 없
   다. 스위스의 철학자 아미엘(1821∼1881)의 말이다. 금이 간 유리는 아무리
   깨진 조각을 잘 짜맞추어도 원래대로 돌릴 수 없다. 신뢰도 마찬가지로 한
   번 잃게 되면 두번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뜻이다.
     진정한 신뢰는 서로에게 아무런 의심도 없어야 한다. 의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서로가 아무리 그것을 지워버리려 해도 처음의 허물없던 관계로 되돌
   릴 수 없다는 것이다.
     영국의 작가 러스킨은 『신뢰는 만인의 마음에 있어 유일한 모유이다』라
   고 했으며,프랑스의 작가 라 로슈푸코도 『신뢰야말로 재지(才智)보다도 교
   제를 깊게 한다』고 표현했다.
 
* "하나의 법이 서면 하나의 폐도 생긴다"
   ; 「一法立而一弊生」 - 한가지의  법규가 생김으로 해서 또 새롭게 한 가지
   의 弊害(폐해)가 생긴다는 뜻으로 중국 명나라의 여곤이 지은 「呻吟語」(
   신음어)에 나오는 말이다. 법규를 제정하고 그것으로 폐해를 금지하는 것은
   마치 제방을 쌓아 물을 막는 것과 같다. 제방의 폭이 좁고 토사의 분량이
   적어 틈이 생기고 물이 스며들어 제방이 무너지는 일이 있다. 그러나 제방을
   없애 버릴 수는 없다. 따라서 경솔하게 법규를 만들어서는 안되며,특정한
   일을 위해 법규를 만들어서도 안된다. 한 때의 폐해가 있다고 해서 영구히
   존속시킬 만한 법규를 폐하는 일도 하지 않아야 한다.
 
* "자기 가치를 낮춰 생각하는 것은 비굴이다" 
   ;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다. 우리 주변에는 자신을 과대평가
   하는 병에 걸린 사람들이 꽤나 있다. 자신감을 갖는 것은 좋으나, 다섯의 능
   력밖에 없으면서 열의 능력이 있다고 맹신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
   이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실제보다 과소평가하는 것도 잘못이다.
   그것은 겸손이 아니라 비굴이요,자멸이다. 자만이 병인 것처럼 자멸도 병이다.
   이는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으로, 자신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조차 할 수
   없게 만든다.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도 「서간집」에서 『모든 사람은 자
   기 자신의 척도로써 자신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17 훌륭한 그림을 그리려면 훨씬 더 많은 습작을 해야 한다... 2017-01-02 0 5323
916 그림을 상상으로 그린다? 그림은 고통속의 기억으로 그린다! 2017-01-02 0 4470
915 [쉼터] - 천재 화가 반 고흐의 귀는 왜 누가 잘랐을까?... 2017-01-02 0 7684
914 [쉼터] - "검은 악마"의 두얼굴을 가진 커피 2017-01-02 0 4414
913 [쉼터] - 명인들과 커피 중독자들 2017-01-02 0 4625
912 [쉼터 - 천재 작가들의 유별난 글쓰기 <<비법>> 2017-01-02 0 6057
911 [쉼터]중국인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명화들을 감상할수 있다 2017-01-02 0 4097
910 [쉼터] - 억만장자 평생 돈안내고도 평생 비행기 일등석 공짜... 2017-01-01 0 4860
909 "억"소리가 나는 中國발 축구선수영입료, 이건 아닌데 "악" 2016-12-31 0 5875
908 [쉼터] - 올해 축구는 메시의 해(년)???... 2016-12-31 0 3674
907 [쉼터] - 올해 축구는 호날두의 해(年)???... 2016-12-31 0 4341
906 고향문단소식 한토리 - 2017년 윤동주시인 탄생 백돐 맞는 해 2016-12-31 0 3324
905 [쉼터] - 겨울 "수은주"를 녹여주는 아름다운 천사들... 2016-12-31 0 3745
904 [쉼터] - 스포츠, 영양사, 그리고 우승비결 2016-12-31 0 4008
903 [쉼터] - 인젠 "우상화"는 전설적 이야기... 2016-12-31 0 3934
902 [쉼터] - "여러분, 난 지금 별을 마시고 있소..." 2016-12-31 0 5618
901 [쉼터] - 샴페인 기포 다량 빠지면 맛이 있다?... 없다!... 2016-12-31 0 3784
900 [쉼터] - 샴페인 기포가 크면 클수록 맛이 없다?... 있다!... 2016-12-31 0 5864
899 [쉼터] - "띠"의 기준을 알고 "사용" 잘 하기... 2016-12-30 0 3441
898 [쉼터] - 모든 "방문객님"들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2016-12-30 0 6027
897 [쉼터] - 세계에서 제일 높은 다리 2016-12-30 0 5425
896 [이런저런] - 돼지 화가 = 피그 +피카소 = 피그카소 2016-12-28 0 3772
895 [이런저런] - 돼지 화가 = 피그 +피카소 = "핀토" 2016-12-28 0 4774
894 우리 고향 연변에서도 "문학예술의 전당"이 있었으면?!... 2016-12-28 0 9245
893 [이런저런] - 고물차 몸값 = 6억 2016-12-27 0 4018
892 력사, 주의(主義), 그리고 공(空)... 2016-12-27 0 3957
891 [그것이 알고싶다]피아노연주자의 의자 등받이 있다?...없다!... 2016-12-27 0 4122
890 [쉼터] - 팔꿈치로 인생의 곡을 써가는 녀성 2016-12-27 1 6488
889 독일 군가 - 백합 세송이 2016-12-27 0 6633
888 44, 10000, 66 2016-12-27 0 5529
887 칭키스칸의 전설이 숨쉬는 차간호에서의 전통식 물고기잡이 2016-12-26 0 7084
886 [쉼터] - 칭키스칸 노래 2016-12-26 0 5517
885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칭키스칸 명언 2016-12-26 0 6013
8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깃대종이란?... 2016-12-26 0 4301
8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상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장소 2016-12-26 0 4186
8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신비한 자연경관 2016-12-26 0 6095
8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상 특이한 동물 아시나ㅛ... 2016-12-26 0 6791
8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상에서 제일 작은 사슴을 아시나ㅛ... 2016-12-26 0 5124
879 로신과 평화의 비둘기 2016-12-25 0 3819
878 중국의 대문호 로신 노벨문학상을 거절했다?!... 2016-12-25 0 3800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