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
2016년 11월 20일 21시 00분  조회:4024  추천:0  작성자: 죽림
유명인사들의 명언과 격언 모음 집 – 54


* 한국 사람은 명예를 중요시하여 돈을 들여서라도 명예를 사려 하고, 서양 사람은 명예보다는 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돈 안 생기는 명예에는 관심이 없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교회에서 바쳐지는 연보는 단순히 교회운영을 위한 비용을 마련하고 선교와 구제에 필요한 돈을 장만하는 수단으로서의 의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동시에 물질적 소유를 상대화하는 하나의 상징적인 행위이기도 하다. 세상에서 거의 절대적인 것으로 우상화되어 있는 돈을 스스로 바친다는 것은, 돈이란 거룩한 세계에서는 상대적인 가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연보는 그 액수의 많고 적음보다는 연보로 바친다는 사실 자체에 많은 의미를 찾아야 할 것이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신앙이란 개인과 하나님과의 관계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전혀 문제가 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다른 사람들의 가르침도 받아야 하고, 서로 용기도 북돋아 주어야 하며, 다른 사람의 신앙생활에서 모범을 발견하기도 한다. 더구나 다른 사람을 모르면 자신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이 신앙생활에서도 다른 사람의 신앙생활의 결점을 통하여 자신의 결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눈에 보이지 않으신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감독을 받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사람의 감독을 받는 것이 훨씬 더 힘이 있을 수 있다. 우리의 정신력이 약하여 아주 쉽사리 무책임해지거나 나태해지는데, 이때마다 우리 주위에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로부터 감시도 받고 충고도 들으며 격려를 받고 그들의 좋은 본을 따르는 것은 매우 유익하고 어떤 의미에서 불가결하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사람에 의하여 증명되고 논해지는 신이란 인간이 가진 한계성을 초월할 수 없고, 따라서 사람이 만든 신이 될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포이에르바하(L.Feuerbach)가 신학은 사실상 인간학이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이란 사실 인간 자신의 이상형적 투영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여 현대 무신론의 아버지가 되었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포이에르바하의 정신적 제자라 할 수 있는 마르크스는 포이에르바하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왜 사람들이 신이란 것을 투영하게 되었는가를 경제적 바탕 위에서 그럴 듯하게 설명하였다. 가진 자들이 가지지 못한 자들을 착취하는데는, 모든 것을 용서하고 다음 세상에서 모든 것을 정당하게 심판한다는 신을 하나 만들어 두는 것이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다. 땅위에서의 삶이 아무리 고통스럽고 정의롭지 못하더라도 모든 것을 감찰하고 모든 것을 정의롭게 심판하는 신이 있으면, 그것은 그들에게 무한한 위로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가진 자들은 그런 속임수로 못 가진 자들을 무마시키는 대신 땅위에서의 온갖 경제적 수탈을 마음대로 감행한다는 것이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현대인은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반면, 인간에 의하여 이해되고 납득되는 신은 참 하나님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계셔야 할 필요가 있고, 그런 하나님을 믿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심지어 그런 하나님을 믿고 싶기까지 한데도 불구하고 그런 요청에 의하여 제시되는 하나님은 사람에 의하여 투영된 하나님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현대인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에 의하여 투영되지 않은 하나님은 거의 확실하게 인간의 이성과 경험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대인이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하나의 커다란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이론이란 어디까지나 인간의 이론이고, 인간의 모든 이론은 인간이 가진 모든 한계성과 약점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론적으로 증명되고 설명되는 신은 참 하나님이라기보다 사람이 만들어 낸 신일 가능성이 많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성경 어느 곳에서도 하나님의 존재를 어떤 방법으로든지 증명하려 들지 않는다. 하나님의 존재는 전제되어 있는 것이지 증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신약 성경 로마서 1장 17절~27절에는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문제삼지 않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인식을 문제로 삼는다. 이것을 한번 음미해 보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 문제를 이해하는 데 하나의 빛을 비춰 줄 수 있다. 하나님이 계시느냐 안 계시느냐 하는 문제는 그 자체로는 해결할 수 없고,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 하는 문제로 귀착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로마서에서 바울은 성경의 일반적인 입장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계시느냐 안 계시느냐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고 엄연히 계시는 하나님을 왜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느냐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인다. 그는 우선 모든 사람은 본래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가르친다. 비록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의 능력 그 자체는 보이지 않는 것이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들을 통하여 그것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직한 마음으로 본다면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신학자 칼빈은 '신에 대한 느낌'이라고 하고, 모든 종교는 근본적으로 이 느낌에 근거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종교의 씨앗'이라고 불렀다. 그는 이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로마의 철학자 키케로의 "아무리 미개한 나라라도, 아무리 야만민족이라도 그들 마음속 깊이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긍정적으로 인용하고 있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믿음없이는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렵지만 성경없이 믿음이 생기기도 어렵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유명한 불란서 천문학자 라플라스(Pierre Laplace)는 성좌도(星座圖)를 그려 나폴레옹에게 보여주었다 한다. 그것을 한참 들여다본 나폴레옹은 하늘의 그림을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하나님이 계신 자리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고 불평을 했다. 그때, 라플라스는 자신있게 "폐하, 그따위 가정은 저에겐 필요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한다. 그렇다. 그것이 현대인이다. 하나님같은 가정이 없어도 모든 것도 설명되고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현대인의 일반적인 확신이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행복이란 어제보다는 오늘이, 조금 전보다는 지금이 더 좋아져서 행복하다고 느끼지, 이전의 좋은 상태가 그대로 반복되면 벌써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느껴지게 되고, 조금 못해지면 곧 불행해지는 것이 그 특징이다. 그러므로 행복이 항상 계속될 수는 없고, 한 사회가 항상 낙관주의적으로 남아 있을 수 없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필연적이다. 쇼펜하우어가 지적한 대로 인간은 항상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을 때에 오는 불만과 그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에 엄습해 오는 권태 사이에 시계 추처럼 왔다갔다한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텔레비전 방영으로 미국을 비롯해서 전세계에 큰 충격을 준 '그 다음 날(The Day After)'이란 프로그램에서 그리고 있는 핵무기 사고는 그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일어날 것이다. "가능한 것은 현실화된다."(If anything can, it will.)는 법칙이 있다. 통신상의 문제나 오해, 인간의 판단 잘못은 언제나 가능하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핵무기의 선제 공격은 논리적으로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미국의 사학자 화이트는 오늘의 환경오염 문제는 현대 자연 과학을 가능케 한 기독교적 자연관 때문에 생긴 것이요, 따라서 기독교가 상당할 정도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하였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책임은 성경이 가르치는 바 절제와 사랑은 무시하고 과학기술을 다만 자연의 정복과 그로 말미암아 얻게 된 무시무시한 힘을 즐기기에 급급해온 현대 과학문화가 그 직접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현대인의 소외현상, 대중화 현상은 심각한 도덕적 문제를 야기한다. 개인은 거대한 조직의 한 미미한 부속품에 불과하다는 생각은 불가피하게 전체에 대한 개인의 책임의식을 약화시키고, 전체에 대한 조감이 불가능하게 되고 너무나 복잡한 사회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확실하지 않음에 따라 임기응변의 사고방식과 향락 위주의 행동방식이 생겨난다. 이리하여 사회의 거의 모든 규범은 법률로 표현되어 강제로 지켜지도록 되어 있어 이것 또한 개인의 자유로운 의사결정과 행동반경을 제한하고 있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예수님은 손을 씻지 않고 음식먹는 것을 비판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말씀하시기를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15:11,18,20)하셨다. 악이란 사회에서 시작되어 개인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만들어져 사회로 쏟아져 나온다고 본 것이다. 인간의 마음이 악의 생산공장인 것이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는 것이 철학의 시작이 아니라 철학의 궁극적 목적이라 한 것도 다른 모든 것을 어느 정도 알아야 자신을 알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 하나님의 사랑의 조명 아래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바라보았을 때, 우리는 부끄러운 자신을 발견한다. 그와 사랑의 관계에 들어갈 만한 자격이 없음을 발견한다. 키엘케골이 비유했듯이 하녀가 왕자의 사랑을 받아 감격하나, 동시에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초라하며 보잘것없는가를 떨쳐버릴 수 없는 것이다. 마치 거짓말한 학생이 선생님의 부릅뜬 눈을 피하듯, 하나님 앞에 선 우리의 눈은 자꾸 밑으로만 내려가며 그의 영광스러운 얼굴을 바로 쳐다볼 수 없다.
 이것이 우리의 참 모습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가 되었다고 감사의 찬양을 부르던 바울은 그의 사랑의 광채 앞에 섰을 때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로마서 7:24)하고 탄식하였다. 그의 사랑으로 천하보다 더 귀한 존재로 격상된 것에 대한 감사와 동시에 그런 대우를 받아야 할 자격이 없음을 깨달음으로 오는 부끄러움의 교차, 이것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속에 들어갔을 때 나타나는 "나"의 모습이다.
 그 부끄러움은 분명히 절망으로 이끄는 부끄러움이 아니다. 쥐구멍 속으로 완전히 숨어버리고 싶은 그런 부끄러움은 아니다. 부끄럽기 때문에 오히려 더 고맙고 감격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부끄러움이다. 그러므로 오히려 자신을 숨기지 않고 폭로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것이다. - 손봉호 <나는 누구인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17 훌륭한 그림을 그리려면 훨씬 더 많은 습작을 해야 한다... 2017-01-02 0 5273
916 그림을 상상으로 그린다? 그림은 고통속의 기억으로 그린다! 2017-01-02 0 4401
915 [쉼터] - 천재 화가 반 고흐의 귀는 왜 누가 잘랐을까?... 2017-01-02 0 7568
914 [쉼터] - "검은 악마"의 두얼굴을 가진 커피 2017-01-02 0 4332
913 [쉼터] - 명인들과 커피 중독자들 2017-01-02 0 4576
912 [쉼터 - 천재 작가들의 유별난 글쓰기 <<비법>> 2017-01-02 0 5916
911 [쉼터]중국인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명화들을 감상할수 있다 2017-01-02 0 4005
910 [쉼터] - 억만장자 평생 돈안내고도 평생 비행기 일등석 공짜... 2017-01-01 0 4666
909 "억"소리가 나는 中國발 축구선수영입료, 이건 아닌데 "악" 2016-12-31 0 5801
908 [쉼터] - 올해 축구는 메시의 해(년)???... 2016-12-31 0 3566
907 [쉼터] - 올해 축구는 호날두의 해(年)???... 2016-12-31 0 4220
906 고향문단소식 한토리 - 2017년 윤동주시인 탄생 백돐 맞는 해 2016-12-31 0 3294
905 [쉼터] - 겨울 "수은주"를 녹여주는 아름다운 천사들... 2016-12-31 0 3700
904 [쉼터] - 스포츠, 영양사, 그리고 우승비결 2016-12-31 0 3968
903 [쉼터] - 인젠 "우상화"는 전설적 이야기... 2016-12-31 0 3837
902 [쉼터] - "여러분, 난 지금 별을 마시고 있소..." 2016-12-31 0 5493
901 [쉼터] - 샴페인 기포 다량 빠지면 맛이 있다?... 없다!... 2016-12-31 0 3691
900 [쉼터] - 샴페인 기포가 크면 클수록 맛이 없다?... 있다!... 2016-12-31 0 5756
899 [쉼터] - "띠"의 기준을 알고 "사용" 잘 하기... 2016-12-30 0 3412
898 [쉼터] - 모든 "방문객님"들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2016-12-30 0 5908
897 [쉼터] - 세계에서 제일 높은 다리 2016-12-30 0 5322
896 [이런저런] - 돼지 화가 = 피그 +피카소 = 피그카소 2016-12-28 0 3676
895 [이런저런] - 돼지 화가 = 피그 +피카소 = "핀토" 2016-12-28 0 4688
894 우리 고향 연변에서도 "문학예술의 전당"이 있었으면?!... 2016-12-28 0 8978
893 [이런저런] - 고물차 몸값 = 6억 2016-12-27 0 3887
892 력사, 주의(主義), 그리고 공(空)... 2016-12-27 0 3832
891 [그것이 알고싶다]피아노연주자의 의자 등받이 있다?...없다!... 2016-12-27 0 4011
890 [쉼터] - 팔꿈치로 인생의 곡을 써가는 녀성 2016-12-27 1 6401
889 독일 군가 - 백합 세송이 2016-12-27 0 6498
888 44, 10000, 66 2016-12-27 0 5425
887 칭키스칸의 전설이 숨쉬는 차간호에서의 전통식 물고기잡이 2016-12-26 0 7021
886 [쉼터] - 칭키스칸 노래 2016-12-26 0 5400
885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칭키스칸 명언 2016-12-26 0 5861
88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깃대종이란?... 2016-12-26 0 4175
88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상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장소 2016-12-26 0 4032
88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신비한 자연경관 2016-12-26 0 5940
8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상 특이한 동물 아시나ㅛ... 2016-12-26 0 6596
8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상에서 제일 작은 사슴을 아시나ㅛ... 2016-12-26 0 4944
879 로신과 평화의 비둘기 2016-12-25 0 3710
878 중국의 대문호 로신 노벨문학상을 거절했다?!... 2016-12-25 0 3657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