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世界 색점선

시인, 녀인, 화가, 그리고 삶...
2016년 12월 05일 23시 04분  조회:3142  추천:1  작성자: 죽림


         

                                          폴 엘뤼아르의 초상       살바도르 달리,1929

 

 

        

 

   해안선이 불분명한 암갈색의 해변, 외롭게 떠있는 커다란 절벽과 붙어 늘어져 있는 여자의 머리채 위로 악수하고 있는 앙상한 두 손, 그리고 허공에 떠 있는 커다란 초상이 있다.

폴 엘뤼아르이다. 옆으로 사자의 얼굴과 대면하고 있는 여자, 그녀의 절개된 머리 속에 벌레에 파먹힌 살점이 뚝뚝 듣는다. 폴 엘뤼아르의 가슴 한 견에 있는 숲 위로 갈기를 휘날리고 있는 야수와 어깨에 걸린 겁에 질린 남자의 소리없는 절규가 보인다. 폴  엘뤼아르의 이마 위, 깍지가 벌려진 완두콩을 덮고 있는 허기진 손. 오른쪽 어깨에 접착된 잠자고 있는 남자, 그의 머리의 반은 날카로운 작은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물고기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한 해만 더 지나면 이 전쟁(1차세계대전)은 끝날 거야. 온 힘을 동원해 이 악몽에서 살아남아야 해. 당신은 결코 지난날을 후회하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우리는 찬란하고 멋진 삶을 살 테니까.

  몸조심해. 더할 수 없이 귀중하고 더할 수 없이 값진 당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 줘. 당신의 생명은 내겐 전부야. 그건 나 자신이야. 당신이 없으면 나도 없어."

                                      

                                                                             - 갈라 엘뤼아르가 폴 엘뤼아르에게

 

   

 

 

  

 

   슬픔의 파수꾼들처럼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내가 그 밤을 넘어서 온 하늘

   내미는 내 손길 안에 담긴 들판

   생기도 잃고 무감각해진 그 들판의 지평 안에서

   슬픔의 파수꾼들처럼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나는 너를 찾아 헤맨다. 기다림을 넘어서서

   나 자신을 넘어서서

   그리고 나 알 수 없을 만큼 그대를 그토록 사랑하는데

   우리 둘 중에서 떠나 있는 그대를

                                      

                                                   -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폴 엘뤼아르

 

 

 

 

   

 

 나는 살짝 벌어진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그때까지 나는 그렇게 깊이 키스를  해본 적이 없었고,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오랫동안 억압되어 있었던 내 육체 속에서 한순간 욕망이 진동하면서 갑자기 내 모든 관능의 '파르시팔'이  깨어났다. 이가 서로 부딪치고 혀가 서로 얽힌 첫 키스는 우리로 하여금 서로를 깨물고 서로의 가장 깊은 곳까지 먹어치우게 부추기는 허기의 시작일 뿐이었다.   

 

                                                                                            - 살바도르 달리

 

 

 

 

  흥분의 절정에서 살바도르 달리는 갈라 엘뤼아르에게 묻는다.

  "내가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소?"

  그녀가 대답한다.

  "날 죽여줘."

 

 

  

 

 

  

 '폴 엘뤼아르의 초상' 은 살바도르 달리의 초기시절 작품이다. 프로이트를 감동시켰던 유일한 화가이기도 했던 달리는 주로 자신의 꿈 속의 이미지를 그려내는 화가이다. 당시 유럽을 휩쓸던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 운동의 전위에 서 있었던 폴 엘뤼아르는 어느 무명 화가의 초대를 받고 아내와 함께 스페인으로 향한다. 그가 바로 달리이다. 미술에도 조예가 깊었던 폴 엘뤼아르는 왜소하고 우스꽝스러운 스페인 촌뜨기가 그림에 재능이 있음을 인정했다. 폴 엘뤼아르 같은 대시인에게서 인정을 받은 달리는 그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의 초상화를 그렸다.  하지만 정작 달리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었다. 달리는 폴 엘뤼아르의 아내를 보고 첫눈에, 자신보다 열살이나 더 많은 그녀에게서 운명을 느꼈다. '폴 엘뤼아르의 초상' 에는 세 사람의 미묘한 관계가 암시되어 있다. 알려진 바로는 달리와  갈라 엘뤼아르의 관계가 숙명임을 감지한 폴 엘뤼아르가 이에 순응하고 돌아섰다고 한다. 갈라와 달리는 잠적했고 얼마 안 있어 결혼했다. 남의 부인을 가로챈  아들의 행동에 분노한 달리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절연을 선고했고 달리는 고향의  해변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묻었다. 파리의 초현실주의자들은 평소 갈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 일로 완전히 갈라에게 등을 돌렸다. 이념적인 성격이 짙은 초현실주의 운동은 지나치게 개인적인 달리와 맞지 않았다. 게다가 달리의 히틀러 옹호 발언과 돈에 대한 집착으로 달리는 초현실주의 그룹에서 추방된다. 갈라는 강한 여성이었다. 폴 엘뤼아르와 달리를 제외하곤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었다. 갈라는 일생동안 친구를 사귀지 않았고 원하지도 않았다. 그녀는 많은 것이 베일에 쌓여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했고 지나칠 정도로 사람들 앞에서 과묵했다. 그리고 사람들을 가장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그녀의 시선이었다. 러시아 태생이라는 이국적인 느낌에다 귀여움이나 여성스러움과는 거리가 먼 그녀의 얼굴, 작지만 균형잡힌 몸매를 제외한다면 그녀는 추녀에 가까웠다. 그녀의 고집스런 턱은 그녀가 강한 의지의 소유자임을 드러낸다. 무엇보다도 갈라의 매력은 눈에 있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그녀의 눈은 턱을 치켜 들고 오만할 정도로 사람들을 내리 깔아 보았다. 지독한 에고이스트인  그녀는 프롤레타리아의 일상을 혐오했지만 그렇다고 속물은 아니었다. 그녀는 예술을 사랑했고 일상을 지루해 했다. 엄청난 독서광에다 몽상가였던 그녀는 불행히도 창조의 재능이 없었다. 그녀는 예술가를 가짐으로써 자신의 삶의 변화를 꿈꿨다. 달리를 만나기 전에 이미 폴과 갈라는 거의 끝난 상태였다. 폴 엘뤼아르의  시는 더 이상 갈라를 감동시키지 못했다. 가장 큰 원인은 막스 에른스트에 있었다. 다다이즘을 얘기할 때 막스 에른스트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그는 많은 영향을 끼친 화가이다. 폴 엘뤼아르는 그의 그림에서 큰 충격을 받았고 금세 친형제처럼 가까워졌다. 갈라 역시 그의 그림을 좋아했다. 그러면서 기묘한 동거관계가 시작됐다. 사람들은 막스 에른스트와 갈라의 공공연한 밀애 장면을 목격했고  폴 엘뤼아르는 애써 이 사실을 외면했다. 막스 에른스트의 작품 중 '혼란, 내 누이' 라는 그림이 있는데 누이는 갈라를 암시하고 있다. 셋 중에서 가장 상처받았던 사람은 오히려 갈라였다. 갈라는 그당시 유행하던 자유연애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녀는 한 사람을 완전히 지배하기를 원했고 자신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상대방에게서 확인받고 싶어했다. 막스 에른스트는 이미  기혼자였고 그의 정신세계는 그의 그림에 대해 어느 누가 평한것처럼 '지옥으로 가는 여행' 이었다. 폴은 이미 여러 여자를 즐기고 있었다. 갈라가 달리를 선택한 것은 일종의 도박이었다. 달리는 그 당시 완전한 무명이었고 미래에 대한 어떠한 보장도 없었다. 갈라는 개의치 않았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것은 달리의 그림에 대한 확신 뿐이었다. 달리는 절대적으로 그녀를 숭배했고 그 숭배는 평생 이어졌다. 달리만큼 자신의 아내를 많이 그린 화가도 드물다. 달리의 그림에서 그녀는 성모 마리아로 표현될 정도였다. 심지어 작품에 남기는 자신의 서명에다 갈라의 이름을 같이 끼워 넣었다. 자신의 그림은 혼자 그린 것이 아니라 아내와의 공동제작이라고 말할 정도로 갈라는 달리에게 많은 영감을 불어 넣었다.  '폴 엘뤼아르의 초상'에서 폴 엘뤼아르 옆으로 보이는 사자와 여자는 달리 자신과 갈라를 암시하고 있는 듯하다. 사자는 그의 야수성을 상징하고 그에 직면하게 된 갈라를 드러내려고 한 것처럼 보인다. 달리 그림에는 카니발리즘이 자주 등장하는데 달리가 좋아하는 음식, 베이컨, 완두콩, 양갈비와 갈라를 모두 먹어치울 수 있는 대상으로 보았다. 작품에서 여자가 흘리고 있는 살점을 사자가 응시하고 있다. 갈라와 폴은 이혼한 후에 삶의 궤적을 달리했다. 2차 세계대전을 피해 미국  으로 건너간 달리와 갈라는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고 부와 명성을 쌓은 반면 폴 엘뤼아르는 독일 점령 치하 파리에서 레지스탕스 운동을 하였다. 그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자유' 라는 시는 그 무렵에 나왔다. 그 후 그는 죽을  때까지 공산주의자로 살았다. 폴 엘뤼아르는 세 번의 결혼을 했지만 갈라에게 보내는 편지는 계속 이어졌다. 폴 엘뤼아르에게 갈라를 대신할 수 있는 여자는 없었다. 폴 엘뤼아르를 헌신적으로 내조했던 그의 두번째 부인 뉘쉬를 폴 역시 소중히 아꼈지만 갈라를 대신할 수는 없었다. 그건 달리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의  시나 그림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열정 그리고 외곬적인 지지는 영감과 자신감을 불러일으켰다. 폴 엘뤼아르는 갈라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랐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갈라는 폴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고 자신과 폴 사이에 난 딸을 만나는 것조차 거부했다. 그녀는 친구도 가족도 없었기 때문에 그녀가 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녀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았고 그녀가 폴에게 보낸 편지는 폴이 죽기 전에 모두 불태워졌다. 단지 편지 몇 통만이 폴의 딸에 의해 공개되었다. 하지만 갈라는 죽을 때까지 폴의  편지를 간직했다.

 

 

 

  

 

 

 

 

 

 

 

 

 

 


 
 
보이지 않는 거울을 보면서 등을 돌리고 있는 갈라
살바도르 달리, 1960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살바도르 달리, 1954

                             (갈라 엘뤼아르가 성모 마리아로 표현되어 있다)

 

 

 

 

 

 


 
거울을 통해서 입체적으로 표현한 달리와 갈라
살바도르 달리, 1973
(여섯개의 거울을 실제로 바꾸어가며 제작된 이 미완성의 작품은
반복되는 반영속에 달리와 갈라는 영원히 존속됨을 암시한다)
 
 
 
 
 

 

 

                                  갈라의 기도                  살바도르 달리, 1935

 

 

 

 


 
 
양의 갈비를 어깨에 걸치고 있는 갈라
살바도르 달리, 1933
먹을 수 있는 것의 아름다움.
나는 갈비를 좋아하고 나의 아내를 좋아한다. 나는 이것들을 함께
그리지 말아야 될 어떤 이유도 발견하지 못했다, 라고 달리는 말했다.
 
 
 
 

 

 

                                     원자의 레다              살바도르 달리, 1949

==================================================
<달리가 사랑하는 방법> 
 
 
예술가들에게 여인은 끊임없는 예술적 영감의 원천입니다.
오늘은 오만한 천재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그녀 갈라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달리 포스팅만 벌써 세번째이니 제가 이 초현실주의 화가를 꽤나 좋아하나봅니다^^ 
 
 
달리하면 "엉뚱하고 오만한 천재화가" 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죠.
그런 그를 확 사로잡는 여인이 있었으니, 바로 갈라입니다. 
 
사실 그녀는 달리의 친구인 시인 폴 엘뤼아르의 부인이었습니다.
결혼생활당시,  집에는 남편인 폴 엘뤼아르 말고도 독일인 화가 막스 에른스트가 살고 있었는데요,  남편도 인정한 셋의 오묘한 연애가 계속되었었죠 ⊙⊙;;.
친구와 여인 둘다 포기할수 없었던 그의 기묘하고도 아슬아슬한 삼각 관계.
이거 놀랍다고 해야하는 거죠?^^;;;; 
 
그때 엘뤼아르에게 지쳐있는 갈라를 달리가 낚아채간 것이죠^^
달리보다 10살이나 많았던 그녀.
서로 운명의 상대임을 알고는,  남편과 딸을 버리고 달리에게. . . . 
 
친구의 부인을 빼앗은 부도덕한 짓을 했다고 꾸짖은 달리아버지의 일화또한 유명합니다. 
 
아버지가 먹다만 성게껍데기를 달리에게 보냈습니다.
이에 어린 시절부터 형의 그림자로 살아야했던 그의 멍애에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않던 그는 성게 껍데기와 자신의 머리카락을 섞어 흙속에 파묻으며 아버지와 절연을 선언합니다.
그로서 갈라는 온전히 달리의 여자가 되는 거지요. 
 
갈라는 그 누구도 제어할수 없는 그를 아기 달래듯 다루면서 그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그의 경제적인 면에서부터 모든일을 도맡아하게 된거죠.
내성적이었던 달리는 성적인 공포심으로 갈라 외에는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가지지 못합니다.
부부간에도 원활한 관계를 가질수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이유에서인지 갈라의 혼외정사도 눈감아주는 듯 했습니다.
늙어감의 공포로 성형수술도 많이하고, 젊은 청년에게 집착하기도 한 그녀.
젊은 애인에게 달리의 그림을 갖다 바치기도 했다죠.
그녀는 60이 되던해 펑크 록 가수 제프 팬홀트에게 홀딱 빠져버리기도 한답니다.
그런 갈라를 눈감아준 달리. 
 
역시 남의 부인을 뺏어오려면 저 정도의 사랑은 각오해야되나 봅니다.^^ 
 
여러 예술인의 사랑을 받은 갈라.
하지만 달리는 갈라만을 사랑했습니다.
오만한 천재화가, 사랑도 달리답게 했습니다. 
 
 
그의 달리다운 사랑이야기  잘 보셨나요?
그의 갈라그림과 그들의 사진 같이 올라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폴 엘뤼아르를 기리며

 

 

 

--- 파울 첼란

 

 

죽은 이의 무덤에 말들을 두어라,

살기 위하여 그가 말한 말들을.

그 사이에 그의 머리를 눕히고

그리움의 언어를,

집게를

느끼게 하라.

 

죽은 이의 눈꺼풀 위에 말을 두어라, *

그에게 너라고 말 걸었던

이를 거절하는 말을,

그의 손처럼 가난한 손 하나가

그에게 너라고 말 걸었던 이를

미래의 나무들 안에 수놓을 때,

그의 고동치는 가슴의 피가 그 옆을 지나가던

그 말을.

 

그의 눈꺼풀 위에 말을 두어라,

어쩌면

여전히 푸른 그의 눈동자에

또 하나의 더욱 신기로운 푸르름이 나타나고,

그에게 너라고 말걸었던 이가

그와 함께 - 우리를 - 꿈꾸리라.

 

 

*:폴 엘뤼아르의 시 <사랑하는 여인>의 첫구절

"그녀는 내 눈꺼풀 위에 서 있다"의 차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13 [쉼터] - 치매방지용 글씨그림 그리기 2016-10-23 0 2015
212 한국 추상미술의 한 폭을 찾아보다... 2016-10-21 0 4072
211 수억원짜리 <<점>> 하나 그림 2016-10-21 0 4131
210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고, 어디서 무엇 되여 다시 만나랴... 2016-10-19 0 2928
209 지구에서 가장 놀라운 풍경 30 2016-06-30 0 3276
208 [쉼터]- 자연에서 한반도를 보다 2016-06-23 0 2690
207 윤동주 시인의 생전 마지막 사진의 배경 구름다리 2016-06-13 0 2528
206 그림과 녀인세계 2016-05-22 0 2881
205 피카소의 그림세계 2 2016-05-22 0 2765
204 피카소의 그림세계 2016-05-22 0 2616
203 장미 한바구니 2016-05-22 0 2239
202 미술과 량심 / 어떤 사람은 그에게서... 2016-05-22 0 3806
201 미술계 <<공장돌리기>>식 그림, 그 가치를 묻다... 2016-05-18 0 2728
200 착시 그림의 마력 2016-05-13 0 5699
199 점과 선들의 감응으로 물들다... 2016-05-13 0 2040
198 모나리자의 비밀 2016-05-13 0 4634
197 노르웨이 화가 - 에드바르 뭉크 2016-05-10 0 2280
196 내몽고사범대학 內 중국소수민족작가문학관 정원에 세워진 김학철 동상 2016-05-07 1 2067
195 ㅋㅋㅋ... 2016-04-28 0 1995
194 보리밭 풍경구 - <<쌍용희주>> / 시쌍반나 - 물놀이축제 2016-04-24 0 2349
193 [강풍이 부는 아침, 사진 한컷]- 오지독 분수 2016-04-17 0 2031
192 가슴속에 만권의 책 들어 있어야... 2016-04-16 0 2542
191 미술시간= 프랑스 화가- 페르낭레제 2016-04-12 0 3235
190 땡!~ 미술의 세계로 보는 광고 2016-04-09 0 2307
189 땡!~ 희망을 위하여... 2016-04-08 0 2248
188 삶과 시련과 詩와 그리고 詩人과... 2016-04-05 0 2235
187 벚꽃 中 수양벚꽃 아시는가ㅠ?... 2016-04-04 0 2601
186 입과 그림과 그리고 자연과... 2016-04-03 0 2234
185 땡!~ 무궁무진한 그림의 세계와 동화세계 2016-03-26 0 2485
184 땡!~ 물을 사서 먹더니 인젠 공기를 사서 마실 때 인가???... 2016-03-26 0 2400
183 [눈 즐겁게 쉬우기]- 하늘을 날고 있는 공작새 2016-03-19 0 2185
182 [눈 즐겁게 쉬우기]- 자연의 거대한 美 2016-03-19 0 1895
181 추상미술의 아버지 - 러시아 화가 칸딘스키 2016-03-18 0 5783
180 추상파 사진 2016-03-18 0 2632
179 추억의 사진 두매 / 끝없는 시공부 2016-03-01 0 2602
178 열번, 100번이상 반복해 그려라... 2016-02-24 0 3020
177 그림의 마력에 빠지다... 2016-02-18 0 2494
176 그림과 詩와 과학, 그리고 점묘화 2016-02-18 0 4753
175 프랑스 화가, 신인상주의 점묘화 - 예술 하모니 2016-02-18 0 4157
174 땡!- 미술시간ㅡ 새 두마리로 남은 화가 2016-02-08 0 2397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