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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 "축구경기중계치료법", "반죽음 소년축구팬" 일어나다...
2016년 12월 22일 21시 40분  조회:5501  추천:0  작성자: 죽림
 

 

 

폴란드 소년인 Dawid Pawlaczyk 라는 소년 역시

레알 마드리드 팬이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열광적인 팬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교통사로를 당하면서 뇌에 손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폴란드 소년 Dawid Pawlaczyk는 혼수에 빠진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깨어나지 못했고

한달 두달 시간이 지날수록 소년의 부모님의 마음은 무너져 갔습니다.

의사 역시도 소년이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소년의 부모님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소년의 부모님은 아들을 포기할 수 없었고 의사에게 한번만 더 다른 수를 찾아보자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던 중 한 의사가 아직 시도해보지 않은 방법을 시도해 보기로 합니다.

로 이어폰을 사용한 치료법인데 무의식 중에도 평소에 그 사람이 좋아하던

정보 혹은 소리등을 꾸준하게 들려주게 되면 뇌가 조금씩 반응 한다는 연구결과에만

의존한 채 이어폰을 이용한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의사가 이어폰을 이용하여 들려 줄 소리는 바로 평소에 소년이 가장 좋아하던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기 중계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몇달이 지나도 소년은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건 스웨덴과 포르투갈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게 됩니다.

스웨덴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맹 활약으로 스웨덴이 2-0 으로 포르투칼에게 앞서게 됩니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헤트트릭으로 경기 3-2 로 다시 역전되고 맙니다.

 순간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Dawid Pawlaczyk에게 기적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소년이 깨어나게 된 것입니다.

 

소년이 깨어난 후 처음 한 말은 "무슨 일이에요? 엄마?" 였습니다.

 

 

 

저도 단순히 지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이 감동적인 일화는 폴란드의 매체를 통하여

호날두에게 전해지게되고 호날두는 Dawid Pawlaczyk에게 유니폼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도르트문트 경기에 초대하게 됩니다.

 

 

 

 

정말 거짓말같은 이야기지만 사실이라는게 참 감동적이죠.

나중에 서프라이즈게 나와도 될만큼 정말 거짓말같고 감동적인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평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축구실력을 떠나 자신만의 멋진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의 사연을 보고

방송국에 바로 전화를 걸어 어린이의 치료비 전액을 내겠다고 한 일화도 있었죠.

진정한 스타란 실력을 떠나 인품까지 겸비한 호날두 같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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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서프라이즈’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소년에게 기적을 선사했다.

지난 12월 25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폴란드 소년 다비드의 특별한 인연이 소개됐다.

폴란드에 사는 14세 소년 다비드 폴라지크는 소문난 축구광으로 호날두가 뛰는 경기를 꼭 챙겨볼 만큼 그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러나 다비드는 불의의 사고로 심각한 뇌손상을 당해 한 달이 넘게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다비드의 부모는 뇌 손상 환자들에게 평소 좋아하던 음악이나 소리를 꾸준히 들려주면 회복이 빨라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들에게 헤드폰을 씌워줬다.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호날두가 출전한 축구 경기의 중계 소리였다. 그러나 다비드의 상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호날두가 출전한 포르투갈과 즐라탄이 출전한 스웨덴의 축구 경기가 펼쳐졌고, 다비드의 부모는 이 경기를 아들에게 들려줬다. 호날두가 역전골을 넣자 다비드가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 
 
다비드는 믿기 힘들 만큼 빠른 속도로 회복돼 의사소통이 가능할 만큼 호전됐다. 그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호날두의 중계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 사연은 폴란드의 한 신문을 통해 알려졌고, 호날두의 귀에도 들어갔다. 호날두는 다비드를 홈 구장에 초대해 직접 만났고, 그 후에도 재회하며 뜨거운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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