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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장 유명한 그림 7매
2016년 12월 29일 00시 38분  조회:1532  추천:0  작성자: 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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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잭슨 폴록(1912~1956)의 , 1948년작 1, 800억원

 

(1. No. 5, 1948 by Jackson Pollock - $150.6 million)


 

잭슨 폴록은 2자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이 미술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던 시기의 대표적인 작가로 추상표현주의를 이끌었던 미국 미술계의 슈퍼스타였습니다. ’액션 페인팅’이라 불리는 크고 정력적인 폴록의 작품들은 그를 추상 표현주의의 선구자의 자리에 올려놨습니다. 내적인 정신성의 표출뿐만 아니라 엉클어진 실타래의 형상을 만들어 내는 폴록의 드리핑 회화는 현대 회화의 방향을 급속도로 변화시킨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그의 작품, 그의 행동 자체가 미국 미술로 대변될 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했던 폴록. 하지만 천재의 삶은 짧았고 1956년 음주사고로 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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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슨폴록 - no5 - 1948년

그림의 가격은 초기에는 작가가 결정을 하지만,

어느정도 인지력이 생기고 그것의 가치가 세상에 알려지고,

컬렉터들에게 회자되기 시작하면,작품의 가치에 대한 가격평가를

컬렉터들의 구매가에 기준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유명한 작가의 그림중에서도 특히 비싼 그림의 가격이 매겨지는데,

그러한 그림들을 보면 그 작가의 평생 작업동안 매우 희귀하게 몇점 안되는 작품들이

고가로 팔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피카소는 입체파의 대가로서 매우 많은 입체주의적 그림을 남겼고

그로인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정작 가장 비싼 피카소의 그림들은

그의 4년여 동안 남겨진 청색시대 그림과 장미빛시대 그림들입니다.

이렇듯 그림가격의 가치는 영향력과 희귀성에서 결정되게 됩니다.

잭슨폴론은 인류역사상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그림기법인 액션페인팅이라는 기법을 창안하였고,

수많은 작가들에게 엄청난 영감을 부여하였으며, 현대미술사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향후로도 그의 그림에 대한 가치 평가는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no5는 2006년에 멕시코의 금융업자인 데이비드 마르티네즈에게

거래가 기준 가장 비싼 가격인 1316억에 팔렸으며,

알려진 바로는 이 작품 이외에 다른작품도 동시에 거래가 되어,

최고가 그림으로서는 논란의 여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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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 게임 판으로 쓰려고 했어요~"

 

 



2006년 11월 7일, 캐나다의 토론토 스타와 영국 더 타임스 등 해외 언론은
73세 여성 테리 호튼의 스토리를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이 할머니는 은퇴한 장거리 트럭 운전사이다.
저학력에 가난하고 고된 직업을 갖고 있던 그녀가 인생 역전을 맞을지도 모른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그녀가 단 돈 5달러에 구입한 그림이 잭슨 폴락의 작품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테리 호튼이 문제의 그림을 구입한 것은 1991년의 일이다.
중고 물품 판매 가게에서 7달러를 내라는 것을 깎아 5달러만 주고
추상화(크기 120cm x 165cm) 한 점을 구입했다.
친구의 이동식 주택에 가져가 그림을 향해 다트를 던지면서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으나,
맥주를 마시면서 대화하느라 계획을 실행하지 못했다. 

몇 달 후 창고에 있던 중고 물품과 함께 그림을 팔려고 내놓았을 때,
한 대학 교수가 뜻밖의 말을 했다.
그림이 잭슨 폴락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었다.
테리 호튼 할머니는 잭슨 폴락이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했으나 나름대로 조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전문가들의 도움 덕에 문제의 작품이 잭슨 폴락의 것이 틀림없다는 자신을 하게 되었다. 

작품의 진위 여부는 논란의 대상이다.
국제 예술 연구 재단(The International Foundation for Art Research)의 전문가들은
잭슨 폴락의 작품이 절대 아니라고 주장한다. 누군가 잭슨 폴락의 화풍을 흉내 내어 그렸다는 것. 

그러나 캐나다 토론토의 연구가인 피터 폴 비로는 진품이 틀림없다고 본다.
호튼 할머니가 갖고 있는 그림에서 지문을 하나 발견했으며,
그 지문이 런던 테이트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속의 지문과 동일하다는 사실이 밝혀냈다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만일 진품인 경우 5달러에 구입한 그림은 5천만~ 1억 달러(약 940억 원)을 호가할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테리 호튼 할머니의 스토리는 이번 주 미국에서 다큐멘터리로 소개되며,
11월 7일 TV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의 레이트 쇼’에도 할머니가 출연하게 되었다.
 



 

 

2위, 윌렘 드 쿠닝(1904~1997)의 , 1953년작 1780억원

 

(2. Woman III by Willem de Kooning - $147.9 million)


 

이 작품은 쿠닝이 1951년부터 1953년 사이에 작업한 6부작 중 중심테마 작품입니다. 쿠닝 역시 잭슨 폴록과 함께 가장 미국적인 회화로 일컬어지는 추상표현주의에서 ’액션 페인팅’ 계열의 선구자였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쿠닝은 뉴욕을 이주한 후 1940년대 내내 폴록과 함께 추상표현주의 그룹에서 중심적인 인물로 영향력을 행사했죠.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시리즈는 피카소의 과 비교되면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자유롭고 격렬한 붓질에 의해 형태가 해체되고 침범되었지만 형태를 암시하는 흔적들도 엿보입니다. 여인의 인체를 연상시키는 형상들과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형태와 공간, 색채 등이 한 화면 위에서 만나고 있다고 평가 받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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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의 , 1907년작 1720억원

 

( 3. Portrait of Adele Bloch-Bauer I by Gustav Klimt - $144.2 million)


 

관능적인 여성 그림으로 유명한 클림트, 그의 미술은 세기말과 완벽하게 어울렸습니다. 작품 속에 탐미주의와 쾌락예찬에 빠진 빈의 상류층 사회의 종말론적인 분위기를 에로틱하게 표현한 클림트는, 섬세한 기교와 화려한 장식, 상징으로 가득 찬 작품을 창조했습니다. 이 작품 속 주인공은 빈의 부유한 은행가 모리츠의 딸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입니다. 그녀의 남편은 자신의 아내의 초상화를 당시 빈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였던 클림트에게 의뢰를 했죠. 클림트는 바우어의 신분과 재력을 상징하기 위해 작품의 재료로 금은박을 입혀 정교하게 장식하여 3년 여에 걸쳐 완성합니다. 그녀는 클림트와 정신적, 육체적 사랑을 나눈 여성으로도 유명한데요, 클림트의 유명한 작품의 주인공도 그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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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1660억원

 

(4. Portrait of Dr. Gachet by Vincent van Gogh - $138.4 million)


 

고흐가 자살하기 전에 남긴 작품들 중 하나로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파리를 시작으로 전 유럽을 돌아 뉴욕에 도착 그리고 일본까지 긴 여행을 합니다. 그림 주인도 13명이나 바뀌었다고 합니다. 1897년 당시 이 그림의 가격은 고작 58달러. 하지만 1990년 8.250만 달러에 낙찰되어 전 세계인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당시의 경매는 예술 시장의 황금기를 알리는 동시에 일본의 엄청난 경제력을 전 세계에 과시한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구매자인 로에이 사이또는 이 작품을 엄청난 보안 속에 도쿄로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이 작품을 공개하지 않은 채 기온과 습도가 완벽하게 조절되는 특수 전시실에 보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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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르누아르(1841~1919)의 물랭 드 라 갈레트 1570억원

 

(5. Bal du moulin de la Galette by Pierre-Auguste Renoir - $131 million)


 

우리 이름으로는 '물랑 드 갈레트의 무도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파리인들의 일상을 담은 풍속화 기능을 하며, 사실적인 화풍이 한층 도드라져 보이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중에서도 유명한 작품입니다. 반짝이는 햇빛 아래 노천 카페의 분주한 정경을 담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햇빛을 받으며 즐겁게 춤추는 청춘 남녀들의 모습을 교묘한 소용돌이 구도 속에 배치 시킴으로써, 경쾌한 왈츠의 리듬이 화면 곳곳에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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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 1905년작 1430억원

 

(6. Garçon à la pipe by Pablo Picasso - $119 million)


 

이 작품은 피카소가 전성기 때인 장미 시대 그린 명작으로 그의 작품들 중 가장 아름답고 강한 필치를 느낄 수 있는 그림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화관을 쓴 소년이 그려진 이 빛나는 유화는 2004년 당시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고흐의 아성을 무너뜨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구입자인 존 훼이 휘트너는 19세기에 늘린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아 아름다운 명화들로 저택을 꾸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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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1210억원++추가 예상

 

(7. Portrait of Joseph Roulin by Vincent van Gogh - $100.9++ million)


 

아를 체류시절 유일한 친구로 귀를 자른 반 고흐를 돌봐주었던 우체부 조셉 룰랭의 초상화.

 

=============@덤으로 더 알아보기@==========


 

세계적으로 그림의 양식에서나

그로인한 인간의 사고영역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였던 시대는

인상파로부터 추상표현주의까지입니다.

이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어 버리는 일대 혁신이었던

이 시대의 작가들은 그래서 지금도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그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중 진정한 창작의 세계를 구가한 3작가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그 작가들의 이름은

인상파의 폴 세잔,미국의 추상표현주의 화가 잭슨폴록,러시아의 추상표현주의 화가 칸딘스키입니다.

 

폴세잔은 자연을 기하형태로 전환하여 해석하는 그림을 그려 향 후 큐비즘의 모태가 되었고

자연을 있는 그대로가 아닌 작가가 느끼는 것을 그리는 내면의 세계를 그리는 것이라고

이해시켜 현대회화의 근간을 제공하며 현대회화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세잔-생 빅투아르 산

잭슨폴록은 과거와 현대를 거쳐 가장 독창적인 기법을 발현한 작가입니다.

그이전에는 무엇을 그릴것인가라는 대상이 항상 존재하였지만

잭슨폴록에게 있어서 그 대상은 의미가 없었으며

어떠한 느낌으로 다가가고 어떤 느낌으로 종결짓느냐 하는

예술작업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우연성을 극한으로 밀어붙이는 작업이었습니다.

잭슨폴록의 액션페인팅은 후배의 작가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하여 주었고

현대미술의 개념을 일순간에 바꾸어 버리는 일대 혁신이었습니다.

 

 

 

잭슨폴록-액션페인팅


 

미국에 잭슨폴록이 있었다면

러시아에는 칸딘스키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뒤집어 걸어놓은 그림에 강한 영감을 받아

그림이 무엇을 표현하였느냐 하는 가치를 뛰어넘어

무의식적으로 잠재되어진 내면을 표출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현대 구성주의의 모태로서

바우하우스라는 디자인교육을 실현하여

인간의 상상력을 구체적인 형태로 발전시킨 대가입니다.

 

 

 

칸딘스키-구성n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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