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칠레 시인 -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2017년 01월 02일 23시 38분  조회:4203  추천:0  작성자: 죽림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Gabriela Mistral (1889-1957)

칠레 시인·외교관. 본명은 Lucila Godoy y Alcayaga.

필명은 이탈리아 작가인 G. 단눈치오와 프랑스 시인 F. 미스트랄에서 유래한다.  


16세부터 지방 학교 교사로 있다가, 1923년에는 칠레대학 교수가 되었다.
3편으로 구성된 《죽음의 소네트(1914)》로 국민시가상(國民詩歌賞)을 받아 시인으로 인정받았다.

그녀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제1시집 《비탄(悲嘆, 1922)》은 연인의 자살로 막을 내린 연애의 후유증을 자세히 그린 것인데, 거기에 보이는 애정·절망·공허감은 차츰 보편적인 대상, 즉 인간·하느님·자연으로 향하여 모성(母性)과 무한한 자애로 승화되어 갔다. 이 점에서 관능적 사랑을 구사하는 신낭만주의에 머물렀던 그 시대 여류시인들을 능가하였다.

그 밖에 《애정(1924)》을 거쳐 제2시집 《파괴(1938)》에서는 정신적 고뇌가 종교(가톨릭)를 통한 영혼의 구원으로 승화되며, 마지막 시집인 제3시집 《포도통(葡萄桶, 1954)》에서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사랑을 노래하여 성숙한 여류시인으로서의 부드러운 심정을 토로하였다.

1930년 이후 컬럼비아대학 등에서 문학을 강의했고, 외교관으로는 1933년부터 1957년까지 마드리드·리스본·니스·로스앤젤레스 등의 영사로 근무했다. 1945년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위의 내용에서 보시면 제1시집 《비탄(悲嘆, 1922)》, 《애정(1924)》,제2시집 《파괴(1938)》, 제3시집 《포도통(葡萄桶, 1954)》등의 시집을 낸것 같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43 "님의 침묵"이냐?... "情人의 침묵"이냐?... 2016-11-14 0 3742
1842 실존주자의 인생에 종지부를 찍다... 2016-11-14 0 3442
1841 윤동주의 시 속에 마력이 없다?... 있다!... 2016-11-14 0 2946
1840 윤동주는 "북간도"가 낳은 시인이다... 2016-11-14 0 4583
1839 생태문학이 세계문학의 최고봉이다?... 아니다!... 2016-11-14 0 3518
1838 창작이냐?... 모방이냐?... 이것이 문제면 문제로다... 2016-11-14 0 3611
1837 중국 조선족 동시의 흐름을 알아보다... 2016-11-14 0 3291
1836 동시의 다양화에 관하여 2016-11-14 0 3572
1835 윤동주와 동시 2016-11-14 0 3261
1834 "우화시"와 허두남 2016-11-14 0 3523
1833 동시때벗기기 = 동시도 시로 되여야... 2016-11-14 0 3590
1832 채택룡 / 김만석... 랑송동시도 창작해야/ 김만석... 2016-11-14 0 3336
1831 박영옥 / 김선파 2016-11-14 0 3263
1830 김득만 / 김만석 2016-11-14 0 3485
1829 詩란 고독한 사람의 고독한 작업속에 생산되는 미적량심 2016-11-14 0 3695
1828 시 한수로 평생 명인대가로 인정되는 사람 없다?...있다?!... 2016-11-12 0 3749
1827 김영건 / 고 한춘 2016-11-12 0 3574
1826 심련수 / 한춘 2016-11-12 0 3697
1825 적어도 진정으로 문학을 사랑한다면,ㅡ 2016-11-12 0 3426
1824 "동시엄마" - 한석윤 2016-11-12 0 3371
1823 최룡관 / 최삼룡 2016-11-12 0 3835
1822 김동진 / 최삼룡 2016-11-12 0 3986
1821 詩人은 뽕잎 먹고 비단실 토하는 누에와 같다... 2016-11-12 0 3834
1820 [자료] - 중국 조선족 문학 30년을 알아보다... 2016-11-12 0 3928
1819 조선족 문학작품을 중문번역 전파하는 한족번역가 - 진설홍 2016-11-12 0 4180
1818 베이징 "등대지기" 녀류시인 - 전춘매 2016-11-12 0 3772
1817 화장터 굴뚝연기, 그리고 그 연장선의 값하려는 문사-정호원 2016-11-11 0 3584
1816 고 최문섭 / 전성호 2016-11-11 0 4011
1815 녕안의 파수꾼 시인 - 최화길 2016-11-11 0 3901
1814 한국 최초의 모더니스트 시인 - 정지용 2016-11-11 0 3613
1813 "등불을 밝혀" 시대의 어둠을 몰아내려는 지성인 2016-11-11 0 3822
1812 詩人은 태작을 줄이고 수작을 많이 만들기 위해 정진해야... 2016-11-11 0 3872
1811 늘 "어처구니"를 만드는 시인 - 한영남 2016-11-11 0 4396
1810 늘 "서탑"을 쌓고 쌓는 시인 - 김창영 2016-11-11 0 3719
1809 장르적인 경계를 깨는 문사 - 조광명 2016-11-11 0 3724
1808 김철 / 장춘식 2016-11-11 0 4030
1807 "조양천"과 김조규 2016-11-11 0 3536
1806 "국어 교과서 편찬"과 김조규시인 2016-11-11 0 3644
1805 "만주"와 유치환 2016-11-11 0 3638
1804 {자료} - "두루미 시인" - 리상각 2016-11-11 0 3859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