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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엘리자베스 2세는 누구인가(5)...
2017년 02월 11일 19시 26분  조회:5441  추천:0  작성자: 죽림
개인 재산 제외한 수치..영국 왕실 경제적 가치는 104조원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89·사진)이 2015년 9월 9일(현지시간)로 재임 63년 216일을 맞아, 빅토리아 여왕이 갖고 있던 영국 최장기간 재위 군주의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왕실의 영향력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여왕의 재산도 세간에서 생각하는 것만큼 많지는 않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의 재산은 4억2500만달러(약 5063억원)이다. 물론 엄청난 재산이지만, 유럽에서 가장 돈 많은 여성인 로레알그룹의 상속자 릴리안 베탕쿠르의 재산 370억달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분석가들은 영국 왕실의 경제적 가치가 570억파운드(약 104조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이는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로열베이비’를 낳았을 때 일어나는 경제효과 등 온갖 유무형의 가치를 다 합친 액수다. 버킹엄궁과 보석 컬렉션, 로열아트 컬렉션 등 200억파운드 규모의 유형 자산이 있기는 하나 여왕의 소유는 아니고, 신탁기금에 묶여 있다.

여왕의 개인 재산도 물론 있다. 여왕은 7500만달러 정도의 투자액을 보유하고 있으나 버킹엄궁은 수익에 대해 밝히지 않는다. 블룸버그는 여왕이 보수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연 5~7.5% 정도의 수익을 얻는 것으로 추정했다.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이 1억6000만달러 정도이고, 아버지 조지 6세로부터 물려받은 우표 컬렉션이 7500만달러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샌드링엄에 있는 왕실 마구간(로열스터드)과 말 25마리의 가치는 1000만달러로 추산된다.

/구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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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의 여왕' = 엘리자베스 2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모자 패션.
1926년생, 그는 영국 왕실의 최장수 군주 기록을 경신.

ⓒAFP멀티비츠/나비뉴스


英 최장기 군주로 등극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세계 최고령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89) 영국 여왕이 고조모인 빅토리아 여왕을 제치고 가장 오래 군림한 영국 군주로 등극한다. 이에 따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삶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9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10일 오전 1시30분) 재위기간이 63년 231일 16시간30분을 기록하게 된다. 빅토리아 여왕(1819∼1901년)의 재위기간인 63년 231일 16시간23분을 넘어서는 것이다. 앞서 여왕은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이 91세를 일기로 타계하면서 세계 최장수 군주가 됐다.

조지 6세 국왕의 2녀 중 장녀인 여왕은 1952년 2월6일 조지 6세가 숨지자 25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를 이어받았다. 당시 영국 총리는 윈스턴 처칠이었다. 지난 63년간 영국 총리와 미국 대통령은 각각 12차례, 교황은 7차례 바뀌었다. 여왕은 뉴질랜드·캐나다·호주 등 영연방 15개국의 국가원수이기도 하다.

1947년 그리스 왕자인 필립 공과 결혼한 여왕은 자녀 4명과 손주 8명, 증손자와 증손녀 5명을 두고 있다. 여왕이 최장기간 재위하는 바람에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윈저 왕세자는 67세의 고령임에도 왕위를 물려받지 못하고 있다.

여왕은 영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영국인들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여왕은 가장 위대한 영국 여왕으로 꼽혔다. 현실 권력이 없는 국가의 상징적 존재이지만 많은 업적을 쌓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행보를 보이기 때문이다. 2011년 영국 군주로는 100년 만에 아일랜드를 찾아 양국 간 화해의 역사를 썼으며, 여왕 즉위 전인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영국 여자 국방군의 군용 트럭 운전사로 참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실천했다.

여왕이 재위하는 동안 영국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 1970년대 경기 침체로 고전하는가 하면 북아일랜드 내전 사태를 겪었으며, 짐바브웨 등 40개가 넘는 식민지 국가들이 독립했다.

여왕의 삶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왕실 스캔들이 끊이지 않아서다. 1992년은 여왕에게 최악의 한 해였다. 찰스 왕세자가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와 이혼한 데 이어 앤드루 왕자와 앤 공주도 파경을 맞았다.

최근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여왕의 목숨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7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지난달 21일 시리아를 비밀리에 공습해 자국민 2명을 비롯한 IS 대원 3명을 살해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여왕을 암살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왕은 영국 역사를 새로 쓰는 9일 스코틀랜드의 증기열차 개통식에 참석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조용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63년여간 영국 사회는 급격하게 변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변치 않은 섬과도 같았다”면서 “여왕은 영국의 안정성과 지속성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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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낙하산을 타고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지난 2012년 7월 28일 새벽5시(한국시간) 영국 리벨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진 가운데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특별한 등장 방식이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초부터 엘리자베스 여왕의 등장방식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전세계의 눈앞에 공개된 여왕의 등장방식은 놀랍게도 낙하산을 탄 여왕이었다. 개막식 행사 진행 도중 갑자기 화면에는 궁전 안에 있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비춰진다. 이후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제임스 본드로 분해 헬리콥터를 탄 채 버킹검 궁으로 향한다.

 

이어 엘리자베스 여왕을 태운 헬리콥터는 개막식장 주변을 배회했고, 화면에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잠시 주춤거리는 사이 엘리자베스 여왕이 갑자기 낙하산을 펴고 뛰어내리는 장면이 화면에 비춰졌다. 이를 뒤따른 007의 모습. 순간 여왕은 개막식 무대로 올라와 개막식장을 가득 채운 관중과 전세계를 향해 손을 흔들었고 관중들은 함성으로 이에 화답했다.

 

이번 개막식에서 보여진 낙하산 영상은 대니 보일 감독이 사전 촬영한 것으로 영국여왕의 등장을 준비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였다.

 

이렇게 무대에 올라온 영국 여왕은 자크 로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귀빈석에 앉았다.

 

/CBC뉴스 김경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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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시리즈의 현재 제임스 본드인 영국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함께 2012 런던올림픽을 위한 낙하산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 2012년 7월 2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리밸리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제30회 런던올림픽 개막식이 거행됐다. ‘경이로운 영국’(Isles of Wonder)을 주제로 한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은 영화 ‘슬럼독 밀리어내어’로 유명한 영국 감독 대니 보일이 총지휘를 맡아 퍼포먼스와 설치미술로 영국의 역사를 그랬다.

 

또한 개막식을 위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비롯,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로완 앳킨슨, 현재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로 활약 중인 다니엘 크레이그, 축구선수 데이비드 배컴 등 영국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엘리자베스 2세의 개막식 등장 방식은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한 영상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올림픽 스타디움의 전광판에서 상영된 영상에서 다니엘 크레이그는 제임스 본드로 분해 직접 버킹엄 궁전에 찾는다. 엘리자베스 2세와 함께 헬기에 오른 다니엘 크레이그는 영국의 상징인 빅벤, 국회의 사당을 지나 개막식이 진행되는 메인 스타디움의 상공에 도착했다. 

이 장면에서 엘리자베스 2세는 갑자기 헬기에서 뛰어내리며 낙하산을 펼쳤고 잠시 멈칫한 다니엘 크레이그도 뒤따라 관중의 함성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대니 보일 감독에 의해 사전 촬영된 것으로, 엘리자베스 2세는 낙하산이 착륙하는 타이밍에 맞춰 스타디움에 입장해 국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영국 출신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배컴은 이번 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요트를 타고 영국의 템스 강을 가로지르며 화려하게 등장해 개막식을 찾은 관중의 열광을 자아냈다. 

한편...
...

/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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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 영화 '007'시리즈의 주인공 대니엘 크레이그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함께 헬기에서 떨어지는 영상과 함께 누군가 낙하산을 타고 메인스타디움으로 내려오고 있다. 영상과 달리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건 크레이그와 여왕의 대역이다. 둘은 메인스타디움 본부석 안에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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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인 ‘007’ 시리즈는 영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스파이 액션 영화로 수많은 대세 배우들이 제임스 본드 역할에 물망에 오르며 제임스 본드가 되기를 소망했다.

제임스 본드로 발탁된 이후 ‘007’ 시리즈가 낳은 최고의 제임스 본드라는 찬사를 받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 한 다니엘 크레이그.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와 ‘행복과 영광’ 이라는 타이틀이 붙여진 여왕 수행 미션이라는 컨셉의 오프닝 세레모니로 헬기를 타고 등장, 낙하산을 이용해 헬기에서 떨어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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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위원장은 "여왕이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장면은 본드걸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이라며 유머스러운 치사를 했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엘리자베스 2세는 영화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한 장면이라는 설정에서 왕궁에서 헬기를 타고 개막식 경기장으로 향하는 장면까지를 연출했다. 헬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낙하하는 장면은 여왕 복장을 한 스턴트맨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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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2011~2012년 공식 석상에서 입은 옷 색깔을 패션지 보그가 2012년에 통계 낸 사진/ 보그

 

 

[출처] 엘리


윌리스 위원장은 "여왕이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장면은 본드걸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이라며 유머스러운 치사를 했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엘리자베스 2세는 영화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한 장면이라는 설정에서 왕궁에서 헬기를 타고 개막식 경기장으로 향하는 장면까지를 연출했다. 헬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낙하하는 장면은 여왕 복장을 한 스턴트맨이 맡았다. 자베스 2세 여왕, 재위 63년

 

 

 

 

이어서 등장하는 의문의 차량 1대... 그곳에서 007의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가 내립니다. 그는 여왕을 맞이하러 버킹엄 궁전으로 온 것인데요, 헬기에 탑승한 두 사람은 런던 올림픽 경기장 위에서 낙하산을 펼치며 뛰어 내립니다!(연출)

 

 

 216일 최장통치 영국 군주 등극|작성자 중경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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