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먹는 꽃과 먹지 못하는 꽃 알아보기
2017년 04월 02일 23시 47분  조회:4336  추천:0  작성자: 죽림


최근 웰빙(참살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꽃을 이용해 비빔밥, 쌈밥, 샐러드, 샌드위치, 튀김 등 다양한 형태의 꽃 요리가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꽃 중에는 먹을 수 있는 게 있고 먹어선 안 되는 것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토대로 식용 꽃의 종류와 올바른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꽃을 이용한 요리는 꽃에 함유된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꽃잎의 화려한 색과 고유의 은은한 향기로 먹는 사람의 입맛을 돋운다.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꽃 중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꽃은 진달래, 국화, 동백, 호박, 매화, 복숭아, 살구꽃 등이 있다. 서양이 원산지인 꽃으로 먹는 꽃은 베고니아, 팬지, 장미, 제라늄, 재스민, 금어초, 아카시아 등 수십 종이다.

진달래는 전통적인 꽃 요리로 화전에 사용된다. 국화와 아카시아 꽃은 꽃잎차로, 호박꽃, 매화 등은 떡에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비빔밥, 쌈밥, 샐러드, 튀김 등 다양한 형태의 요리가 개발 이용되고 있다. 케이크 등을 장식할 때도 꽃이 사용된다.

그러나 식용 꽃이라 하더라도 꽃가루 등에 의한 알레르기가 일어날 있다. 그래서 암술 수술 꽃받침은 제거하고 쓴다.

특히 진달래는 수술에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꽃술을 제거하고 꽃잎만 물에 씻은 후 먹는다. 진달래와 철쭉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철쭉에는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으므로 절대 먹으면 안 된다.

그밖에 은방울꽃, 디기탈리스, 동의나물꽃, 애기똥풀꽃, 삿갓나물꽃 등에도 독성이 있어 먹으면 안 된다. 일반적으로 장식용 꽃은 농약으로 재배했을 수 있다. 식용 목적으로 따로 재배한 꽃을 먹어야 한다.

꽃잎은 따서 바로 요리하는 것이 좋지만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마르지 않도록 밀폐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고유의 색과 향을 오래 보존할 수 있다.

꽃잎차 등에 쓰기 위해 말릴 때 꽃 본연의 색을 최대한 살리려면 꽃잎을 연한 소금물(1%)로 살짝 씻어 한지 위에 펼쳐 놓고 서늘한 그늘에서 바짝 말린다. 강한 향과 신맛을 내는 국화나 민들레 등은 살짝 쪄서 연한 설탕물을 뿌리며 말리면 맛이 부드럽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57 천재적인 건축가 비참하게 죽다... 2016-11-02 0 3762
556 100여년간 오로지 입장료와 모금으로만 짓고 있다니... 2016-11-02 0 4667
555 자기가 설계한 건축물 안에 묻히기까지... 2016-11-02 0 4847
554 인간이 만든 최고의 조형물 - 작품은 긴 시간의 결과물 2016-11-02 0 3996
553 가수는 청중이 들은것을 믿게 만들어야... 2016-11-01 1 3990
552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 2016-11-01 0 4875
551 [시문학소사전] - 상징주의란? 2016-11-01 0 4641
550 [시문학소사전] - 산문시란? 2016-11-01 0 4881
549 [려행] - "새 7대 불가사의" 2016-11-01 0 4036
548 [려행] - 석유를 팔아 세계 최고를 만들다... 2016-11-01 0 4932
547 [려행] - 한번 건너 보고싶은 대교 2016-11-01 0 3893
546 [쉼터] - 불교경전을 알아보다... 2016-11-01 0 5535
545 언어라도 "통일" 되였으면... 2016-11-01 0 4052
544 [쉼터] - 알아두면 좋은 말 78 2016-11-01 0 5224
543 민족의 성산 ㅡ 백두산 2016-11-01 0 5244
542 력대 노벨상을 거부한 사람은 무슨 리유?... 2016-10-31 0 3890
541 [쉼터] - 대만으로 가보고싶다... 2016-10-30 0 6710
540 고향시단소식 한토리 - 시가 물결과 함께 구겨지고 펴진다... 2016-10-30 0 5499
539 자기 자신만의 별을 따라가야 한다... 2016-10-29 0 3893
538 "록" 2016-10-29 0 3695
537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시를 공유하는 활동에는 반대의견이 없다. 2016-10-28 0 3611
536 [쉼터] - 화투 48 2016-10-28 0 4258
535 로마 신화 전쟁의 신 - 마르스 2016-10-28 0 5748
534 그리스 신화 전쟁의 신 - 아레스 2016-10-28 0 6369
533 고향문화소식 ㅡ 꽃상여 나간다... 상사듸여, 상사듸여... 2016-10-26 0 3722
532 프랑스 철학자 해체주의자 - 데리다 2016-10-25 0 5926
531 [쉼터] - 커피라는 눔은 어떠한 놈팽이라구라... 2016-10-23 0 4145
530 [록색문학평화주의자]= 아무르 호랑이 = 백두산호랑이 2016-10-21 0 4045
529 [쉼터] - 올림픽과 년금 및 포상금 2016-10-20 0 3814
528 [쉼터] - 어원이 무서운 "도무지" 2016-10-20 0 4108
527 [취미] - 술, 술, 그리고 술 2016-10-20 0 4742
526 [취미] - 바둑 단수 2016-10-20 0 3726
525 날개 달린 "혀의 시인" - 책이여! 빠이빠이~... 2016-10-20 0 4621
524 ~&~&~ 2016-10-19 0 4539
523 ~@~@~ 2016-10-19 0 7387
522 "록", ㅡ미치광이가 머리속에 들어 있다... 2016-10-19 0 4762
521 먼 길을 왔고 가야 할 먼 길을 막 출발하다... 2016-10-19 0 3984
520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실험은 그치지 않았다... 2016-10-19 1 5351
519 와인 한병, 재떨이, 그리고 물만 요청한 음유시인 2016-10-19 0 6080
518 "문학에 대한 경고!!!" ㅡ 노래가 곧 詩, 詩가 곧 노래 2016-10-19 0 5038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