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노벨문학상 타고 침묵으로 일관하다...
2017년 04월 03일 01시 33분  조회:3329  추천:0  작성자: 죽림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 팝가수 밥 딜런/AFPBBNews=뉴스1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 팝가수 밥 딜런/AFPBBNews=뉴스1
미국 팝가수 밥 딜런이 마침내 노벨문학상 메달과 상장을 직접 받았다.

4월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스웨덴 한림원은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딜런에게 노벨문학상 메달과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스톡홀름 시내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스웨덴 한림원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샴페인이 돌았고 딜런도 기뻐했다고 한다. 다만 그의 발언은 전해지지 않았다.

시상식은 이날 딜런의 첫 스톡홀름 콘서트를 앞두고 열렸다. 그는 유럽 투어 일정을 스톡홀름에서 시작했다. 딜런은 이날 밤 1시간 반가량 이어진 콘서트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한다.

딜런은 지난해 10월 싱어송라이터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논란을 일으켰다. 그의 노래를 과연 문학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비판이 많았다. 

딜런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뒤 한동안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고 지난해 12월 시상식 만찬에도 선약을 이유로 불참해 빈축을 샀다.

다만 그는 지난해 시상식 만찬 때 대독된 연설문을 통해 자신이 노벨문학상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말을 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단 한 번도 내 노래가 문학인지 아닌지 자문해본 적이 없다"며 "스웨덴 한림원이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과 훌륭한 답을 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


associate_pic
 
【스톡홀름=AP/뉴시스】문예성 기자 =
지난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포크록 가수 밥 딜런이 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상을 받았다. 


작년 10월 스웨덴 한림원의 노벨상 수상자 발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공연을 위해 스톡홀름을 찾은 딜런은 이날 소수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라 다니우스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스웨덴 한림원 회원인 클라스 외스테르그렌은 "딜런은 매우 멋지고 다정한 사람이고, 행사는 무사히 잘 치러졌다"고 말했다. 

딜런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초의 대중음악인이란 점에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그는 수상자 발표 뒤 약 2주간 침묵을 지키며 관련 소감 등을 밝히지 않아 수상을 거부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었다. 

딜런은 한림원 측에 노벨상 수상 의사를 전하긴 했지만 작년 12월 열린 시상식에도 불참했다. 

딜런은 이날 시상식에서 800만크로네(약 10억원) 상당의 노벨상 상금도 받았다. 

그러나 상금을 받은 노벨상 수상자에게 의무적으로 요구되는 강연과 관련해선 "추후 녹음 테이프 형태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한림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딜런은 오는 6월10일까지 노벨상 수상 관련 강연을 하지 않으면 받은 상금을 되돌려줘야 한다. 
/////////////////////////////////////////////////////////////////////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75·사진)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 넉 달 만에 뒤늦게 노벨상을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딜런은 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공연을 앞두고 공연장 인근의 한 호텔에서 노벨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딜런의 요청에 따라 소규모로 치러졌다.

 
노벨상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시상식은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딜런이 아주 예의바르고 친절한 태도로 수상에 임했다”고 말했다.
딜런 역시 상을 받은 뒤 아주 만족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딜런은 수상 상금으로 800만 크로네(약 10억원)를 받게 된다. 그가 상을 공식적으로 접수함으로써 5월 10일 전까지 의무 사항인 대중 강연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구성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03 詩人은 풀잎같은 존재이다... 2016-10-01 0 4354
1602 詩는 늘 등뒤에서 울고지고... 2016-10-01 0 4313
1601 詩속에는 시작과 시간이 흐른다... 2016-10-01 0 3704
1600 詩는 피해자와 비피해자의 그림자 2016-10-01 0 4054
1599 詩는 "어떤 음계에서"의 암시투성이다... 2016-10-01 0 4564
1598 80년대이래 중국 詩歌 관련하여 2016-10-01 0 3797
1597 연변이 낳은 걸출한 서정시인 ㅡ 윤동주 2016-09-30 0 4317
1596 나는 사람이 아니고 개다... 2016-09-29 0 4114
1595 중국 조선족 시인 시묶음 2016-08-25 0 5892
1594 詩리론은 쉬운것, 아리송한것, 어려운것들의 따위... 2016-08-24 0 4568
1593 詩창작은 곧 "자기표현"이다... 2016-08-24 0 4660
1592 詩는 "어떤 음계에서"의 암시투성이다... 2016-08-22 0 4272
1591 詩적 장치속에 상징이라는 눔이 있다는것... 2016-08-22 0 4192
1590 詩는 <<그저 그런...>>것, 젠장칠,ㅡ ... 2016-08-22 0 4225
1589 정지용 시인과 향수 2016-08-18 0 3958
1588 詩作을 할때 위장술(아이러니)을 변덕스럽게 사용하라... 2016-08-18 0 4480
1587 詩作할때 <<...것들>>로 잘 장식하라... 2016-08-17 0 4321
1586 詩作을 할때 살아있는 은유를 포획하라... 2016-08-16 0 4716
1585 詩人은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는 련금사... 2016-08-12 0 4880
1584 詩作을 할때 죽은 비유를 멀리하고 배척하라... 2016-08-11 0 4372
1583 詩作에서 어려운 리론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싹을 티우라... 2016-08-10 0 4693
1582 인습적인것들을 사용하면 좋은 詩가 될수 없다... 2016-08-09 0 4652
1581 좋은 詩들을 많이 읽고, 詩를 쓰고 싶은대로 쓰라... 2016-08-08 0 4325
1580 83세의 한국 아동문학가 - 신현득 童心에 살다... 2016-08-04 0 4209
1579 복습, 예습하는 詩공부하기... 2016-08-04 0 4139
1578 밤중에만 詩공부하는 눔이라구라... 2016-08-04 0 4071
1577 재다시 현대시 공부하기... 2016-08-04 0 4453
1576 다시 詩공부합니다... 2016-08-04 0 3993
1575 詩作하는데는 시험도 숙제도 없다... 2016-08-04 0 4042
1574 詩에서 작은 이미지 하나로 시전체분위기를 만들라... 2016-08-04 0 4226
1573 詩人은 이미지에게 일을 시킬줄 알아야... 2016-08-02 0 3947
1572 詩人의 상상력에 의해 그려진 언어의 그림 곧 이미지이다... 2016-08-01 0 4404
1571 詩는 말하는 그림, 그림은 말없는 詩... 2016-08-01 0 4127
1570 검정 망아지가 큰 검정 馬(말)인 韓春을 그리다... 2016-07-30 0 3993
1569 한국 현대시 100년을 빛낸 시집 5권 2016-07-29 1 5085
1568 한국문학 100년을 빛낸 기념비적 작품들 2016-07-29 0 4035
1567 한국 현대시 100년을 돌아보다... 2016-07-29 0 6059
1566 중국 현대시의 일단면/李陸史 2016-07-29 0 4720
1565 한국 시인 중국 기행 시모음/중국 현대시 개요 2016-07-29 0 4819
1564 詩의 생명이며 극치는 곧 이미지이다... 2016-07-29 0 3689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