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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지휘대에서 최초로 지휘한 인물은?...
2017년 04월 23일 22시 45분  조회:3961  추천:0  작성자: 죽림

합창, 오페라, 관현악 등을 연주함에 있어서 연주자들에게
 악곡의 속도, 박자, 강약, 표정 등에 관한 해석의 통일을 기하며,
또 자기의 표현 해석을 지시함으로써,
연주에 빛을 더하여 음악적으로 마무리하는 작업을 지휘라고 한다.

 

그 작업에 필요한 방법적 체계를 지휘법,
그리고 그 작업의 담당자가 지휘자이다.


지휘자 그 자신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물론 성가대의 경우에는 지휘자가 적당히 원하는 소리를 직접 내줄 수 있으면 좋다).

말하자면 상대에게 소리를 내게 하는 연주자이며, 
다루는 악기는 "살아있는 연주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휘의 역사는 길지만 전문적인 지휘자가 등장하게 된 것은, 
19세기 들어서 관현악법이 발달하고 악보가 복잡해지면서부터이다.


라이햐르트(J. F. Reichardt; 1752-1814)는 지휘대에서 지휘한 최초의 인물이다.

베버는 1814년에 지휘봉으로써 프라하에서 지휘했고, 
멘델스존은 1835년부터 라이프찌히에서 게반트퓻스 관현악단을 지휘했다.


지휘가 근대적인 직업으로서 작곡가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것은 
한스 폰 뵐로(Hans von Bulow; 1893-1957)부터이다.

그의 지휘는 템포루바토(tempo rubato)가 상당히 많았지만,
그 때는 로맨티시즘 전성기여서 청중들은 열광적으로 받아들였다. 

이에 반해, 20세기의 위대한 지휘자 토스카니니(A. Toscanini; 1867-1957)는 악보에 충실했고,
연주에 있어서의 주관성, 자의성을 되도록 배제하였다.

 

////////////////////////////////////////////////////지휘봉 사용법===
지휘자들 중에는 지휘봉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맨손으로 지휘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지휘봉을 사용할 때의 장점중의 한 가지는 지휘하는 동작이 그 길이만큼 확대되어 대원들이 보기가 쉬워진다는 것이며 지휘봉을 사용하지 않을 때의 장점은 손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표정을 만들 수 있다는 것과 부드러운 곡을 지휘할 때도 표현이 효과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것은 자기자신이 판단하여 편리한대로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는 기본 테크닉을 연습하는 동안 지휘봉을 사용하기로 하자.  지휘봉은 지휘봉의 손잡이 끝을 손바닥 가운데 부분에 대고 집게손가락의 첫마디와 엄지손가락으로 지휘봉을 잡은 후 나머지 손가락을 가볍게 굽힌다. 팔을 움직일 때는 팔의 하박과 지휘봉이 항상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박이란 팔꿈치에서 손목까지를 말한다) 
처음에는 지휘봉 잡는 것이 어색할 수 있으나 연습을 하는 동안 점차 익숙하여질 것이다. 지휘봉을 사용하여 기본 테크닉을 잘 연습한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지휘봉을 잡지 않고 지휘하는 손 모양까지도 훨씬 더 보기 좋게 변해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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