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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중국]=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추정 길이 35m, 체중 30톤의 중국 최대 공룡화석이 발견됐다고 신화사가 15일 전했다.
지린(吉林)대학과 선양(瀋陽)사범대학 공동조사팀이 이번에 발굴한 공룡화석은 투르판 분지의 1억6000만년전 쥐라기 지층에서 묻혀 있었으며 출토된 골격을 분석한 결과 공룡의 넓적다리뼈만 2m를 넘는다고 밝혔다.
조사팀은 발굴한 골격을 토대로 이 공룡은 길이 35m, 체중 약 30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중국에서 그동안 발견된 공룡화석 중 가장 거대한 규모다.
투르판 지역은 상당수의 고생물 화석이 묻혀 있으며 공룡과 거북류, 어류 등의 화석이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어 당시 공룡 등이 생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이었음을 추정케 한다.
중국에서 발굴한 공룡 화석은 100여종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많다.
랴오닝(遙寧)성 베이퍄오(北票)시 백악기 전기지층에서 전체 길이 9m, 무게 1.4톤에 달하는 티라노사우르스의 화석이 발견됐다. 특히 이 티라노사우르스에는 섬유상태의 깃털이 붙어있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신장(新疆)에서 중국 최대 규모의 쥐라기 시대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2012년 4월 5일 보도에 따르면 지린(吉林)대학, 선양(沈阳)사범대학, 신장지질조사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최근 신장 투루판(吐鲁番) 지역 산산현(鄯善县)의 약 1억6천만년 전 지층에서 몸길이 35m, 몸무게 30톤의 공룡화석을 발견했다.
이는 현재까지 발견된 쥐라기 시대 공룡화석 중 최대 규모로 예전에 발견된 화석의 몸길이는 30미터를 넘지 않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출토된 화석의 골격을 분석한 결과, 공룡의 넙적다리뼈만 2m를 넘는다.
고고학 전문가 둥치밍(董枝明) 씨는 "그간 중국에서 발견된 쥐라기 시대 공룡은 쓰촨(四川), 윈난(南境) 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이번에 발견된 화석도 그간 발견된 화석들과 비슷하다"며 "이번 발견은 쥐라기 시대 말기 신장 지역에도 공룡이 서식하고 번성했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투루판 지역에서는 지난 1960년대부터 쥐라기 시대 공룡 화석이 발견돼왔으며, 2008년에는 산산현 지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쥐라기 공룡 화석군이 발견돼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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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장(新疆), '몸길이 35미터' 쥐라기시대 공룡화석 발견|작성자 중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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