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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 동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1월 07일 17시 27분  조회:4704  추천:0  작성자: 죽림

멸종위기 동물들이 처한 현실과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관련기사 : 한국경제 ·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함께 지켜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 검은발족제비
(샤이엔 마운틴 동물원,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 2006, IUCN 위기종) 

번식 프로그램에 따라 양육되는 1살짜리 검은 발 족제비의 모습이다. 검은발족제비는 급성 전염병이 창궐하면서 북아메리카 초원의 야생에서는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는 300마리 수준으로 늘어났다.

#코알라
(호주 동물원 야생동물 병원, 호주 퀸즐랜드주 비어와, 2011, IUCN 취약종) 

‘오거스틴(Augustine)’이라는 이름의 어미가 각각 ‘거스(Gus)’와 ‘루퍼트(Rupert)’라는 이름의 새끼를 등에 업고 있다. 새끼는 생후 6개월 동안은 이처럼 어미의 등에 업혀서 지낸다.

#레이만뱀목거북
(애틀랜타 동물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2009, IUCN 취약종)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 지역의 얕은 강과 습지에 산다. 애완동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서식지가 넓지 않기 때문에 단지 적은 개체수가 포획되어 팔려 나가는 것만으로도 종 전체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다.

# 자이언트판다
(애틀랜타 동물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2013, IUCN 취약종)

개체수가 1,864마리까지 늘어나자 IUCN은 2016년 자이언트판다를 ‘멸종 위기종’ 목록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녀석들의 야생 서식지가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 말레이호랑이
(오마하의 헨리 돌리 동물원, 미국 네브래스카 주, 2011, IUCN 위급종)

비교적 몸집이 작은 호랑이 아종이다. 이 말레이호랑이를 비롯한 호랑이의 가죽, 뼈, 고기 등은 아시아 지역에서, 의학적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값비싼 약재로 거래된다.

# 울보카푸친
(서밋 공립공원 동물원, 파나마, 2015, IUCN 관심대상종)

다섯 개의 긴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모래가 묻은 과일을 물에 씻기도 하고 몸의 털을 손질하기도 한다. 사진에서처럼 털 없는 얼굴을 가리기 위해서도 쓰는 것 같다.

# 플로리다퓨마
(탐파스 로리 파크 동물원, 미국 플로리다주, 2012, IUCN 위급종)

미국 플로리다 주 일대의 숲이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파괴되면서 1995년 약 30마리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플로리다 퓨마 회복 계획에 의해 현재는 약 180마리 수준으로 늘어났다.

# 붉은늑대
(그레이트 플레인스 동물원,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 2008, IUCN 위급종)

녀석들 종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이종교배'이다. 1970년대 후반 이루어진 포획 번식 프로그램과 서식지 분리 계획에 의해, 현재는 약 75마리의 붉은 늑대가 야생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북극여우
(그레이트 벤드 브릿 스포 동물원, 미국 캔자스주, 2015, IUCN 관심대상종)

"북극의 눈밭에서 북극여우의 흰 털은 효과적인 위장복 역할을 한다. 그런데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녀석들의 '흰 털 위장복'이 더는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 공작
(휴스턴 동물원, 미국 텍사스, 미국, IUCN 위기종)

주로 밥을 먹을 때 발톱을 사용해 부리로 먹이를 먹는다.
공작은 고대에 매우 귀한 동물로 여겨져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지만, 야생에서 공격받기 쉬워 적은 수만이 살아 남아 있다.

# 오랑우탄
(휴스턴 동물원, 미국 텍사스주, 2012, IUCN 위급종 )

최근 20년 동안 인도네시아 오랑우탄의 약 80%가 서식지인 숲을 빼앗겼다. 야자유 농장 개발로 인한 것인데, 야자유는 라면, 커피프림, 초콜릿, 아이스크림, 마가린, 립스틱, 치약, 샴푸 등의 원료로 쓰인다. 사진은 혈연 관계가 없는 오랑우탄 모자의 모습인데, 오랑우탄은 어미와 새끼가 강력한 유대 관계를 가진 종으로 유명하다.

# 북부사각입술코뿔소
(드부르 크랄로베 동물원, 체코, 2015, IUCN 위급종)

사진 속 주인공은 지구에 남은 마지막 다섯 마리의 ‘북부사각입술코뿔소’ 중 한 마리였다. 이 녀석은 이 사진을 촬영한 지 1주일 후인 2015년 7월 27일 죽었다. 2015년 11월 22일 또 한 마리가 죽으면서 현재 남아 있는 ‘북부사각입술코뿔소’ 는 단 세 마리뿐이다.

# 갈색목세발가락나무늘보
(아메리카 야생동물 보존 협회, 파나마 감보아, 2015, IUCN 관심대상종)

"암컷이 수컷을 부를 때 '아이아이' 하는 소리를 내는데 사람과 비슷하다고 한다. 남아메리카의 열대림, 운무림, 활엽수림, 산악 등지에 광범위하게 퍼져 산다.

# 피그미늘보로리스
(오마하의 헨리 둘리 동물원과 수족관, 오마하, 네브라스카, 미국, IUCN 취약종)

나무 위에서 생활 하며 아열대 지방의 두꺼운 나뭇잎 사이로 조용히 움직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게 나뭇가지 위를 슬금슬금 네발로 움직인다. 현재 산림 파괴로 인해 거의 사라져 가고 있으며 캄보디아 지역에선 의약품으로 사용하기 위한 대규모 사냥으로 이 종의 생존이 심각한 위협에 처해 있다.

# 붉은바다거북
(뉴포트아쿠아리움, 켄터키주 뉴포트, 미국, IUCN 위기종)

새끼거북과 다자란 거북은 수영 방법과 수온에 따른 활동성이 달라진다. 수온이 10°C 내려가면 다자란 거북은 거의 기절 상태가 되며 새끼들은 더 차가운 수온에 잘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 사진은 청소년기의 바다거북의 모습이다.

# 히말라야불곰
(쿠프리 히말라야 자연 공원, 쿠프리, 인도, IUCN 위급종)

보호 지역에 살고 있지만, 많은 서식지의 손실과 인간의 사냥으로 인해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히말라야불곰이다. 부탄지역에선 이미 멸종 된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의 소중함을 느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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