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모성애",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8월 08일 21시 57분  조회:4735  추천:0  작성자: 죽림

"내 새끼 더울라"..
날개로 온종일 그늘 만든
태화강 왜가리

 2018.08.07. 
 
 
 
새끼 더울까 봐 날개로 그늘 만든 어미 왜가리 (울산=연합뉴스) 울산시는 역대급 무더위에 어미 왜가리가 갓 부화한 새끼가 지칠까 봐 자기 몸으로 온종일 그늘을 만드는 장면이 CC(폐쇄회로)TV에 포착됐다고 7일 밝혔다. 태화강철새공원에 서식하는 왜가리가 햇볕에 따라 위치를 옮기며 그늘을 만드는 모습. 붉은색 원안은 새끼. CCTV 캡처. 2018.8.7 [울산시 제공]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역대급 무더위에 어미 왜가리가 갓 부화한 새끼가 지칠까 봐 자기 몸으로 온종일 그늘을 만드는 장면이 포착돼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철새공원에 설치된 '철새관찰 CC(폐쇄회로)TV'에 힘겨운 더위나기를 하는 왜가리 가족의 모습이 찍혔다.

영상은 최고기온이 32.6도를 기록한 지난달 31일 촬영된 것으로 대나무숲 꼭대기에 둥지를 튼 어미 왜가리가 최근 부화한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장면이다.

어미는 동쪽에서 해가 뜨면 해가 뜨는 방향에서 날개를 펼쳐 새끼들에게 내리쬐는 햇볕을 가려주는 것으로 시작해 정오와 오후를 지나 해가 질 때쯤까지 해의 방향에 맞춰 위치를 바꿔가며 햇빛을 가려줬다.

온종일 새끼를 보호하다 햇빛이 약해지면 비로소 먹이활동을 위해 둥지를 비우고 먹이터로 이동하는 모습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 왜가리의 남다른 모성애가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달 11일 이후 역대 가장 긴 28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내 새끼 더울라…" (울산=연합뉴스) 울산시는 역대급 무더위에 어미 왜가리가 갓 부화한 새끼가 지칠까 봐 자기 몸으로 온종일 그늘을 만드는 장면이 CC(폐쇄회로)TV에 포착됐다고 7일 밝혔다. 왜가리가 햇볕에 따라 위치를 옮기며 그늘을 만드는 모습. CCTV 캡처. 2018.8.7 [울산시 제공]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997 [그것이 알고싶다] - 초(秒)?... 2018-02-22 0 3369
1996 [동네방네] - 동계올림픽과 20년만에 공동 금메달 2018-02-22 0 5423
1995 [이런저런] - 올림픽과 "찰나"와 시간의 의미 2018-02-22 0 3408
1994 [그것이 알고싶다] - 올림픽과 "1000분의 1초"와 금메달 2018-02-22 0 3984
1993 [이모저모] - 올림픽과 "0.01초"와 "짧은 다리" 2018-02-22 0 3560
1992 [그것이 알고싶다] - 문화재보호, 남의 일 아니다... 2018-02-22 0 4940
1991 [그것이 알고싶다] - 지진, 남의 일 아니다... 2018-02-22 0 5742
1990 [이모저모] - 력사는 력사다...2 2018-02-21 0 3643
1989 [이모저모] - 력사는 력사다... 2018-02-21 0 5203
1988 [그때 그사람] - 중국 축구계에서 최은택감독을 잊을수 없다... 2018-02-21 0 3469
1987 [그것이 알고싶다] - "바위지도"?... 2018-02-21 0 5406
1986 [그것이 알고싶다] - 얼굴그림그리기와 아이들 심리... 2018-02-21 0 3625
1985 [쉼터] - 손 잃고 손을 그리는 사람, 발로 손을 그리는 사람... 2018-02-20 0 6022
1984 [동네방네] - 요지경이들 기상천외한 화장법 2018-02-20 0 5429
1983 중국 청나라 문인 - 원매(袁枚) 2018-02-20 0 5468
1982 [이런저런] - "가족려행용차" 한대 살가말가... 2018-02-20 0 4570
198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우리 연변지역에 늑대가 있는감?... 2018-02-20 0 4504
1980 [쉼터] - 30년 고민해 쓴 두 글자... 2018-02-20 0 5106
1979 [그것이 알고싶다] - "떡국"?... 2018-02-20 0 3849
1978 [그것이 알고싶다] - 올림픽과 이상기후와의 "전쟁"은 진행형... 2018-02-20 0 4913
1977 [그것이 알고싶다] - 록색...? 갈색...? 2018-02-20 0 5153
1976 [그것이 알고싶다] - 약, 약, 약...또... 2018-02-20 0 5801
1975 [그것이 알고싶다] - 약, 약, 약... 2018-02-20 0 5060
1974 [그것이 알고싶다] - 거미야, 나와 놀쟈... 2018-02-20 0 5461
1973 [쉼터] - 도마배암아, 나와 놀쟈... 2018-02-20 0 5069
1972 [그것이 알고싶다] - "신정"? 양력설, "구정"? 음력설, 춘절... 2018-02-20 0 5264
1971 [그것이 알고싶다] - 윤년?, 윤달?... 2018-02-20 0 5179
1970 [그것이 알고싶다] - 신화, 전설속에서 등장하는 동물들?... 2018-02-19 0 4490
19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독수리 서식,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9 0 5241
1968 [쉼터] - 오너라 봄아... 봄아 오너라... 2018-02-19 0 4956
19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서식환경,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9 0 4993
196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옥수수대들불축제"가 있었으면... 2018-02-19 0 4902
19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 때문에 웃고 우는 사람들 2018-02-19 0 4723
1964 [쉼터] - 어디 한번 "고래사냥" 떠나볼가... 2018-02-18 0 5301
196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멸종위기동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18 0 5602
1962 [토깨비방망이] - "똑" 잘라갔다... "뚝" 붙잡히다... 2018-02-18 0 3566
1961 [쉼터] - 최대한 "0"으로 살아가자... 2018-02-18 0 3394
1960 "아직 다섯수레의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이 방에 들지 말라"... 2018-02-18 0 4948
1959 [이런저런] - 맹장 수술 받고도 썰매 타다니... 2018-02-18 0 5485
195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까치야, 까치야, 네가 "유해조"라고? 2018-02-15 0 4603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